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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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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 공유교통의 실현

등록일 2015-04-02 분류 교통 글쓴이 scaadmin
작성자
고준호 연구위원
소속
서울 연구원
작성일
2015-04-02
최종수정일
2017-06-03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사업 배경

개인 승용차 이용이 보편화되고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대기 질 악화, 연료소모량 증가, 교통 혼잡 심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되자,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승용차 통행량을 감축시키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 (1995년),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1996년), 주차상한제 (1997년), 승용차요일제 (2003년)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정책 집행 방법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국외에서는 자동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교통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카셰어링(car-sharing)이 그 대안의 하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카셰어링은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공용차량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이미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량 소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같은 무선통신기술의 발달로 차량 예약 및 대여의 편리성이 증대되면서 카셰어링(car-sharing) 사업의 활성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교통수요관리정책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차량의 보유를 억제하는 동시에 개인승용차 이용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대한 교통서비스 제공하고자 카셰어링 서비스를 계획 및 추진하였다.

 

나눔카 서비스는 가까운 곳에 무인 대여소가 있어 서류 작성 없이 웹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제도다. 또한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도 빌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이들이나 유가 상승, 노후 은퇴 등으로 자동차 소유가 가계에 부담스러운 경우 적합한 시스템이다.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차의 사진


 

차량 공유에 대해 높아지는 서울시민의 관심

해외 60여 개 국가에서 시행 중인 나눔카 사업

외국의 나눔카 정책은 7,80년대 자생적으로 시작해 90년대 상업서비스로 발달했다. 교통 혼잡 완화, 주차난 해결, 환경오염 해결대안으로 현재 6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며, 공공참여(지원)가 확대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시장 수요에 기반을 둔 사업 확대로 성공적인 민간 사업모델(Zipcar)이 활성화되어 있고,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등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나눔카 정책이 운영되고 있다.

 
초기 정착 단계인 국내의 나눔카 사업

국내에서는 성미산마을공동체 등 민간단체에서 2007년에 자생적 나눔카를 처음 시작했으나 운영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중단한 상태다. 이후 군포YMCA, LH, 지식경제부 등에서 공공차원의 나눔카를 운영했으며, 2011년에는 그린카, 한국나눔카 등 영리 목적의 민간사업체 서비스가 시행되었다.

이렇듯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나눔카 서비스를 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의 인식은 그리 높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시는 시민의 자가용 보유 필요성을 낮추고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 및 주차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나눔카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사업 추진과정

2012년 9월 서울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실종된 우리의 오랜 전통인 공유 문화를 회복해서 서울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했다. 특히 승용차 공유는 공유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주요한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자를 공모하고 운영계획, 시민 서비스 및 공공성 확보방안 등의 계획 검토 후, 2개의 민간 업체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후 2013년 2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눔카’라는 명칭으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서울시는 이와 더불어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기차량을 도입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였다.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일반차량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보다 앞선 2012년 5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하였으나, 사업 계획 수립 후 사업자와 업무 협약 체결이 늦어지고 전기차 이용을 위한 기반시설 및 통합시스템 구축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면서, 일반차량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가 시작된 지 3개월 후인 2013년 5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사업 추진 개요

○ 2012년 5월: 승용차 공동이용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 2012년 9월 : 공유도시 서울 선언
○ 2012년 10월 :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자 공모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자로의 공공성, 이행사항 등을 제시)

  • 사업응모(사업자) : 카셰어링 운영계획, 시민 서비스 및 공공성 확보방안 등 제안서 제출

○ 2013년 1월 3일 : ㈜그린포인트 컨소시엄, ㈜쏘카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사업자 선정 및 협약 이행 : 위원회 구성을 통한 사업수행능력 평가 심의, 선정 및 협약 체결

○ 2013년 1월 21일 ~ 동년 2월 3일: 승용차 공동이용사업 브랜드명 공모 (시민 대상)
○ 2013년 2월 20일 : 나눔카 회원모집 시작 및 서비스 개시
 

