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전용도로 교통정체 상황 미리 분석 제공
- 빅데이터 활용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 22일부터…노선별 혼잡시간대 예보 등
-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8개 전용도로와 12개 주요간선도로 차량 소통 예측
- 한국영 이사장 “축적된 빅데이터로 서비스 개발, 편하고 안전한 이용위해 최선”
-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8개 전용도로와 12개 주요간선도로 차량 소통 예측
- 한국영 이사장 “축적된 빅데이터로 서비스 개발, 편하고 안전한 이용위해 최선”
□ 앞으로는 주간 일기예보처럼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구간별 교통 정체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열린다. 구간별, 시간대별로 미리 알아보고 안 막히는 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하여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예보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8개 자동차전용도로와 한강교량 20개 및 강남대로, 반포대로, 동작대로, 화랑로, 동일로, 서빙고로, 뚝섬로,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지상), 안양천로, 남부순환로, 노들로 12개 주요 간선도로이다.
□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공단이 축적한 5년간의 교통량, 속도 같은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이용 패턴을 예측, 제공하는 것이다. 6개월간의 서비스 개발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예측 데이터와 실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정확도는 90~95%로 나타났다. 그동안 공단이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도로전광표지, CCTV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제공에 집중되어 왔다.
□ 공단은 본 서비스를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martway.seoul.go.kr)’을 통해 제공한다. ‘정체예보 지도’, ‘노선별 정체예보’, ‘혼잡시간대 예보’ 등으로 구분하고, 명절과 대체휴일 등 이용차량이 몰릴 때를 고려한 ‘명절 정체예보’도 시기에 맞춰 준비한다.
□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직원들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라며 “조금이라도 편하고 안전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