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급하게 아이 맡겨야 할 때…전국 최초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 입원, 야근 등 긴급상황 생겼을 때 초등학생 무료 단시간 돌봄 서비스
- 지역아동센터 미등록 아동도 이용…주‧야간, 토요일 사전 신청, 당일 신청도 가능
- 24개소 우선 선정,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평가결과 및 현장수요 반영해 연차별 확대
- 돌봄뿐 아니라 급‧간식, 교육‧놀이 프로그램도 제공…참여 센터엔 운영비 지원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예기치 못하게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가 잦아 급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집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고 있는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일주일 동안 이용해보니 정말 든든합니다. 아이가 센터에서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교육‧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둔 학부모 / 서초구 000지역아동센터)
□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상시 이용하지 않는 미등록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야간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단위 ‘긴급돌봄’과 주‧월 단위 ‘일시돌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센터별 상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현황 붙임1 참고)
□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엄마아빠의 일-양육 병행을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이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특히,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학교 개학이 연기되거나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홀로 남은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이지만,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초등학생 및 만7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 서울시는 우선 신청을 통해 24개 우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재반영해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시는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중 전용면적 100㎡ 이상, 종사자 3인 이상, 평가 등급 일정 수준 이상인 우수시설 24개소를 선정했다.
○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개소당 월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비는 긴급 및 일시 돌봄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급·간식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야근 등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아이를 급하게 맡겨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은 양육자에게는 큰 스트레스”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돌봄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해온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돌봄공백을 보완하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24개소 우선 선정,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평가결과 및 현장수요 반영해 연차별 확대
- 돌봄뿐 아니라 급‧간식, 교육‧놀이 프로그램도 제공…참여 센터엔 운영비 지원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예기치 못하게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가 잦아 급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집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고 있는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일주일 동안 이용해보니 정말 든든합니다. 아이가 센터에서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교육‧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둔 학부모 / 서초구 000지역아동센터)
□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상시 이용하지 않는 미등록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야간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단위 ‘긴급돌봄’과 주‧월 단위 ‘일시돌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센터별 상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현황 붙임1 참고)
□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엄마아빠의 일-양육 병행을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이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특히,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학교 개학이 연기되거나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홀로 남은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이지만,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초등학생 및 만7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 서울시는 우선 신청을 통해 24개 우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재반영해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시는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중 전용면적 100㎡ 이상, 종사자 3인 이상, 평가 등급 일정 수준 이상인 우수시설 24개소를 선정했다.
○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개소당 월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비는 긴급 및 일시 돌봄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급·간식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야근 등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아이를 급하게 맡겨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은 양육자에게는 큰 스트레스”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돌봄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해온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돌봄공백을 보완하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