서울시 전기차 셰어링 사업 추진 개요

 
○ 2012년 5월 : 전기차 셰어링 시범사업 계획 수립
○ 2012년 7월 : 서울시-적격 사업자 업무 협약 체결
○ 2012년 8월 : 전기차 셰어링 4개 사업자(184대) 협의체 구성
○ 2012년 8월 ~ 2013년 3월: 전기차셰어링 기반시설 구축 및 통합시스템 구축, 충전기 212기 설치 (급속 28기, 완속 184기)
○ 2013년 4월 : 전기차 셰어링 시민체험단 운영
○ 2013년 5월 : 승용차 공동이용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개시
○ 2013년 7월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로 사업 이관 (기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표 1>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사업자


 

서울시민의 발이 되는 나눔카 사업

서울시는 일반차량과 전기차량의 카셰어링 사업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복수의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을 하는 형식이다. 서울시는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공영주차장 내 주차 장소를 제공하고 주차요금을 50% 이내의 범위에서 할인해주고 있다.

서울시민에게 제공되는 나눔카 서비스는 3가지 유형이다. 첫째는 업무 중심형 나눔카다. 업무 중심형은 기업체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나눔카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 방식이다. 업무 중심형 나눔카는 기업체 업무 차량 구매 수요를 줄이고, 업무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수요를 줄여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대중교통 환승형 나눔카다. 대중교통 환승형은 지하철 역사나 정류소 등 대중교통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에 나눔카 주차장을 확보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나눔카 서비스 방식이다.

세 번째는 거주지 중심형 나눔카다. 거주지 중심형은 주택가가 몰려 있는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나눔카 주차장을 확보해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통행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카 서비스 방식이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자가용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 이용 수요로 전환시킬 수 있다.

 쉽고 편리한 나눔카 이용 방법

서울시 나눔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운전면허증 취득 후 1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나눔카 서비스 업체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차량이 필요한 때에 인터넷, 모바일, ARS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하고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차량 이용을 마친 후에는 대여한 장소로 돌아가서 차량을 주차한 후 시동을 끄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요금은 회원가입시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이용 가능 차량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용차 나눔카와 렌터카와의 차이점을 분석한 표로써 나눔카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3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 여로 곳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후불제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가입한 상태로 계약이 진행되며 무인 대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연료와 보험 또한 포함되어 있어 나눔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2014년도 나눔카 서비스 제공사업자들로 일반차량 나눔카 서비스는 그린카와 쏘카, 전기차 나눔카 서비스에는 씨티카, 한카, 유카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운영현황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2013년 2월 기준 292개소의 대여지점, 492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4년 12월 기준 912개소의 대여지점 1,922대의 차량으로 서비스가 확장되었다. 대여지점은 서울시 자치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대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림1 참조). 특히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경우에는 전기차량 전용 주차면 확보, 전기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량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향후 일반전기차량의 기반시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림 1>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대여지점 현황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2013년 기준 292개소의 대여지점과 2014년 기준 912개소의 대여지점으로 확장되었다. 서울시의 대여지점 현황이다.
자료: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그림 2>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주차장

서울시의 나눔카 주차장표시로 일반차량 주차구역과 전기차량 주차구역, 나눔카 공동이용 주차장의 모습이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의 특징

회원제 및 시간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일반적인 렌터카와 달리 사전에 가입된 회원들이 시내 곳곳에 분산 배치된 승용차 공동이용 차량을 인터넷, 모바일, ARS 등을 통해 예약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표2>에서와 같이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일반 렌터카와는 다르게 회원제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이용시간이 일 단위를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일반 렌터카와는 달리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시간제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 대여를 위한 고정비용이 적어, 단기로 차량을 대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차량이용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한 대의 차량을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대여할 수 있으므로, 운영측면에서도 일반 렌터카에 비해 효율적이다. 그 외에도 대여 장소가 시내 다수 거점에 분포하여 대여가 쉬우며, 보험료가 차량 대여비용에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저렴하다.

