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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교통]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 대중교통 중심 구조로 재편!

등록일 2016-07-21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7-21
관할부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제1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탄천나들목 연결체계 개선 관련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심의해, 탄천나들목 존치 및 구조개선, 강남권(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중앙버스차로 등 코엑스~종합운동장 구간에 들어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대한 광역적 교통개선 방안 등을 의결하였다.

□ 서울시는 ’14년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계획을 내놓은 직후부터 국제교류복합지구 뿐만 아니라 동남권역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전문가, 서울시 및 송파․강남구 관계자를 포함한 T/F를 꾸리고 18차례의 협의와 심의를 거쳐 이번 의결에 이르렀다.
<탄천나들목 구조개선하여 기능 유지키로… 중앙버스차로 설치, 삼성역 확장 등 대책 담겨 >
□ 먼저 최근 폐쇄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탄천나들목은 최초 교통영향평가 당시 나들목을 폐쇄하는 방안이 접수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주램프는 그 구조를 개선하고, 부램프는 탄천서로 방향으로 이전하여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 구체적으로는▴탄천나들목 구조개선 및 기능유지 ▴올림픽대로(김포방향)에서 강남방향 진출도로 개선 ▴신천나들목 종합운동장방향 진출램프 개선▴탄천서로~올림픽대로(하남방향) 램프 확장을 통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의결됐다. 탄천나들목은 교통량이 많은 ①올림픽대로(하남방향)→종합운동장 방면과 ②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김포방향) 방면, 2개 램프는 구조를 개선해 존치시키는 한편,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고, 주로 강남구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강남구 지역에서 출발하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는 ③올림픽대로(김포방향)→종합운동장 방면과 ④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하남방향) 방면의 2개 램프는 폐쇄하는 대신 탄천서측으로 그 기능을 이전(⑤, ⑦)시켜 종합운동장에 집중될 우려가 있는 통과교통을 분산시킨다. 특히 ③올림픽대로(김포방향)→종합운동장 방면의 램프는 ⑤올림픽대로(김포-강남) 도로개선과 ⑥신천나들목의 종합운동장방향 진출램프 도로개선(2차로 확장)을 통해 강남과 송파방향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와 함께 이 일대 통과교통의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⑨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김포방향) 연결램프 신설 ▴⑩탄천동로 기능개선 및 지하화 등 광역도로 개선사업을 의결했으며, ▴⑪영동대로․학동로․테헤란로․올림픽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⑫강남권(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⑬삼성역 확장 ▴⑭버스환승센터설치 ▴⑮코엑스~광역복합환승센터~현대GBC~MICE의 지상·지하보행 연계 등 대중교통 및 지역 교통 개선사업도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 지구'로">
□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는 출․퇴근시간대 평균속도가 10km/h 이하로 정체되는 교통혼잡지역이므로 시는 대체도로 추가 건설로는 혼잡 완화에 한계가 있다 보고, 이 일대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해 국제교류지구 완공 예정 시점인 ’21년에는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