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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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끌어올린다"…「2040 서울도시기본계획」확정
- 등록일 2023-01-05 글쓴이 seoulsolution
- -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모든 절차 완료…1월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확정 공고 - 사회여건 반영, 도시계획 유연성 강화, 시민생활공간 단위에도 주목…7대 공간계획 제시 -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창출 위한 ‘35층 높이규제’ 전면 폐지 - 도보 30분 내 자립생활권 ‘보행일상권’ 도입, 경직된 도시계획 대전환 ‘비욘드 조닝’ - 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분야별 하위계획 및 정비계획, 시정운영의 추진동력 기대 □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에 걸맞은 미래공간전략이 담긴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본격 가동한다. □ 서울시는 지난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한다고 밝혔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서,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 법정의무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 에 의해 통상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있으며, 재정비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시는 이번 계획을 새롭게 마련했다. □ 특히 이번 계획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공간 단위에 주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무게를 더했다. □ 서울시는 향후 20년 서울의 미래상으로 ‘살기 좋은 나의 서울, 세계 속에 모두의 서울’ 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목표, 부문별 전략계획, 공간계획, 권역별 계획 등을 여기에 담았다. □ 서울 도시공간정책의 방향성인 7대 목표는 ①보행일상권 조성 ②수변 중심 공간 재편 ③기반시설 입체화 ④중심지 기능 확산 ⑤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⑥탄소중립 안전도시 조성 ⑦도시계획 대전환이다. ○ 지난해 3월 기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각종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면서 시민과 전문가, 시의회 의견을 종합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탄소중립 안전도시’의 내용을 추가해 7대 목표를 확정했다. □ 무엇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경직적‧일률적 도시계획 규제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미래의 도시모습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한다. □ 우선, 주거‧업무 등 공간경계가 사라지고 ‘나’ 중심의 생활양식이 강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보행일상권’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주거 용도 위주의 일상 공간을 전면 개편해 서울 전역을 도보 30분 내에서 주거‧일자리‧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일률적·절대적 수치 기준으로 적용했던 35층 높이 제한을 과감히 삭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정성적 스카이라인 관리로 전환한 점도 돋보인다. 앞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아파트단지 등에서 더 다양한 설계안이 나오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도시경관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 다만, 연면적, 용적률 등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날씬한 건물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면서 통경축이 확보되고 다채로운 경관이 실현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 더불어 미래의 도시관리 패러다임으로서 새롭게 제시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도 눈여겨볼 변화 중 하나다. 비욘드 조닝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별 지정 목적은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거·업무·상업·여가 등 융복합적 토지이용을 도모하는 유연한 운영·관리 체계를 의미한다. ○ 서울시는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입지규제 최소구역 등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다기능 복합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 또한 미래 도시공간의 모습을 담아내는 ‘새로운 용도지역제’ 구상을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학계·전문가·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공론을 추진하여 미래형 도시계획체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계획 발표 이후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왔으며,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지막으로 모든 법정 절차를 완료했다. 최종계획은 이달 5일 공고하여 2019년부터 준비해 온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마무리 한다. □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갖는 의의가 크다”며, “이번 계획이 하위의 분야별 계획과 정비계획 등의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되어 서울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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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 연내 600개소로 확대 목표
- 등록일 2023-03-21 글쓴이 seoulsolution
- - 서울시 공보육 대표 브랜드 ‘서울형어린이집’ 총 484개소 운영…연내 600개소로 확대 - 3.23.~31. 소그룹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대폭 개선된 평가지표 및 절차 안내 예정 - 2023년도 ‘서울형어린이집’ 모집 4.10.(월)~14.(금) 관할 자치구 보육담당부서에 접수 #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선생님들 인건비가 지원된다는 점이죠. 선생님들 처우가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이직률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21년 신규 서울형어린이집 송파구 우방샛별 어린이집 원장) # 평가지표에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된 것이 느껴졌어요. 작은 시설이라도 보육교사 겸직을 하면 원장 인건비가 지원된다고 하니 안정적인 운영을 바라시는 원장님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어요. (’22년 신규 서울형어린이집 노원구 큰나무 어린이집 원장) □ 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을 올해 484개소에서 6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오는 4월10일부터 2023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 ‘서울형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했다. 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기관보육료 지원 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 전역에 484개소가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 ‘서울형어린이집’에 지정되면 보육교사 인건비가 지원돼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어 경력이 많은 우수한 교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원장 인건비는 일정 기준(현원 18명 이상 또는 보육교사 겸직 또는 5개반 이상 운영)을 충족할 경우 지원되며, 현원 21인 이상 시설에는 조리원 인건비를 100% 지원한다. 