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배경이미지:
난지도 생태공원 조성사업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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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 ⇒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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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에 대한 반성과 동시에 생태복원을 향한 도전과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환경재생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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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시행 전(‘70~’80년) |
정책 시행 후(‘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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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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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있으면서 사계절 꽃들이 피고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운 섬이란 이름의 ‘난지도(蘭芝島)’로 생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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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서울의 급성장과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15년간 서울시민의 쓰레기 매립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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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먼지, 악취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며 메탄가스와 침출수 등이 흐르는 불모의 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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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와 상생 그리고 평화라는 정책 메시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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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공원을 조성하여 서울시와 우리나라 도시정책의 일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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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환경 복원의 가능성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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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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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에 따른 문제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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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5년(1978.3.~1993.3)동안 서울시에서 발생한 약 9,200만㎥의 생활쓰레기, 건설 및 산업페기물을 오염방지 시설의 설치 없이 비위생적으로 매립하였으며, 매립지 상부와 사면부에 복토를 시행하였으나 침출수 발생 및 가스 누출을 억제하지 못하고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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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발생 및 유출로 인한 한강과 주변지역 지하수 및 토양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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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배제시설 미비로 강우 시 사면유출과 함께 침출수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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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가스 분출로 인한 화재발생 및 대기오염으로 악취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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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의 구조적 불안정으로 인한 산업폐기물 구역의 함몰과 사면 붕괴 위험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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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건설 등 주변 여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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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이라는 위치적 요인과 난지도 매립지, 철도부지 등의 기피 시설로 인해 장기간 낙후된 상태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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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지역은 ‘서울시 정도 600년 사업’과 관련 본격적인 정책적 관심 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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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서울, 새로운 탄생’ 이라는 서울600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여의도, 용산, 상암, 뚝섬 마곡지역 등 5개 지역 전략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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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지역은 서북부 서울의 핵지역으로서 국제화․개방화 물결과 통일시대 남북교류의 관문이라는 특성을 살린 도시개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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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 업무, 유통 등의 부도심 중심시설로서의 시설계획, 미래도시형 복합주거단지 조성, 국제교류의 관문, 육상ㆍ수상 물류거점으로서 서북부 서울의 유통물류기지, 수변, 둔치, 매립장 생태공원을 활용한 문화생활 중심지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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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입지가 상암동으로 결정됨에 따라 월드컵경기를 위한 조속한 지역환경 정비의 필요성 제기되었고, 난지도 매립지의 안정화 사업과 공원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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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발전사 (시대별 경제사회적 배경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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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섬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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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섬 ‘난지도’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한강변에 있는 망원정 부근에서 한강과 갈라진 난지 샛강이 행주산성 쪽으로 다시 본류와 합쳐지면서 생긴 섬으로, 한강을 비롯하여 그 지류들인 불광천, 홍제천, 난지천 및 향동천 등으로 둘러싸인 272만㎡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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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蘭芝)’는 난초와 지초를 아우르는 말이며,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해 ‘꽃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김정호의 〈경조오부도 京兆五部圖〉나〈수선전도(首線全圖)〉에는 꽃이 피어있는 섬이라는 의미의 「중초도(中草島)」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구한말까지는 이 명칭으로 불렸다고 한다. 또한 넓은 저지대라서 한강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 오리가 물에 떠있는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오리섬’ 또는 ‘압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예로부터 겨울을 나기 위해 한강으로 날아드는 철새들이 난지도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다고 하여 옛시인들은 ‘문도(門島)’라 부르기도 했다. 난지라는 이름이 언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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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는 한강변에 위치한 저지대로서 마포지역에 홍수가 지면 수마에 휩쓸려 대피소동을 일어나곤 했으며 초목들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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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60년대 말부터 홍수를 막기 위한 난지제방축조와 지역개발 계획을 세웠으나 예산 문제로 실행하지 못하다가 1977년 1월 7일, 한겨울에 난지제방축조공사에 착수하여 한강변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난지제방축조공사가 끝난 후에는 11월에 행주대교가 준공되었다. 