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행정' 본격화…공공서비스 개인 맞춤형으로 받는다
- 행정‧민간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 더해 맞춤서비스 제공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추진
- 예측형 행정체계로 서비스 대상자 미리 파악해 안내, 방문‧서류 없이 신청까지
-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하고 내년 ‘청년몽땅정보통’ 우선 적용
□ 청년수당,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같이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가운데 내가 지원대상이 될 경우 카카오톡 ‘서울톡’ 등을 통해 자동으로 안내받고, 무(無)서류‧무(無)방문으로 한 번에 신청까지 가능해진다.
□ 서울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형 행정으로 시민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는 올해 3월부터 자체 실무협의(TF)팀을 구성, 6차 회의와 7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방향, 선결과제 및 고려사항, 기술 동향, 서비스 대상․범위, 중앙정부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은 서울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행정정보를 연결하는 통합관리체계다. 축적된 행정‧민간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대상자별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해준다.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관심정보에 대한 단순 알림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분야별,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무(無)방문·무(無)서류 민원처리도 가능해진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의 주요 서비스는 ①한 곳에서 서울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 ②한 곳에서 모든 민원‧공공서비스를 해결 ③한 곳에서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알아서 제공, 세 가지다.
① 시민이 원하는 모든 공공정보와 서비스를 위해 분야별 행정정보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한다. 맞춤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표출하고 시각·음성 검색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② 기관 간 서류 데이터 연계, 디지털 전환(비대면자격확인‧개인맞춤형정보 등)으로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최소화하며, 카카오톡 기반 서울시 대표 채팅로봇 “서울톡”으로 안내·상담 및 신청, 결과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시민 정보 접근성을 확보한다.
③ 민간 및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서울시의 모든 보조금과 공공서비스를 시가 알아서 신청 가능 서비스의 알람을 발송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는 우선 내년부터 청년정책 관련 통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데이터 등 다양한 플랫폼 간 데이터를 수집‧연계‧결합해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시는 청년 등 특화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교육,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몽땅정보통’은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모든 청년정책의 통합검색 기반이 조성돼 있고,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심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시범 적용에 적합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 ‘청년몽땅정보통’의 기존데이터(청년몽땅정보통)+민간데이터(통신, 카드·금융 등) 결합·분석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 기준, 내용, 수혜자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AI) 연산방식(알고리즘)을 개발해 서비스 대상을 판단, 선제적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현행 시스템을 분석하고 서비스(안) 설계와 단계별 이행계획,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예산을 '22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하여 ’22년10월부터 6개월간 추진한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은 내‧외부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서울시의 현행 분야별 플랫폼(포털) 및 기반(인프라) 분석을 통해 데이터 통합·연계방안을 도출한다. ‘디지털 플랫폼 서울’ 서비스(안)의 목표모델 설계, 이에 필요한 기술 제시, 단계별 이행 계획 등 플랫폼 구축 전략 수립 등도 수행한다.
□ 다만, 중앙정부와의 데이터 공유, 데이터 표준화 및 개인정보 수집‧활용을 위한 법 개선 등에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단계적 이행안(로드맵)’과 연계해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분석가치가 높은 개인정보를 보유한 중앙정부와의 데이터 공유가 필요하다. 통합·융합을 위한 데이터의 표준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활용의 법적, 제도적 장벽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및 법제 개선 등의 정부정책에 맞춰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가 다수 존재하지만 청년 등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 가능한 특화 분야부터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발굴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통합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 및 지원 구조를 마련, 디지털 플랫폼 서울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측형 행정체계로 서비스 대상자 미리 파악해 안내, 방문‧서류 없이 신청까지
-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하고 내년 ‘청년몽땅정보통’ 우선 적용
□ 청년수당,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같이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가운데 내가 지원대상이 될 경우 카카오톡 ‘서울톡’ 등을 통해 자동으로 안내받고, 무(無)서류‧무(無)방문으로 한 번에 신청까지 가능해진다.
□ 서울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형 행정으로 시민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는 올해 3월부터 자체 실무협의(TF)팀을 구성, 6차 회의와 7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방향, 선결과제 및 고려사항, 기술 동향, 서비스 대상․범위, 중앙정부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은 서울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행정정보를 연결하는 통합관리체계다. 축적된 행정‧민간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대상자별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해준다.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관심정보에 대한 단순 알림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분야별,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무(無)방문·무(無)서류 민원처리도 가능해진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의 주요 서비스는 ①한 곳에서 서울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 ②한 곳에서 모든 민원‧공공서비스를 해결 ③한 곳에서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알아서 제공, 세 가지다.
① 시민이 원하는 모든 공공정보와 서비스를 위해 분야별 행정정보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한다. 맞춤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표출하고 시각·음성 검색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② 기관 간 서류 데이터 연계, 디지털 전환(비대면자격확인‧개인맞춤형정보 등)으로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최소화하며, 카카오톡 기반 서울시 대표 채팅로봇 “서울톡”으로 안내·상담 및 신청, 결과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시민 정보 접근성을 확보한다.
③ 민간 및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서울시의 모든 보조금과 공공서비스를 시가 알아서 신청 가능 서비스의 알람을 발송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는 우선 내년부터 청년정책 관련 통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데이터 등 다양한 플랫폼 간 데이터를 수집‧연계‧결합해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시는 청년 등 특화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교육,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몽땅정보통’은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모든 청년정책의 통합검색 기반이 조성돼 있고,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심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시범 적용에 적합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 ‘청년몽땅정보통’의 기존데이터(청년몽땅정보통)+민간데이터(통신, 카드·금융 등) 결합·분석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 기준, 내용, 수혜자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AI) 연산방식(알고리즘)을 개발해 서비스 대상을 판단, 선제적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현행 시스템을 분석하고 서비스(안) 설계와 단계별 이행계획,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예산을 '22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하여 ’22년10월부터 6개월간 추진한다.
○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은 내‧외부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서울시의 현행 분야별 플랫폼(포털) 및 기반(인프라) 분석을 통해 데이터 통합·연계방안을 도출한다. ‘디지털 플랫폼 서울’ 서비스(안)의 목표모델 설계, 이에 필요한 기술 제시, 단계별 이행 계획 등 플랫폼 구축 전략 수립 등도 수행한다.
□ 다만, 중앙정부와의 데이터 공유, 데이터 표준화 및 개인정보 수집‧활용을 위한 법 개선 등에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단계적 이행안(로드맵)’과 연계해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분석가치가 높은 개인정보를 보유한 중앙정부와의 데이터 공유가 필요하다. 통합·융합을 위한 데이터의 표준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활용의 법적, 제도적 장벽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및 법제 개선 등의 정부정책에 맞춰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가 다수 존재하지만 청년 등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 가능한 특화 분야부터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발굴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통합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 및 지원 구조를 마련, 디지털 플랫폼 서울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