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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세계와 도시'

[3] 서울연구원과 북경시의 폐기물 관리분야 협력사례

등록일 2015-08-17 글쓴이 scaadmin 작성자 유기영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원

중국의 수도 북경시의 인구수는 서울의 2배, 땅 규모는 서울의 27배이다. 생활폐기물의 배출량도 북경시는 32,100톤/일로 서울시 9,189톤/일보다 3.5배가 많다. 북경시는 늘어나는 폐기물량에 대응하고자 2000년부터 꾸준히 처리시설을 확충하였고, 그 결과 2013년 현재 처리대상량 18,400톤/일을 조금 웃도는 21,900톤/일의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점, 높은 매립의존도, 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거부감, 주민의 불만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합리적인 시설설치 절차의 부재, 폐기물관리기능의 분산으로 인한 사업추진 지연, 북경시의 재정부담 등의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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