이어서 난지제방북단에서 행주산성에 이르는 약 5km의 포장도로가 준공되고, 건설 중인 성산대교가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관광지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1970년에 발표한 경인운하계획과 관련해 인천에서부터 난지도에 이르는 18.6km의 대운하와 광역하수처리장 그리고 한강하류의 다목적댐 건설을 통해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확보하고 경관 조성을 이룰 계획으로 난지도 부근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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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산으로 변하는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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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난지도가 죽음의 땅으로 바뀐 것은 1978년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된 이후부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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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인구의 도시집중로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의 급증하는 가운데 지정된 폐기물 처리장이 없어 생활폐기물을 택지조성지, 저습지 등에 매립하였다. 1964년부터 1977년 사이에는 방배동, 압구정동, 송정동 등이 매립지로 사용되었고 1977년 이후 잠실과 장안동, 상계동 등이 기존의 저지대 매립방식으로 쓰레기를 매립했으나 늘어나는 쓰레기 배출량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서울시 청소사업본부에서는 대규모 쓰레기 매립지를 물색하던 중 서울시의 외곽이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제방축조 공사중인 난지도를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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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매립지는 제 1매립지와 제 2매립지로 구분되어 운영되었으며, 매립 초기에는 매립지 동쪽 난지도사업소, 북쪽 고물야적장 부지 등에도 일부 폐기물이 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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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북서쪽 제1매립장의 평면 매립이 완료되었으며, 1985년 12월 남동쪽 제 2매립장의 평면매립이 완료되었다. 1986년 입체매립이 시작되었으며 하루 평균 8톤 트럭기준 3,000대의 쓰레기가 반입되고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자원재생공사가 현 평화의 공원 부지에 세워졌다. 1987년 하루 2만7,116톤이던 쓰레기 발생량이 1988년엔 2만8,877톤으로 늘어 난지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서울시는 대체 쓰레기 매립지를 물색하던 중 1988년 6월 동아매립지 조성부지 1,200만 평 중 620만 평을 쓰레기 매립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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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하수슬러지 및 일반 산업폐기물 매립이 완료되었고, 1992년 11월 26일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반입 개시에 따라 일반 생활쓰레기 매립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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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3월 31일 매립지 사용 종료를 신고함으로써, 1978년 3월부터 1993년 3월까지 15년 동안의 쓰레기 매립이 끝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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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으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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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에 각종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적재된 결과, 쓰레기가 썩으면서 생기는 물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악취와 함께 유해 가스가 발생하였다. 침출수의 양이 점차 증가되면서 쓰레기더미의 무게로 땅이 가라앉을 위험까지 생겼고, 이 때문에 주변 한강의 수질과 대기가 오염되고 가까운 지역의 생태계마저 파괴되고 있었다. 이에 난지도를 되살리고 친환경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인 ‘안정화 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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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사업본부에서는 1993년 11월부터 1994년 12월에 걸쳐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 기본설계」용역을 실시하였고, 서울시 환경관리본부에서 1995년 4월부터 1996년 9월까지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 공사 실시설계」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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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공사는 1. 상부 정지 및 복토, 2. 침출수 차단 및 처리, 3. 매립가스 포집 및 처리 4.사면 안정화로 구분하여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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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지구 '새 서울 타운'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상암동지역 주변정비계획을 기초로 하여 월드컵경기장 남쪽공간을 중심으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과 선유도를 포괄하여 월드컵공원을 조성하고자 1999년 5월 시울시 도시계획국에서 외부전문가 시민단체 및 서울시 유관 부서로 구성된 '평화의 공원 기획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새서울 타운'조성사업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한강 새모습 가꾸기'사업과 연계한 월드컵공원 계획을 구상하였다. 월드컵공원 계획안은 고수부지, 하천 등을 포함하는 총120만평 규모로 난지도 제1, 2매립지는 환경재생공원, 대중골프장 등으로 평화의 공원에는 밀레니엄 조형물, 월드컵 기념공원, 전시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난지지구 둔치에는 생태공원과 유람선 선착장을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국제설계 공모를 통하여 밀레니엄공원(후에 월드컵공원으로 명명)전체 마스터플랜을 확정하였고, 1999년 10월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하여 월드컵 기본계획 학술용역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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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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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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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공사’ 는 쌓인 쓰레기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환경을 복원하자는 기본 원칙 아래 진행되었다. 매립지 환경오염의 원인을 찾아 이를 치유함으로써 버려진 난지도를 되살리고 친환경적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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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치밀한 계획수립과 설계를 통해 시작되었다. 침출수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차수벽을 세우고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침출수 처리, 매립지 상부에 흙을 덮어 초지를 조성하는 상부 복토화 작업, 유해가스를 모으고 처리하는 가스처리, 매립지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사면안정처리 등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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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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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맞이하여, 20세기 후반 우리나라의 급성장, 산업화, 도시화의 부작용, 환경오염과 자연환경 파괴의 상징인 난지도 일대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재생하고 복원하는 것은 서울의 도시관리정책 전환에 있어 중요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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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월드컵공원의 기본계획 수립시 생태적 개념에 기초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통합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는 계획과 상호유기적인 시설 구상으로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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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부공간의 특성 및 개별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서로 간 얽혀진 문제들에 대한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상암 새천년타운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과 생태미학적인 설계 도입, 새천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출하는 공원으로서의 기념성과 상징성 부여, 광역 및 근린지역과 연계를 도모하여 여러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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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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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사업(상부복토, 침출수처리, 매립가스처리, 사면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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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화사업(월드컵공원 :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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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예산 : 2,350억원( 안정화공사 1,405억원. 