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디자인의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 첫 선…청계천에서 시범운행 시작
- 서울시, 미래지향적 디자인, 다양한 승객 편의성, 자율주행 성능을 갖춘 ‘대중교통 목적 자율차’ 첫 운행
- 대중교통 목적의 승합형으로 자율차 안전운행 성능확인과 임시운행허가 받아 운행
- 10월 중에 시민 탑승․정식 운행 시작…가을의 청계천로 시원하게 달릴 예정
- 대중교통 목적의 승합형으로 자율차 안전운행 성능확인과 임시운행허가 받아 운행
- 10월 중에 시민 탑승․정식 운행 시작…가을의 청계천로 시원하게 달릴 예정
□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청계천에서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를 타면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가 9.26(월)부터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가 청계천에서 첫 선을 보이고, 시범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 9. 23 주행시험(테스트)과 점검 등 시범운행 후 10월 중 정식 운행 개시
□ 금번 선보이는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는 기존에 양산되는 자동차에 레이더(기술 명칭), 카메라 등을 부착하는 자율차가 아니라, 당초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전용 차량이며, 자율주행 기업인 42dot에서 제작하였다.
□ 청계천에서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는 천정에 대형 전면 유리(파노라마 루프)를 설치하고 유리창은 탑승객의 허리 위치로부터 높고 넓게하여 모든 방향에 개방감을 선사하고, 좌석별 충전기능(USB 포트) 및 대형화면(스크린) 설치를 차량내부에 하여 승객 편의성도 높였다.
□ 특히, 시는 향후 무인운전 등을 대비하기 위해 차량문에 압력 감지 및 빛 감지(광센서) 적용을 통해 승 끼임 방지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탑승을 지원하는 첨단안전시스템이 적용되었다고 설명했다.
* 현행 법령에 의거 청계천 운행시에는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이 반드시 탑승하게 되며, 돌발상황 등에 대처하게 됨
□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시범운행을 마치고 10월 중에는 총 3대의 자율주행 전용순환버스(셔틀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내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청계4가)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연내 청계5까지 운행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 정식운행을 시작하면 민관협업으로 42dot의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 안에서 청계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도심 명소인 청계천에서도 자율차가 달리는 진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미래 단거리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