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우징(Co-housing)이란 1970년대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함께 모여 거주하는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주거 형태이다. 코하우징은 건출물 위주의 도시재생이 아닌 그 안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에 초점을 둔 공동체 운동의 하나이다. 유럽의 토네방스 고든, 미국의 뮈르 커먼스, 한국의 성미산 마을 '소행주 2호' 등 세계 곳곳에 다양한 코하우징 사례가 있으며 서울 또한 공동체 의식의 약화라는 현대 도시의 문제를 해소하는 실마리로서 코하우징의 발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