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청년실업 현상은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 일어나는 국소적 문제가 아니라 범지구적 문제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실업 양상의 차이는 있으나 지구상 곳곳에서 청년은 성년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6배의 높은 실업률을 경험하고 있다. 청년실업은 성년실업보다 여러 면에서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 및 단체들은 청년실업의 심각성과 청년에 대한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편익이 청년에 대한 투자비용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여러 연구 결과와 정책 경험으로써 확인한바, 적극적인 청년고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계 각국은 청년에 대한 투자를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청년 정책을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정책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글에서는 ILO, OECD 등의 보고서를 토대로 오늘날 세계의 청년실업 현황, 청년실업이 청년 개인과 사회에 야기하는 문제, 국제사회의 정책적 대응 노력 등을 살펴보고, 시티재단(CITI Foundation)의 ‘청년경제전략지수(Youth Economic Strategy Index, 이하 YES 지수)’를 통해 청년에게 보다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 환경이 필요한지를 알아봄으로써 청년실업 대책의 장·단기적 방향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ILO, OECD 등의 보고서를 토대로 오늘날 세계의 청년실업 현황, 청년실업이 청년 개인과 사회에 야기하는 문제, 국제사회의 정책적 대응 노력 등을 살펴보고, 시티재단(CITI Foundation)의 ‘청년경제전략지수(Youth Economic Strategy Index, 이하 YES 지수)’를 통해 청년에게 보다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 환경이 필요한지를 알아봄으로써 청년실업 대책의 장·단기적 방향을 가늠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