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대도시 뉴욕의 안전관리 : 뉴욕시 재난관리본부와 뉴욕 적십자사
미국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핵심은 지방정부이다. 대부분의 소규모 재난은 지방정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며, 만일 대규모의 재난이 발생하여 스스로 극복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주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도 감당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미국은 재난안전관리에 있어 적십자 등 민간 NGO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현장의 재난관리를 측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