<표 2>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와 일반 렌터카의 차이점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와 일반 렌터카의 차이점

구분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렌터카
이용자 회원제 불특정 고객
이용시간 30분 단위 (24시간 이용가능) 일 단위 (영업시간 내 이용)
대여장소 시내 다수 거점 지정 영업소
지불방식 후불 선불
계약방식 최초 회원 가입으로 계약 매회 계약
대여방식 무인 유인
보험 포함 보험료 추가징수
자료: 서울특별시 승용차 공동이용 홈페이지 (http://traffic.seoul.go.kr/archives/9344)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쉬운 대여 시스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인터넷, 모바일, AR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여 가능한 차량 및 지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회원카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키를 활용하면 쉽게 차량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차량이용이 쉽다.

 

<그림 3> 스마트키 또는 교통카드를 활용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차량 대여 및 반납

서울시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하여 나눔카 이용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그림 4>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승용차 예약방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용차 공동이용을 예약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전기차 확대 기반 마련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사업은 일반차량 외에 전기차량도 도입하였다. 이는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 사업에 보급되고 있는 전기차종은 국내에서 개발된 레이(기아), SM3 ZE(삼성) 두 종류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 전기차를 우선 보급차량으로 선정하였으나, 향후에는 다양한 국·내외 전기차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차종 선택 폭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기차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씨티카 등 4개의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공영주차장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실제 전기차 운영을 한다. 또한 서울시는 전기차 공동이용 대여지점에 보급되어 있는 완속충전기 이외에 회원들이 급속충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서울시 전역 32개 지점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였다.

<그림 5> 급속충전기 설치 지점                                   <그림 6> 전기충전기 이용 방법
서울시에서 전기차의 사용을 독려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려 하고 있다. 전기차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있는 지점을 지도로 보여준다.전기차의 전기충전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자료: 씨티카 홈페이지

나눔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지원정책

운영업체에게 사업 투자비용 지원 및 이용자에게 할인 혜택 제공

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운영업체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13년 10월 1달 기준, 나눔카 차량 93대에 대해 5.3백만원 할인), 특히 전기차 공동이용 사업자에게는 전기차량 구입비 지원 (대당 서울시 15백만원, 국비 15백만원), 완속 충전기 무상 설치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 30분 이내에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회당 평균 300~1000원을 할인받는 통합 환승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통합 정보 제공 및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울시는 각 사업자에 의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불편을 초래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여, 기존에 이용자가 각 사업자에게 회원가입 후 회원카드를 발급받던 것을 교통카드 하나로 여러 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전기차량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하여 기존에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자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대여지점 및 대여차량 검색 기능을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통합해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그 동안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사항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승용차 공동이용 차량을 청결하게 이용하도록 다음 이용자로부터 차량 청결상태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 이전 이용자에게 페널티를 부과하고, 사고를 신고하지 않은 이전 이용자에게도 페널티를 부과하도록 하였다.
 

진화하는 서울시의 나눔카 지원 정책

서울시는 2014년에 나눔카 서비스 시행 2년차를 맞아 나눔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내용은 회원카드 시스템 개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향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개선 등이다.

 

나눔카 사업자별 회원카드 티머니로 통합

사업자별로 발급되던 나눔카 회원카드가 교통카드인 티머니 카드(선불) 하나로 통합되었다. 자신이 소유한 교통카드를 회원카드로 대체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기존에 티머니 카드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든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티머니로도 이용가능하다. 이전에는 나눔카 이용자가 다양한 지역과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여러 사업자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했지만 이제는 교통카드 하나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다.

