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홈페이지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최근 3년간 홈페이지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음.

2011년 말에는 개방형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였고, 2012년도에는 시민 소통강화형 홈페이지로 혁신하여 개편하였으며, 홈페이지 이용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에는 콘텐츠의 무등록제를 시행하였음. 2014년도에는 공공기관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고품질 콘텐츠 제공을 통해 더욱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함.

서울시 홈페이지‘블로그’형태로 혁신적 개편

기획방향

개편내용

홈페이지 혁신이후 시민과 직원들이 달라진 점

기존 홈페이지가 일정한 틀에 맞춰 각 콘텐츠별로 들어가야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면,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최신 시 정보와 이야기글 등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 형식으로 제작돼 누구나 최신 정보를 쉽게 확인해 자유롭게 의견을 올리고, 전파를 통한 공유가 가능해졌음.

​홈페이지 개편에 ‘누구나 자유롭게 관심사를 올린다’는 블로그의 취지를 반영.

<블로그> : ‘웹(web)’과 여행일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 ‘로그(log)’의 합성어로 네티즌들이 게시판 형식의 미니 홈페이지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이나 일기, 기사 따위를 올리는 웹사이트

또, 그동안은 결정된 정책을 일방적으로 공지하는 식이었다면, 이젠 정책 수립과정부터 숨어있는 재밌는 스토리까지 홈페이지에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정책 수립과정과 변화된 정보들을 손쉽게 파악하도록 한 것과 시정의 모든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임.

민간포털사이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검색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전파하고, 소셜댓글로 참여하며, 저작물 허용(CCL, Creative Commons License)으로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개편내용을 요약하면▴12개 분야별 섹션 사이트로 통합․연계 ▴SNS 연계 등 시정 정보 개방․공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여러 매체별 최적화 서비스 마련 ▴저작권 있는 시 정보 창작물 개방 ▴전 직원 콘텐츠 등록․시민 의견 참여

• 12개 분야별 섹션 사이트로 통합․연계 - 기존에 시에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각 기관․분야별로 나뉘어져 있어 163개 홈페이지 중 필요한 곳을 일일이 찾아다니거나 시 대표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검색창에서만 검색이 가능했던 것을 12개 분야별 섹션 사이트로 통합․연계해 불편함 해소. 12개 분야별 섹션은 ①여성․보육․아동청소년, ②복지․어르신․장애인 ③건강․식품위생 ④경제․일자리 ⑤교통 ⑥환경․공원․상수도 ⑦문화․관광․체육 ⑧안전․소방․민방위 ⑨주택․도시계획․부동산 ⑩건설 ⑪세금․재정․계약 ⑫기획․감사․교육․정보화 등임.

• SNS 연계 등 시정 정보 개방․공유 - SNS 연계 등으로 시 정보 쉽게 이용․전파, 스마트폰․태블릿PC 최적화 서비스 마련. 우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와 연계․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이 시 정보를 퍼가며 친구, 가족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셜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음. 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 직원도 누구나 쉽게 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를 보완하였음 . 또, 그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해야만 검색이 가능했던 것을 구글․다음․네이버 등 민간포털사이트에서 키워드만 치면 해당 콘텐츠 정보가 바로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화면 사이즈에 맞게 12개 분야별정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responsive web 적용), 국내외 웹표준과 웹호환성, 웹접근성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또, 그동안 각 정보기기별로 같은 정보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함에 따라 비용의 중복 투자와 비효율적 관리의 문제점이 있었던 것을 OSMU(One Source Multi Use)기능을 통한 ‘통합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구축․적용해 해결하였음. OSMU(One Source Multi Use)는 여러 정보기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동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임.

• 저작권 있는 시 정보 창작물 개방 -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시의 라이센스가 있는 모든 콘텐츠에 CCL을 표기해 시민과 벤처 등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나 사업에서도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람들이 자유 이용을 허락하는 라이센스로, 창작물의 공동 활용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창작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전세계적으로 CCL 표기가 확산되고 있음. 시 자산을 개방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 콘텐츠를 재가공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됨.

블로그형 홈페이지로 개편후 직원들의 콘텐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콘텐츠 입력방법 등 사용자교육을 정기.수시교육하였으며, 보도자료 등 시민공개콘텐츠에 대해 담당자별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콘텐츠의무등록제’를 시행하였으며, 또한 실적공개, 우수콘텐츠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였음.

이런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소식과 이벤트, 정책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 가능

이 외에도 시민 요구사항과 시정이슈에 맞는 콘텐츠 기획을 통한 웹마케팅 제공, 홈페이지 실무자 워킹그룹 구성 운영 등 내·외부 협력체제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년도에 비해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하였음. 또한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도 증가

• 일평균방문수 : 20만명 ‘12년말(13만명) 대비 1.5배 ↑

• 랭키닷컴(순위) : 130위 ‘12년말(211위)대비 81단계 ↑

• 이용만족도(온라인설문) : 93.3% ‘12년(91.4%) 대비 1.9%p ↑

홈페이지 안정적 운영 기반위에 시민중심 콘텐츠 제공을 강화하고자 ‘14. 2. 3에 팀명칭을 웹서비스기획팀에서 콘텐츠기획팀으로 변경하였으며, 4. 1일부터는 시민들의 이용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 메인페이지를 개선

특히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공공기관 최초 고품질 콘텐츠를 오픈하였음.

앞으로도 시민밀착 콘텐츠를 중심으로 월 2회 정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서비스할 계획임. 이로 인해 홈페이지 이용률이 전년도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전년도 일평균 20만명에서 22만명으로 증가 예상)

•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 : 스토리텔링에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디지털이나 IT를 접목하여 표현하는 방식

서울시 홈페이지는 150여개의 서비스가 있으며, 많은 서비스를 시민들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최근 서비스찾기 기능 추가

메인 화면에서의 주요서비스

• 서울시 소식/뉴스 실시간 제공(새소식, 입찰, 고시․공고, 채용시험 등)

• 전자민원(민원제안신청, 민원제안결과(SNS, 전화 등)

• 시민참여(천만인소, 온라인여론조사, 청책토론회등)

• 정보소통광장(정보공개청구, 열린데이터광장, 공개정보, 결재문서 등)

•  통합예약시스템 (서울시 운영 시설 대관, 대여, 공연 예약 등)

정책특징/전략 : 시민이 원하는 콘텐츠 제공으로 소통강화

세부사업 : 홈페이지 유지보수 및 공통기반시스템 운영 개선 등

소요예산 : 12억

추진내역 : 서울시 웹서비스 운영 및 개선

관련기술 : 워드프레스 등

계획 및 의사결정 : 2014년 콘텐츠기획 활성화 계획

행정적 측면 :

• 법·제도 정비 :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기술적 측면 : 온라인개방형플랫폼 구축(워드프레스 기반)

서울시 웹로그시스템 분석 결과 시민 관심 콘텐츠 제공시 방문수 증가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시민과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보(콘텐츠) ⇒ 시민 관심 고품질 콘텐츠 제공 서비스 확대 : 2014

공공기관 최초 개방형온라인플랫폼 구축 및 운영(‘12.3)

공공기관 최초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서비스 시작(‘14.4.1)

세계도시(100개) 전자정부평가 5회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