또한 운영비(평균보육료의 10%)와 환경개선비(4백~7백만원 / 신규 지정시 최초 1회)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 모집에 앞서 23일(목)부터 신규 지정 평가에 관심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그룹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이하 소그룹 컨설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3차례 사업설명회에 298개 어린이집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컸던 점을 고려해서 올해는 강서구, 노원구, 송파구 등 권역별로 총 7회의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소그룹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은 지난해 사업설명회와 비교하여, 회차별 규모는 축소하는 대신 횟수를 늘려(3회→7회) 현장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컨설팅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서울형어린이집 운영모델을 반영해 개선된 평가지표 및 향후 일정 등 신규 서울형어린이집에 지정되기 위해 알아야 할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서울형공지사항’의 주소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 앞서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서울형어린이집 공인평가 개선 T/F”*를 발족해 지난해 12월부터 5회에 걸친 위원회를 통해 ‘서울형어린이집’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분야별 핵심과제에 맞추어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주최,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한 서울형어린이집 공인평가제 개선 토론회”('22.9.5.) 후속조치 □ 금번에 개선된 평가지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지표에 대한 평가는 유지하되, 절차를 대폭 개편하여 현장의 부담은 완화하고 평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공통 개선 사항으로 타 기관과 중복하여 평가하는 지표는 타 기관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복지표 및 정성지표는 삭제하여 내실화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신규 지정 평가의 경우 ‘정원충족률 기준’을 삭제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평가에서는 현장에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재무·회계와 관련된 지표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상시 관리지표로 전환하여 점검하는 것으로 절차를 개편했다. *붙임1-1, 1-2 평가 지표 참고 □ 이번 개선으로 공보육으로의 유입과 유지를 도와 보육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상시킬 것이라고 시는 기대하고 있다. □ 개선된 평가지표는 올해 서울형어린이집 평가시 적용하며, 오는 4월 신규 모집(4.10.~14.) 이후 5월 중 현장실사 등 평가 절차를 시작한다. ○ 접수는 어린이집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 보육담당부서에 할 수 있다. 서울형어린이집 평가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감소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집이 관심을 가지고 ‘서울형어린이집’에 참여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를 위해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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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간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추진
- 등록일 2023-03-10 글쓴이 seoulsolution
- - 시, 더 많은 시민에게 디지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GRS와 업무협약 체결 - 서울시 내 롯데리아 매장을 순회하며 어르신 키오스크 현장 체험교육 기회 제공 - 외식기업 최초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동참하여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 □ 서울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였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안내사,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등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외식기업으로는 최초로 롯데GRS와 함께하기로 했다. ○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을 보유한 대표 외식기업인 롯데GRS와 9일(목)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과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 상무가 각 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교환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롯데GRS는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①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롯데GRS 매장 내 선도적 설치 ② 롯데리아 매장 내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현장체험 지원 ③ ‘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 동참 및 디지털 안내사 활동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 롯데GRS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대표적인 외식기업답게 선도적으로 무인주문기기 고도화 작업을 통해 2024년을 목표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 아울러 서울시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연간 500명의 디지털 약자 대상 교육 지원 및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 또한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외식기업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 부착 등 홍보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배려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디지털 약자를 도울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사의 활동 지원도 약속하였다. □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롯데GRS와의 업무협약은 디지털 약자와 더욱 폭넓게 동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 패스트푸드점 등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께는 편안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시민분들께는 디지털 배려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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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장, 한강 중심의 글로벌 매력도시 청사진 그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 등록일 2023-03-09 글쓴이 seoulsolution