공원조성공사 9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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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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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94.12. : 난지도 안정화대책 기본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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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4.~’96. 9. : 난지도 안정화공사 실시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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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2. : 난지도 안정화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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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6. : ‘새서울, 우리한강’ 사업계획 발표- 월드컵공원(당시, 밀레니엄 공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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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0. : 월드컵공원 기본계획수립 학술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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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2. : 난지도의 환경 친화적 계획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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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2.~’00. 8. : 하늘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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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2.~’00. 9. : 난지한강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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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1. ~’00. 6. : 평화의 공원 기본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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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3. : 월드컵공원 기본계획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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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6.~10. : 평화의 공원 실시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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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02. 4. : 난지천공원 조성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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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2. 6. : 하늘공원 조성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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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2. 5. : 평화의 공원 조성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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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 : 가칭 ‘밀레니엄 공원’에서 ‘월드컵공원’으로 공원명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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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5. : 월드컵공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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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행 경험 및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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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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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달 : 시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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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용(인적자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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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탄가스를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여 난방열을 만들어 월드컵경기장 등 공공용 3개소, 주택용으로 인근 아파트 16,335세대, 업무용 빌딩 36개소에 공급하여 '2002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매립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보일러 연료로 총232,572천㎥을 공급, 8,164,233천원(연 686백만원) 상당의 자원 활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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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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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지에서 폐품을 모아 삶을 영위했던 난지도 주민들에게 난지도 매립지는 중요한 생존 현장이었음. 매립지는 쓰레기 더미에서 나오는 가스 탓에 자주 화재가 났고 이 때문에 주민들이 살던 정착촌 가건물은 1984년의 대형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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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인근에 3~4평짜리 조립식 주택을 지어 950여 세대를 무상 입주시킴. 당시, 난지도 매립장 조립식 주택에는 824가구 3,103명이 살고 있었으며 그 중 생활보호 대상자는 57가구 141명에 달함. 1993년 3월 말 매립장이 폐쇄되면서 주민 800여 가구 중 절반은 떠났고 남은 주민들은 철골 조립구조로 임시숙소에서 거주. 이들 조립주택의 지붕과 벽체는 심하게 부식되었고 집중호우로 매립장 제방이 붕괴될 경우 대형 재해가 우려되었으나 이곳 주민들은 난지도 조립식 주택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막노동과 행상 등으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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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들에게 취업알선 및 취로사업에 투입시키는 등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임대- 분양아파트 입주권과 이주비 지급 등 이주대책을 세우고 철거에 들어갔으며, 조립식 주택단지 주변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던 61개 폐품수집소 종사자 400여 명은 시화공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제2매립장 후면 1만5,200여 평을 점유하고 있던 골재상 3개 업체도 이전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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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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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안정화하고 친환경 월드컵공원으로 조성하는 데는 수많은 민관 협력이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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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난지도의 환경친화적 계획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00년 3월 월드컵공원 기본계획 위원회를 발족하고 2000년 3월~4월까지 월드컵공원 기본계획 워크숍을 4차에 걸쳐 개최하였으며 많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협력회의, 검토회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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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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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공사시 매립지 상부의 우수 침투를 최소화하여 침출수 발생량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표면을 통한 가스누출 방지와 식생 도입을 목적으로 상부정지 및 복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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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토 공사는 우수의 원활한 배제를 위해서 정지경사를 4% 내외로 유지하도록 계획하였고, 표층 30㎝, 식생층 30㎝, 배수층 30㎝, 차단층 HDPE sheet 1.5㎜와 지지층 50㎝로 구성된 최종 복토층은 총 1.4m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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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등 주변지역으로 침출수 오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침출수 차단공사는 매립지 주변 전체에 Cement Bentonite Slurry Wall 및 강판말뚝으로 차수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며, 설치심도는 풍화암 1m, 연암 0.5m로서 총연장 6,235m로 설계되었다. 