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세계 28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10대 도시 선정…역대 최고순위
-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Startup Genome 발표, 280개 도시 중 서울 10위로 역대 최고
-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 223조원($1,770억) 평가, 자금조달․지식축적 분야 높이 평가
- 자금조달 부분에서 아시아 도시 중 1위 차지, 서울투자청의 투자유치가 생태계 가능성 높여
-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 생명과학, 첨단제조․로봇산업을 서울의 강점 산업으로 선정
- 시, 창업생태계활동성 높여 ‘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40개 탄생+TOP5 경제도시 만들것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Top10’에 선정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Ecosystem Value)는 223조($1,770억)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미국)은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런던 현지시간 6월 14일(화)에 발표했다. 서울은 전세계 280개 도시 중 글로벌 Top 10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 16위에서 6단계 상승한 결과다.
○‘런던 테크위크(London Tech Week)’의 행사 중 하나인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세션(Elevating Founders)’에서 6월 14일(화) 11시(현지시간)에 발표되었다.
○ 글로벌 Top 10 진입은 서울의 창업생태계가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서울은 ’19년에는 30위권 밖에 위치하였으나, ’20년에는 20위, ’21년 16위에 진입하는 등 지속적인 순위 상승을 이루어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가치 평가는 ‘20년 47조원에서 ’21년 54조원, 올해 223조원으로 성장했다. 2년 사이 4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기관 및 생태계 조사개요>
■ 기관개요 : 美 민간 싱크탱크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사‧평가기관(대표 : JF 고디어)
■ 설립연도 : '12년부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발간
■ 조사대상 : 전 세계 100개국‧280개 도시(생태계)
■ 조사기간 : 2019년 7월 ~ 2021년 12월(2년 6개월)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는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분석이 담겨있다. 서울은 ①자금조달(Funding, 9점), ②지식축적(Knowledge, 8점), ③생태계활동성(Performance, 7점), ④네트워킹(Connectedness, 7점), ⑤인재양성(Experience&Talent, 7점)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7점 이상)를 받았으며, ⑥시장진출(Market reach)은 보통(5점)으로 평가받았다.
○ 자금조달(Funding) 분야의 작년 성적은 5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4점이나 상승하여 서울의 전체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평가 상승은 시가 ‘미래혁신성장펀드’를 통해 ’18년부터 2조 9천억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와 중앙정부의 모태펀드 및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투자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향후에도 스케일업 펀드 등 정책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진출을 보다 강화하고 민간주도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24년까지 ‘2천개 스타트업 발굴, 2백개 대·중견기업과 매칭’을 목표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해외거점 확보 및 해외시장검증(PoC)센터 개관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놈’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규모의 자금회수(exit)가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서울의 초기단계 자금조달(early-stage funding)이 크게 성장하였다고 평가했다.
○ 쿠팡 등 5건의 대규모 자금회수(exit)가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를 크게 상승시켰으며(’21년 서울창업생태계 가치 54조→’22년 223조),
○ 창업 초기단계(early-stage)에서의 투자가 증가해 서울이 베이징, 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자금조달(Funding)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시가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을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고, 여의도(핀테크), 홍릉(바이오의료), 양재(인공지능) 등 권역별로 창업거점을 조성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창업정책을 펼치는 점도 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하였다.
○ 시는 ’22년 2월 서울투자청을 출범시켜 ‘서울’에 관심있는 해외기업에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 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M+(마곡), 홍릉 바이오허브, 양재 AI허브 등 권역별·산업별 창업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1만 3천개 이상의 기업을 키워냈다.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는 서울 창업생태계에서 강세를 보이는 산업분야로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AI&Big Data and Analytics), ▲생명과학(Life Sciences) 그리고 ▲첨단 제조업‧로봇산업(Advanced Manufacturing&Robotics)을 선정했다.
○ (인공지능 AI) 시는 양재 AI 혁신지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23년까지)하고 AI지원센터, AI·R&D 캠퍼스 등 공공 앵커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바이오) 서울바이오허브(’17년 개관)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특화된 ‘BT-IT융합 센터’를 ’21년에 개관하였고, 향후 홍릉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창동상계(의료), G밸리(의료기기), 마곡(제약)까지 확장하여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로봇) 코엑스·테헤란로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22.6.~’23.11.)을 시작으로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 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 : 로봇기업 유치 및 로봇 벤처타운 조성, 로봇 클러스터 핵심 앵커시설 구축, 테스트필드 조성, 협력 거버넌스 구성 등
○ 시는 아울러, 10대 클러스터 특화와 함께 창업시설을 권역별·성장단계별로 유기적으로 연계(창업카페·캠퍼스타운 ➤ 중규모 시설 ➤ 7대 허브)하고, 창업시설 내 청년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창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중규모 시설 : 서울창업 디딤터, 청년창업꿈터, 서울창업센터관악
※ 청년취업사관학교 : 창업시설 공용공간 활용, 창업기업에 필수적인 SW인재 양성
-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 223조원($1,770억) 평가, 자금조달․지식축적 분야 높이 평가
- 자금조달 부분에서 아시아 도시 중 1위 차지, 서울투자청의 투자유치가 생태계 가능성 높여
-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 생명과학, 첨단제조․로봇산업을 서울의 강점 산업으로 선정
- 시, 창업생태계활동성 높여 ‘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40개 탄생+TOP5 경제도시 만들것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Top10’에 선정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Ecosystem Value)는 223조($1,770억)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미국)은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런던 현지시간 6월 14일(화)에 발표했다. 서울은 전세계 280개 도시 중 글로벌 Top 10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 16위에서 6단계 상승한 결과다.