- -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별 55개 사업 추진 ① 자연형호안·생태공원 재정비로 자연성 유지․강화, 자연과 친밀한 교류를 위한 캠핑장 등 조성 ② 도시와 한강 연결, 수상산책로 조성 및 교통시설 확충으로 한강의 편의성 도모 ③ 서울링ZERO·제2세종문화회관 등 매력거점 조성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한강의 매력 증진 ④ 규제완화로 한강중심 성장거점 조성‧연계 및 주거지혁신으로 도시활력 견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은 최대 강폭이 1.2km로 센강, 템즈강의 5~6배에 달하고, 길이 41.5km로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많은 국민의 일상과 연결된 가장 잠재력 있는 공공공간이다 □ 한강의 자연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 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변의 활력을 한강의 도시공간까지 확장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 기존 한강르네상스사업은 자연성회복, 접근성향상, 문화기반향상 등을 중심으로 5대분야 33개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의도‧뚝섬‧반포·난지에 조성된 한강공원과 달빛무지개분수, 여의샛강 생태공원 등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르네상스사업의 ‘회복’과 ‘창조’의 철학을 이어받아 그간의 사회변화를 고려하고, 아쉬운 점과 새로운 기회들을 찾아내어 추진한다. □ 첫번째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이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생태공원이 대폭 확대되고 콘크리트 호안이 자연형으로 바뀌면서, 한강은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져 서울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강의 자연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①자연성을 회복하고, ②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을 추진한다. □ 우선,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 생태공원 재정비, 자연형 호안복원,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 한강의 5개의 생태공원은 3개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있다. 생태공원은 2025년까지 재정비하고, 식생이 양호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자연회복의 기틀을 강화한다. ○ 또한, 2025년까지 복원가능한 호안 57.1km 전체를 자연형 호안으로 전환하고, 한강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 또한, 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자연과 사람이 마주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은 리모델링하고, 자연형 캠핑장‧물놀이장도 조성한다. ○ 2025년까지 21만주의 나무를 심어 녹색쉼터를 확장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한강의 자연환경 안에서 서울의 정원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한강의 노후 수영장은 현대적 기술과 감각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2024년 잠실에 먼저 개장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 후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까지 점차 확대한다. * 자연형 물놀이장 : 숲속놀이터‧생태물놀이장 등으로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면서도 플리마켓·요가 프로그램이나 야외 공연으로 사계절 활용 가능한 물놀이 공간 □ 두 번째 핵심전략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이다.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와 한강을 연결해, 세계까지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보행약자도 한강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③한강연결, ④수상산책, ⑤이동성 확장을 주요과제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 한강 배후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이내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토록 접근시설을 확충한다. 2030년까지 7개의 나들목을 신‧증설(증설 1개소)하고 리모델링(31개소)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공원에서 한강까지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는 암사초록길*을 조성하고, 한강주변에 민간 개발사업 추진 시 한강변 입체보행교 설치를 원칙으로 인·허가가 진행된다. * '23년 준공예정인 암사초록길사업은 올림픽대로(왕복 8차로) 일부구간을 지하화 하고, 길이 50m, 6,300㎡ 규모의 상부 생태공원 조성으로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단절됐던 한강·선사유적지를 연결해 역사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 또한 수상산책로를 만들어 한강 더 가까이서 한가운데의 한강 위를 산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내에 잠수교 보행 편의성을 강화하고, 물 위에서 영화나 소규모 공연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여가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된다. ○ 잠수교는 반포대교 하단부에 위치하여 교통정체 등은 최소화하면서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수상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 선유도에는 순환형 보행잔교를 조성하고, 노들아트브릿지, 서울숲 컬처브릿지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 한강 내·외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은 지상‧수상‧공중으로 다양화한다. 먼저,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상암동에 친환경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고, 여의도 등으로 운행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수상활동 거점으로서 권역별 마리나를 조성하고, 기존 수상교통과 연결하며, UAM(도심항공교통) 및 곤돌라 등 공중이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 권역별 마리나는 난지한강공원 인근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2023년 준공될 예정이며, 여의선착장은 활성화하고, 잠실 및 이촌 마리나는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상품은 연내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2024년 운행테스트 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 곤돌라는 강남북간 대중교통 연결이 필요한 주요 거점 및 관광명소에 설치를 검토 중으로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색다른 이동경험 제공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민선8기 서울시 핵심 정책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도 적극 반영하여, 한강의 매력자산을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한강이용에 불편이 없게끔 보행이동권을 강화하고, 한강 고유의 유니버셜 디자인 모델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이후에는 한강에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한강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 세번째 핵심전략은 ‘매력이 가득한 한강’이다. 새로운 전망과 시선, 즐거운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⑥감성조망명소와 ⑦문화‧예술공간, ⑧축제‧행사 개최를 주요과제로 최소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 서울링ZERO(대관람차), 전망가든을 비롯하여 한강 곳곳에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명소를 만들어 나간다.