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세계와 도시'

메콩강이 품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 프놈펜

등록일 2018-07-13 글쓴이 meekyong 작성자 방설아 l 한국국제협력단 지역총괄실 과장
캄보디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 프놈펜

■ 앙코르 왕국의 도시
- 1372년경 펜(Penh)이라는 여인이 메콩강에서 네 개의 불상을 건져 왓프놈(Wat Phnom, 언덕의 사원)에 모셔놓고 돌보았는데, 그 여인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프놈펜(펜의 언덕)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도시가 형성됨

■ 침략과 약탈로 인한 도시의 수난
- 화려했던 앙코르 제국 이후, 시암(Siam, 현재의 태국)의 잦은 침공과 근처 열강의 침략과 약탈로 수난을 겪음
- 19세기 중반,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으며 프랑스식 건물이 늘어서 ‘아시아의 파리’라는 별명을 얻고, 2차 세계대전 및 베트남 전쟁 등 주변 정세로 인해 위기를 맞음
- 캄보디아 내 공산국 기지를 부수기 위한 미군의 폭격으로 60만 명이 사망하였으며, 난민이 프놈펜으로 몰려들어 1975년 한때 프놈펜의 인구가 200만 명을 넘기도 함

■ 크메르 루주(Khmer Rouge, 붉은 크메르), 킬링필드
- ‘킬링필드’는 1975~1979년까지 폴 포트(Pol Pot)가 이끈 크메르 루주 정권이 자행한 대학살극으로, 프놈펜을 중심으로 발생함
- 1978년 베트남이 쳐들어와 정권은 실각했으나, 심각한 기근으로 62만 5,000명의 국민이 아사함
- 1991년 파리 평화협정의 체결로 UN이 개입, 입헌군주제를 결정하는 선거가 진행되고 크메르 루주군이 투항하였고, 현재는 크메르 루주의 게릴라였던 훈센이 총리직을 수행함

■ 캄보디아의 도시화
- 2014년 기준 캄보디아의 도시인구 비율은 21% 수준으로 도시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는 주변 국가들의 도시화 비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 경제 성장
- 1994~2015년 사이 세계에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 순위 6위에 오를 정도로 캄보디아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
• 1994년 GNI가 300달러였으나, 2015년에 3배인 1,070달러로 증가하여 캄보디아를 중저소득국으로 이끌었음. 성장 동력은 의류 수출, 농업, 관광 및 건설, 부동산 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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