사면 누출 및 기저 침출수의 차집 및 처리를 위한 침출수 차집 및 처리공사는 사면집수시설, 차집시설, 이송시설 그리고 처리시설로 구분하여 설계. 이중 침출수 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은 하루 1,860톤으로 상시 전처리 후 난지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여 합병처리 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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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분해시 발생되는 매립가스(375N㎥/min)의 포집 및 처리를 위한 매립가스 포집 및 처리 공사는 추출정 106공의 포집시설과 HDPE 이송관로 1만3,250m, 송풍기, 소각시설, 재이용시설 등의 처리시설을 포함하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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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파괴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우수침투 최소화를 위한 사면안정공사는 9m길이 수평배수판을 667공 설치하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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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및 평가 (성공/실패요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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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은 겉으로는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등으로 복원되어 시민이 즐겨 찾는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으나 아직 매립지 안정화가 진행중에 있어 지반 안정,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처리 등 안정화 시스템의 철저한 운영과 매립지 주변 오염도(수질, 대기, 토양 등)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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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매립지 주변의 지하수, 주변 하천수, 토양오염도 및 주변대기오염도 등 검사 결과를 관리하고 있으며 차수시설의 설치효과 및 기능유지 점검, 침출수의 수질변화 등을 파악하고 주변 지하수에 침출수의 오염물질 확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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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하는 일은 이제 시작되었으며 이제까지 보다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쉽고 편하게 버린 쓰레기는 우리에게 그만한 대가를 요구하고 있음
적용가능성(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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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3,000명의 내,외국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월드컵공원을 방문하여 관련시설과 공원으로 변화한 매립지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2010년 UN헤비타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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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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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제도시 훈련센터의 ‘고형폐기물 관리과정’ :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등 공무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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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국제환경 교육 중 ‘친환경 자연순환 정책과정’ : 중남미 환경공무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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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폐기물 기본계획 수립과정 위한 서울시정 벤치마킹 : 중국 공무원 및 관계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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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지역난방 열공급 사업자협회의 서울시 지역난방시설 견학 등 연간 약80여건의 벤치마킹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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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가 수상내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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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UN 해비타트 특별상 수상
※ UNHABITAT : 인류의 거주지 제공 및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해 개인, 기관 및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하기 위한 상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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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립가스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
A. 답변내용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상부와 비탈면에 120m 간격으로 가스를 모아서 뽑아낼 수 있는 포집정 106공을 설치하고 여기에다 이송관로를 연결한 후 송풍기를 이용하여 가스를 뽑아내고 있으며 이 가스를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여 난방열을 만들어 월드컵경기장 등 공공용 3개소, 주택용으로 인근 아파트 16,335세대, 업무용 빌딩 36개소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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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립가스 처리의 경제적 효과는?
A. 답변내용
2002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매립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보일러 연료로 총232,572천㎥를 공급하여 8,164,233천원(연 686백만원) 상당의 자원 활용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효과보다도 오염된 환경을 되살린다는 것이 더 큰 효과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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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립가스는 얼마나 더 사용가능한가?
A. 답변내용
안정화 공사 후 약 30년간(2023년)으로 추정하며 현재 쓰레기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량은 8,523톤(‘02년)에서 3,601톤(2013년)으로 5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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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지반침하 현황은?
A. 답변내용
연도별 평균 침하량은 안정화공사가 완료된 초창기 5년 동안은 9.8~11.5㎝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점차 감소되는 추세를 보여 최근 6년간 평균 침하량은 5.1㎝이다. 이는 ‘02년 안정화 공사 당시 예상한 연평균 침하량 21㎝보다 매우 낮은 수치로, 매립지 지반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으며 공원 안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02~‘13년까지 침하량 평균은 노을공원이 평균 94㎝(최고 327㎝, 최저 24㎝), 하늘공원이 평균 71㎝(최고 115㎝, 최저 39㎝)로 나타나 먼저 매립을 시작한 노을공원 침하량이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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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생태계 변화 추이는?
A. 답변내용
2002년 월드컵공원 개장 후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모니터링 결과, ‘00년 동․식물 438종에서 ‘13년 총 1,092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물 582종, 균류 84종, 동물 426종으로 늘어났다. 개체수 증가는 월드컵공원 내 오염물질이 감소하면서 죽음의 땅이었던 난지도 매립지가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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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월드컵공원에 대한 시민 반응은?
A. 답변내용
연간 약 1,000만명의 시민이 월드컵공원을 찾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공원의 특색을 살린 하늘공원 억새축제, 노을공원 잔디밭을 이용한 캠핑장과 파크골프장 운영 등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추진조직 및 연락처
-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총괄) / 02-2133-5264 / international@seoul.go.kr
-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 / 02-2149-1418 / simrc@s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