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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 강남역 등 5개지역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주의 안내표시

등록일 2016-06-16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6-16
관할부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서울시, 강남역 등 5개지역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주의' 안내표시
  • - 경찰청과 10~30대 보행자 많고 교통사고 잦은 5개 지역에 시범사업
  • - 16일부터 교통안전표지(50개), 보도부착물(250개) 순차 설치
  • - ‘위험 노출 이미지화+안내 문구’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경각심↑
  • - 결과 모니터링 후 정식시설물 지정 경찰청과 검토… 24일 시민참여 거리 캠페인
□ 서울시가 스마트폰 주 사용층인 10~30대 보행자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홍대 앞 등 5개 지역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을 인지시키는 교통안전표지, 보도부착물 설치 시범사업을 경찰청과 함께 실시한다.
○ 한국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10년 3.8%에서 ’15년 78.7%로 급증했고, 특히 10~30대 60% 이상이 TV보다 스마트폰을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교통안전공단 조사결과 스마트폰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09년 437건에서 ’14년 1,111건으로 5년 새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범사업 5개 지역은 ▴시청 앞 ▴연대 앞 ▴홍대 앞 ▴강남역 ▴잠실역이다.
 
□ 시는 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가는 사람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마련했다. 교통안전표지, 보도부착물에 적용, 보행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교통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는 취지다.
 
□ 교통안전표지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자동차와 맞닥뜨리는 위험한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형상화했다. 교통안전표지는 설치 시 ‘보행 중 스마트폰 주의’라는 문구의 보조표지도 함께 달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 보도부착물은 ‘걸을 때는 안전하게’라는 안내문구를 이미지에 삽입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선이 아래로 향해 있는 경우가 많은 보행자들의 시야에 잘 들어오도록 단순 명료하게 메시지를 담았다.

□ 시는 시범사업 5개 지역의 신호등과 가로등에 교통안전표지 50개를, 보행자가 걷는 길 위에 보도부착물 250개를 16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 시범사업은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보행행태 변화, 보행자사고 건수, 시민반응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범 시설물을 정식 교통안전시설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경찰청과 검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24일(금) 18시 연세로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에 시민동참을 유도하는 거리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다가 서로 부딪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는 플래시몹 중심으로 진행된다.
 
□ 캠페인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ulcampaign)나 페이스북 검색창에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주의’ 검색을 통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최근 해외에서도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인 ‘스몸비(smombie)’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도 교통안전표지, 도로 위 주의신호등 설치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스웨덴‧영국에서는 안내표지를, 벨기에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전용도로를 설치했다. 독일에서는 철길 건널목 바닥에 주의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가 선로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