나눔카 회원카드 티머니 통합서비스는 회원가입 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소지한 티머니 카드 번호(16자리)를 입력하고 사업자로부터 최종 회원 승인이 나면 바로 나눔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나눔카를 이용해오던 회원 또한 홈페이지에서 티머니카드(선불)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고 티머니로 회원카드를 대체하면 대중교통 이용 후 나눔카 이용요금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나눔카 이용금액 할인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 30분 이내에 나눔카를 이용할 경우 나눔카 대여요금을 1회당 평균 300원에서 1,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나눔카 환승할인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에 나눔카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율은 나눔카 사업자 별로 다르다.

 

안전한 나눔카 이용

나눔카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서울시는 서비스 제고뿐만 아니라 이용 시민의 안전까지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안전교육, 홍보 등에 중점을 두었다. 2014년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나눔카 안전 드라이빙 스쿨을 추진했다. 또한 사업자들도 표어 공모, 보험강화, 후방카메라 설치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눔카 운영 인프라 확대

나눔카는 2014년 12월 기준 912개소에서 1,922대가 운영 중이다. 나눔카 주차장이 없는 동에 최소 1개소 이상 주차장을 확보하고, 아울러 2015년말까지 동별 3개소 주차장 운영을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나눔카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카 운영 규모가 커지면서 뒤따르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SH공사,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업체 건물 내 주차장 등을 확보해 해소할 예정이다.

나눔카 드라이빙 스쿨 운영으로 나눔카를 홍보하는 하나의 방식 사례월별 나눔카 이용자 수를 나타낸 그래프로 2월 3,141명에서 12월에는 22,277명으로 늘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나눔카 운영차량은 486대에서 972대로 증가하였다.
나눔카는 20대에서 44.2%로 가장 큰 이용자 비율을 보였고 그 뒤로 30대가 42.2%, 40대가 10%, 50대가 3.5%, 60대 이상은 0.1%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나눔카를 일요일에 이용한다고 19.4%가 답하였다. 월요일은 13.8%, 화요일은 11.6%, 수요일은 11.8%, 목요일은 11.3%, 금요일에 12.5% 그리고 토요일은 19.6%라고 답하였다.
2014년 나눔카 운영 현황을 보여주는 표로 주차장은 912개, 차량은 1,992대를 기록한다.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하므로써 경제적으로 연간 205만원의 절감을 할 수 있었다.

주요성과

지속적인 회원 수 및 이용인원 증가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서비스 개통 초기 (2013년 2월) 약 6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운영시스템의 미비, 대여지점수의 부족, 홍보 미비 등의 이유로 회원 수 증가 속도가 더디었으나, 최근 들어 서비스 개선, 대여지점의 확대, 홍보 강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 하고 있다. <그림7>과 같이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회원수는 2013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2월 기준 약 37만 명이 가입하였다.

일평균 이용인원 또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이후 부터 증가폭이 크게 증가되어, 2014년 12월 기준 일평균 이용인원은 3,0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용자의 1회 회당 평균 이용시간은 4시간 7분으로, 일반차의 경우 4시간 24분(74km)/회, 전기차는 3시간 49분(46km)/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7>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회원 수 및 이용인원 증가추이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회원 수의 증가를 나타낸 표로 회원수가 2013년 2월보다 2014년 12월 6.3배 증가하였고, 일평균 이용인원이 8.7배 증가하였다.
자료: 서울시 내부자료

높은 서비스 만족도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개통 초기에는 여러 불편사항들이 제기되었으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2013년 11월 기준 서울시가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응답자 수 5,950명 중 매우만족 23.3%, 만족 55.1% 등 대부분의 응답자가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대여시스템 등 이용측면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차량관리 상태, 대여지점 수, 차량 대수, 요금수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울시 홈페이지 '정책 e-Poll'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2013년 상반기 서울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5위로 선정되었다 (1위: 원전 하나 줄이기, 2위: 심야버스, 3위: 맑은 아파트 만들기, 4위: 환자 안심 병원). 그러나 향후 개선방향으로 많은 회원들이 운영규모 확대 및 편도 서비스 운영을 요구하였다.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해서도 서울특별시의 2013년 연구결과, 매우만족 24.6%, 만족 45.4% 등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만족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환경에 대한 기여, 차량에 대한 만족(소음, 주행속도, 운전편리성, 차량정비, 차량청결상태), 교통비 절감, 예약편리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만족하는 사항으로는 대여시간, 장소 편의성, 대여료 등이며, 특히 충전시설, 차량의 충전 후 주행거리와 같은 전기차 충전관련 문제에 큰 불만족을 보였다.

