4. The Future of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4.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미래
So far, the Seoul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has been successful.
지금까지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은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However, there remains a few years until 2020, the last year of Phase 2.
하지만 2020년까지 목표 기간이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No one can tell for sure that the policy will continue to succeed because there are not only opportunities but also challenges to be faced in the years ahead.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장담할 수 없는데, 여러 가지 기회 요인이 존재하는 반면 도전 요인도 있기 때문입니다.
This is the lecture of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오늘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마지막 시간으로,
Today, we will look into how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will continue to succeed until the end of the target year.
남아 있는 목표년도까지 원전하나줄이기가 어떻게 성공해 나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nergy governance>
<에너지 거버넌스>
What do the citizens of Seoul consider as the major reasons for the success of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시민들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성공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The answers were the mayor's steady leadership and the successful promotion of energy governance, which means that the policy has succeeded, because, instead of making unilateral decisions, the SMG has built various participatory channels for a variety of stakeholders, and discussed issues and promoted resolutions together.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면 시장의 리더십을 비롯해 에너지 거버넌스의 성공적 추진도 성공요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서울시가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함께 의논하고 추진하는 방식이 이러한 성공을 가져온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죠.
Another important success factor is the citizens' strong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energy conservation.
또 한 가지 중요한 성공 요인은 시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점이었습니다.
Regarding the SMG's energy governance, citizens of Seoul evaluate it as very successful with almost 60% of the respondents considering it successful.
서울시민들은 거의 6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서울시의 에너지 거버넌스가 성공적이라고 답할 만큼 서울시의 에너지 거버넌스가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The major reasons for the success include the SMG's strong commitment to the policy and its arrangement of numerous opportunities for various stakeholders including citizens and businesses to participate in the policy implementation, which the SMG will have to continue to develop down the road.
그만큼 서울시가 정책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시민과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낸 게 주요한 성공 요인이었다는 것이고, 이런 것은 앞으로도 서울시가 계속해서 발전 시켜 나가야 될 부분입니다.
There are tasks to be fulfilled in order to promote the city's energy governance more successfully.
이러한 거버넌스가 좀 더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First, a more diverse group of stakeholders need to participate in the governance.
우선 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A large number of people from various fields have taken part in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however, a broader group of citizens need to join in the efforts.
물론 지금까지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원전하나줄이기에 참여했지만 보다 폭 넓은 참여가 앞으로도 요구됩니다.
Quite a number of citizens requested more active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he SMG and self-governing districts.
또 서울시와 자치구 간에도 보다 활발한 협력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Job creation in the energy sector is required for more sustainable, practical impact of the energy-related activities that the SMG promotes.
그리고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활동들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이 될 때,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The slide shows how Seoul citizens rate the importance of each governance task that the SMG must fulfill.
바로 이런 점들이 서울시가 앞으로 풀어야 할 거버넌스 관련 과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chievements of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원전하나줄이기 성과>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has achieved far more than just energy conservation.
에너지 소비를 줄인 것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성과의 전부는 아닙니다.
Significant achievements have been made in various social areas.
다양한 사회 영역과 정책에서 상당히 많은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Through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diverse stakeholders have built networks.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통해서 다양한 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가지게 됩니다.
Instead of acting alone, they frequently have gatherings, enhance their alliance through the gatherings, share energy-related information and cooperate with one another.
그래서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행동하던 이들이 다양한 모임을 갖고 또 그 모임 속에서 연대하고 에너지 관련 정보를 나누고 협력을 함으로써
As a result, they can now promote a larger number of projects successfully.
보다 많은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낼 수 있게 된 것이죠.
Such networking also serves as a driving force for the development of communities.
이런 것은 공동체가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Prior to the launch of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in Seoul,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in Korea thought that there was nothing they could do when it comes to energy policies.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 추진되기 이전에 한국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지방정부가 에너지 정책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크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The SMG's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shed light on the fact that a local or regional government can play various roles in setting and implementing energy policies.
하지만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통해서 지방정부도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됐습니다.
For energy conversion, the roles of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are extremely important.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Previously, the central government paid little attention to decentralized energy policies.
이전에는 중앙정부가 분산적인 에너지 정책에 대해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Through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the SMG increased the production of new and renewable energy at the local level while improving energy efficiency and reducing energy consumption, thus motivating the central government to take similar measures.
하지만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절약 노력까지 하면서 오히려 중앙정부를 견인하는 역할까지 하게 됐습니다.
Various projects that have been launched to implement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have helped to promote energy-related discourse in Korean society.
그리고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다양한 실천 사업들은 사회적으로 에너지 관련 담론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New concepts such as energy decentralization, energy democracy, and energy citizenship, have been disseminated and accepted by the population.
에너지 분권, 에너지 민주주의, 에너지 시민성 같은 여러 가지 새로운 개념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효과도 낳았습니다.
Armed with energy citizenship, citizens who used to be just energy consumers now pay attention to various energy issues, including how the energy that I consume is generated, what impact the energy generation inflicts on others including those far away from where I live as well as the impact on the environment, and how the energy generation and consumption are related to climate change.
에너지 시민성이라는 개념은 지금까지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존재였던 시민이 스스로 에너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내가 소비하는 에너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기후변화와 이 문제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등을 인식하게 되면서
Citizens end up transforming themselves into energy producers.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자로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Citizens equipped with energy citizenship not only claim the right to consume energy but also bear the responsibility for energy production on their own. They shift from energy consumers to energy prosumers.
결국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가지게 되면서 프로슈머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죠.
In addition to its determination to spread the efforts within the city boundaries, the SMG has disseminated the efforts to many other local and overseas cities, thus contributing to the geographic expansion of its energy conversion efforts worldwide.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서울시 안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다양한 도시들에 확산되고,
#3해외 여러 도시에도 전파됨으로써 서울시는 에너지 전환 노력이 국내외로 확장되는 과정에도 기여했습니다.
Another accomplishment is the fact that citizens keep aware of energy issues in their daily lives.
그리고 또 하나의 성과를 본다면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에너지 문제가 문제로 인식된다는 것이죠.
Therefore, citizens know the seriousness of energy issues, and implement energy conservation in their everyday lives.
그래서 이 에너지 문제를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에서 느끼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
This is a very important achievement of the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이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성과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e SMG has introduced the Seoul Type FIT (Feed in Tariff) and reduced rent at PV station sites as examples of its multiple creative projects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efforts.
지금까지 서울형 FIT, 태양광 부지 임대료 개선 등 독창적인 사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In short,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has presented visions for local energy policies and a model for successful local energy policies through the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its 'ONE LESS NUCLEAR POWER PLANT Policy,' as we have seen above.
지역 에너지정책의 비전 및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Seoul Metropolitan City will continue its efforts to grow into a global city realizing mutual growth with other cities around the world while spearheading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of the globe.
서울시는 다른 지역과 상생하고 지구 환경을 보존하는 도시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