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 자전거도로변 명소,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천합류부 등을 감성조망명소로 만들고, 기존 전망카페를 활성화하여 야간경관도 개선한다. ○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천 합류부에 조성될 감성명소인 ‘놀빛광장’은 올해 중랑천 합류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안양천, 성내천, 고덕천, 반포천, 탄천, 홍제천 총 7개소에 조성한다. ○ 안전하고 조화로운 야간경관 연출을 위한 ‘한강변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야간경관 특화명소를 발굴하고, 한강교량 경관조명도 함께 개선한다. □ 한강을 더욱 다채로운 매력 공간으로 탈바꿈할 특별한 문화예술공간도 조성한다.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면에 서울문화마당이 들어서고, 노들섬은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뚝섬 자벌레는 한강 역사문화홍보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 ○ 뚝섬 자벌레에는 2023년까지 한강역사문화전시관 기능과 더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도 함께 조성된다. □ 더 많은 시민이, 더 다채롭게, 더 오랫동안, 더 즐겁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스포츠체험, 축제‧행사 등을 대폭 확대한다. 불꽃놀이, 한강사계절 축제 등 기존 이벤트를 지속 개최함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한강 특화 콘텐츠로 한강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 ‘흥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 전체를 야외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클래식 공연 및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한강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음악과 예술로 가득한 한강을 만든다. □ 특히, 한강의 큰 폭을 활용하여 ‘한강 스포츠 르네상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한강의 수상·수변을 활용한 야외 스포츠·레저 교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수상스포츠 종목에 입문하도록 돕는다. 또한 종목별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수상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국제수영대회, 트라이애슬론 등 국제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한강을 스포츠의 메카로 브랜딩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네번째 핵심전략은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수변의 감성과 매력을 도시공간과 연결하여, 미래서울의 중심공간을 창출하고 도시활력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⑨성장거점 강화·연계와 ⑩주거지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도시계획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을 복합활용한다. 이를 위해 용도구역이나 높이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 ‘도시혁신구역’은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한강과 연계된 종합개발이 가능하다. ○ 또한,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은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잠실운동장의 경우 K-콘텐츠, 신산업 전시 개최 등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MICE 허브로 구축할 계획으로 연내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말 착공 목표로 신속 추진한다. ○ 여의도 금융중심지는 중심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높이규제 완화 등 대폭적인 도시계획적 지원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 단조롭고 사유화된 한강변* 주거지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리듬감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 한강변은 약 76%가 주거지로, 약 90여 단지가 향후 재건축 추진 가능 ○ 아파트 단지와 한강을 녹색 보행동선으로 연결하고, 저층부에 상업‧업무 등 복합용도를 유도하여 한강변 토지 공공성을 강화한다. 특히, 문화기능은 한강변으로 배치하여 한강과 연계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 35층이하, 한강변 주동 15층 등 경직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여 스카이라인은 다양화하고, 특화 디자인으로 경관을 차별화한다. □ 아울러,「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한 한강의 변화와 활력은 4대 수계를 시작으로 지천으로 확산하고,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확장가능한 계획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발간물 &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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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oul Institute Annual Research Digest & Abstr..
- 등록일 2023-03-10 글쓴이 seoulsolution
- This book deals with a range of fields in urban policy. It is divided into two parts: Part One (The Seoul Institute Annual Research Digest 2021·2022) provides brief summaries of 15 major research studies conducted in 2020 and 2021. Part Two (The Seoul Institute Annual Research Abstracts 2021) contains the abstracts of 54 research reports published in 2021. We hope this book provides a good reference to understand urban issues of Seoul and its innovative policy solutions with meaningful implications for cities around the world. Contents Editor’s Note The Seoul Institute Annual Research Digest 2021・2022 01. Social Policy 02. Urban Planing 03. Economy 04. Transportation Planning 05. Environmental planning 06. City Diplomacy The Seoul Institute Annual Research Abstracts 2021 01. Social Policy 02. Urban Planning 03. Economy 04. Urban Administration 05. Transportation Planning 06. Environmental planning 07. City 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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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료] 서울시 우수정책 홍보영상_창업
- 등록일 2023-02-13 글쓴이 seoulsolution
- 서울시 우수정책 홍보영상 창업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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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료] 서울시 우수정책 홍보영상_환경
- 등록일 2023-02-13 글쓴이 seoulsolution
- 서울시 우수정책 홍보영상 환경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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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oul Institute Research Abstracts 2020
- 등록일 2022-04-25 글쓴이 seoulsolution
- 01 Urban Planning 02 Transportation Planning 03 Environmental Planning 04 Social Policy 05 Economy 06 City Diplom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