<그림 8>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해 5,950명 중 55.10%의 응답자가 만족, 23.30%가 매우만족을 응답했다. 또한 전기차량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해서는 45.4%가 만족을 24.6%가 매우만족으로 응답했다.

가계지출비용 절약
 

서울특별시 자체 연구결과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차량 보유에 따른 감가상각비, 보험료, 차량수리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승용차 공동이용 시 주 이용횟수에 따라 연간 가계지출 절약효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주 2일 이용 기준, 자가 승용차 이용 시 감가상각비 186만원, 고정비 85만원, 운행비 155만원으로 총 426만원을 지출하게 되는 반면,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료 167만원만 지출하여, 승용차 이용 대비 259만원을 절약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 5일 이용을 기준으로 하면, 승용차 이용 시 총 630만원을 지출하고, 승용차 공동 이용 서비스 이용 시 총 415만원 지출하게 되어 연간 215만 원 정도를 절약 할 수 있다.

 

한계와 향후개선 사항

교통수요관리 기능 수행 가능성
 

그동안의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이용 특성 분석 결과, 승용차 소유여력이 낮아 대중교통 이용계층으로 분류되는 20~30대가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이용자의 대다수(83.8%)를 차지해 승용차 이용억제 정책에 역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또한 승용차 공동이용의 주말 이용비율이 37.5%로 주말 차량으로 활용되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시 말하면, 현재까지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의 낮은 이용률과 승용차 소유여력이 낮은 20~3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83.8%를 차지하는 등 교통수요관리 기능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용인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장기적 측면에서 젊은 층의 이용활성화는 미래의 차량 소유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의 부정적인 요소를 크게 부각시키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본 사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표 3> 연령대별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이용 비율 (2014년 기준)

연령대별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이용 비율 (2014년 기준)
구 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합계
이용자 비율 44.2% 42.2% 10.0% 3.5% 0.1% 100%
자료: 서울특별시 내부자료

편도서비스 제공의 한계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한 회원들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은 이용자가 차량을 대여지점에 꼭 다시 반납해야만 하는 왕복서비스가 아닌, 이용자가 반납 지점을 선택할 수 있는 편도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는 점이다. 현재는 극히 일부분 편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대여/반납 지점 수요 불균형 문제로 인해 대다수가 왕복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같이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편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이 현재보다 더 활성화 되고 기반시설이 충분히 구축된다면 편도서비스 또한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눔카 이용자 수 86만 명 달성

2013년 서울시가 나눔카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한 후 2014년 12월까지 약 86만 명이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지역별로는 업무 지역, 역세권, 대학가, 주거지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연령대별 이용자는 20대(49.3%), 30대(35.8%), 40대(12.3%), 50대(2.3%), 60대 이상(0.3%) 순으로, 2,30대가 전체 이용자의 85.1%를 차지해 비교적 낮은 연령층에서 나눔카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평일보다는 주말에 나눔카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민의 높은 이용 만족도

서울시가 2013년 2월부터 8월까지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중 무작위로 선정한 2,803명(일평균 1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 만족 이유로는 ‘이용이 편리하다’는 응답(41.9%)이 가장 많았으며, 합리적인 차량 이용 가능(23.6%), 합리적인 가격(15.0%), 이용 접근성(13.5%), 차량 관리 상태(4.5%), 자가용 승용차 대체(1.5%)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절반 이상의 이용자가 나눔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승용차 이용을 더욱 줄이겠다고 답해 향후 승용차 운행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경제적 효과

