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정책동향2] 사운드스케이프를 적용한 도시의 소음 및 공간관리
사운드스케이프는 1969년 북아메리카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생태학운동을 배경으로 캐나다의 머레이 쉐이퍼가 제창한 ‘Sound’와 ‘Landscape’의 합성어이다. 사운드스케이프는 음악, 자동차 소리, 기계소리 등 물리적인 인공음부터 자연의 소리, 인간의 목소리, 발걸음 소리 등 각양각색의 소리를 포함하는 소리환경에 대한 개념이다(신혜경, 2009). 사운드 스케이프 적용 사례로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소리환경의 보전'계획, 독일 베를린의 Nauener Park 사운드 스케이프 프로젝트, 이탈리아의 소닉가든, 런던의 'Organ of Corti sound sculpture', 미국 LA의 도심속 분수계단 등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