자가용 이용을 포기하거나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약 200만 원 이상 가계 지출을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등록 대수 감소와 교통량 감소로 인해 나눔카 차량 100대 당 에너지 340TOE, 온실가스 720톤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60여개 국가에서 시행중인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와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주된 차이점은 서비스의 시행주체이다. 대부분의 국외 서비스는 민간 사업자에 의해 주도되었으나,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비록 민간 사업자에 의해 운영되지만 시행주체가 서울시라는 점이 다르다. 국외 서비스와는 다르게 서울시의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서울시의 정책지원(공영주차장 제공, 전기차량 구매 보조금 지급 등)에 힘입어 성장속도가 빠르다.

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시행하기에 앞서, 민간 사업자들로 하여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하기 위하여 제안‧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 뒤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 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정책방향과 최소 서비스 기준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정책가, 관련 업계 등과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의견수렴을 하고, 정책을 입안하였다. 민간사업자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운영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되,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공동 브랜드명을 서울시가 공모하고,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 선정 및 서비스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으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한 서울형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까지의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사업은 일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이용수요의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성공적으로 안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당초 사업이 목표했던 교통수요관리측면에서 긍정적 기대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

첫째,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자생력 배양 및 확대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수익을 창출하는 수준까지 이용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사업자가 공동으로 효과적인 홍보 및 이용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용객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이용 수요에 상응하는 대여 장소의 재배치 등 능동적이고 합리적인 운영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둘째, 일정 서비스 수준 확보를 위한 사업 확대 적정 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타 교통수단(버스, 택시 등)과의 역할 분담을 고려하여, 서울시 교통 측면에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역할정립이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타교통수단과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관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이동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교통 측면에서 승용차 이용 기회가 적은 계층 (저소득층, 장애우 등) 혹은 필요 지역 (재래시장,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에 대한 교통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교통수요관리 기능 수행 강화를 위해 첨두/비첨두(peak/non-peak)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도입 및 승용차량 매각회원 우대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친환경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차량 구성 비율 및 이용률에 대한 점진적 상향 조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넷째, 안전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안전운행 관리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사고유형 및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안전운행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고준호, 이수진, 양지영, 2014,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사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대한교통학회, 교통 기술과 정책, 제11권 제4호
서울특별시, 2013, “전기차 셰어링 시범운행 모니터링 평가”
 

FAQ

  • Q.승용차 공동이용과 기존 렌터카와의 차이점은?
    A. 답변내용

    승용차 공동이용은 일반적으로 렌터카와 달리 사전에 가입된 회원들이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 차량을 인터넷, 모바일, ARS 등을 통하여 차량 이용을 예약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단기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기존 렌터카와 차별화를 위하여 접근성 제고, 편이성 향성, 공공성 강화 등 최소 서비스 기준을 마련하고 서울형 나눔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눔카 서비스 제공형태

    구분

    승용차 공동이용

    렌터카

    이용자

    회원제

    불특정 고객

    이용시간

    30분 단위(24시간 이용 가능)

    일 단위(영업시간 내 이용)

    대여장소

    시내 다수 거점

    지정 영업소

    지불방식

    후불

    선불

    계약방식

    최초 회원 가입으로 계약

    매회 계약

    대여방식

    무인

    유인

    연료/보험

    포함

    연료비 및 보험료 추가징수

    자료 : 최근 카셰어링 시장 동향과 완성차업체의 전략(CEO Report),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 Q.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활성화를 위해서 공공(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항은?
    A. 답변내용

    나눔카 사업은 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되, 사업 활성화와 자동차 생활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시에서는 공공주차장(시,자치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에 나눔카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조례를 통해 나눔카 주차요금 감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유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등과 함께 나눔카 이용 관련 홍보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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