○‘런던 테크위크(London Tech Week)’의 행사 중 하나인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세션(Elevating Founders)’에서 6월 14일(화) 11시(현지시간)에 발표되었다.
○ 글로벌 Top 10 진입은 서울의 창업생태계가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서울은 ’19년에는 30위권 밖에 위치하였으나, ’20년에는 20위, ’21년 16위에 진입하는 등 지속적인 순위 상승을 이루어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가치 평가는 ‘20년 47조원에서 ’21년 54조원, 올해 223조원으로 성장했다. 2년 사이 4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기관 및 생태계 조사개요>
■ 기관개요 : 美 민간 싱크탱크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사‧평가기관(대표 : JF 고디어)
■ 설립연도 : '12년부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발간
■ 조사대상 : 전 세계 100개국‧280개 도시(생태계)
■ 조사기간 : 2019년 7월 ~ 2021년 12월(2년 6개월)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는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분석이 담겨있다. 서울은 ①자금조달(Funding, 9점), ②지식축적(Knowledge, 8점), ③생태계활동성(Performance, 7점), ④네트워킹(Connectedness, 7점), ⑤인재양성(Experience&Talent, 7점)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7점 이상)를 받았으며, ⑥시장진출(Market reach)은 보통(5점)으로 평가받았다.
○ 자금조달(Funding) 분야의 작년 성적은 5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4점이나 상승하여 서울의 전체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평가 상승은 시가 ‘미래혁신성장펀드’를 통해 ’18년부터 2조 9천억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와 중앙정부의 모태펀드 및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투자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향후에도 스케일업 펀드 등 정책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진출을 보다 강화하고 민간주도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24년까지 ‘2천개 스타트업 발굴, 2백개 대·중견기업과 매칭’을 목표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해외거점 확보 및 해외시장검증(PoC)센터 개관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놈’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규모의 자금회수(exit)가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서울의 초기단계 자금조달(early-stage funding)이 크게 성장하였다고 평가했다.
○ 쿠팡 등 5건의 대규모 자금회수(exit)가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를 크게 상승시켰으며(’21년 서울창업생태계 가치 54조→’22년 223조),
○ 창업 초기단계(early-stage)에서의 투자가 증가해 서울이 베이징, 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자금조달(Funding)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시가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을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고, 여의도(핀테크), 홍릉(바이오의료), 양재(인공지능) 등 권역별로 창업거점을 조성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창업정책을 펼치는 점도 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하였다.
○ 시는 ’22년 2월 서울투자청을 출범시켜 ‘서울’에 관심있는 해외기업에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 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M+(마곡), 홍릉 바이오허브, 양재 AI허브 등 권역별·산업별 창업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1만 3천개 이상의 기업을 키워냈다.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는 서울 창업생태계에서 강세를 보이는 산업분야로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AI&Big Data and Analytics), ▲생명과학(Life Sciences) 그리고 ▲첨단 제조업‧로봇산업(Advanced Manufacturing&Robotics)을 선정했다.
○ (인공지능 AI) 시는 양재 AI 혁신지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23년까지)하고 AI지원센터, AI·R&D 캠퍼스 등 공공 앵커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바이오) 서울바이오허브(’17년 개관)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특화된 ‘BT-IT융합 센터’를 ’21년에 개관하였고, 향후 홍릉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창동상계(의료), G밸리(의료기기), 마곡(제약)까지 확장하여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로봇) 코엑스·테헤란로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22.6.~’23.11.)을 시작으로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 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 : 로봇기업 유치 및 로봇 벤처타운 조성, 로봇 클러스터 핵심 앵커시설 구축, 테스트필드 조성, 협력 거버넌스 구성 등
○ 시는 아울러, 10대 클러스터 특화와 함께 창업시설을 권역별·성장단계별로 유기적으로 연계(창업카페·캠퍼스타운 ➤ 중규모 시설 ➤ 7대 허브)하고, 창업시설 내 청년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창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중규모 시설 : 서울창업 디딤터, 청년창업꿈터, 서울창업센터관악
※ 청년취업사관학교 : 창업시설 공용공간 활용, 창업기업에 필수적인 SW인재 양성
◆ 10대 클러스터(서울비전 2030) - 7대 혁신산업 클러스터 : ① G밸리, ② 마곡, ③ 양재, ④ 홍릉․창동상계, ⑤ Y밸리, ⑥ 여의도․마포, ⑦ 수서 - 3대 문화관광 융합산업 클러스터 : ① 동대문(뷰티․패션), ② DMC, ③ 잠실 |
한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Top 5는 1위 실리콘밸리(美), 공동 2위 뉴욕 (美)․런던(英), 4위 보스턴(美), 5위 베이징(中) 순이다. 4, 5위권인 베이징과 보스턴 간 순위 변동이 있었으며 1~3위는 작년과 동일하다.○ 글로벌 Top 20 내 아시아 도시는 서울 포함 5개로 베이징(5위), 상하이(8위), 서울(10위), 도쿄(12위), 싱가포르(18위) 순이다. 이 중 베이징은 작년 4위에서 5위로, 도쿄는 작년 9위에서 1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 대륙별 생태계 순위 (2022) - 북 미 : 실리콘밸리(1위), 뉴욕(2위), 보스턴(4위), LA(6위), 시애틀(9위) - 유 럽 : 런던(2위), 암스테르담-델타(14위), 파리(15위), 베를린(16위) - 아시아 : 베이징(5위), 상하이(8위), 서울(10위), 도쿄(12위), 싱가포르(18위)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Top10 최초 진입은 ‘스타트업 지놈’이 보고서를 통해서 발표했듯이 서울시가 혁신적인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과이자 각 분야 창업주체들이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온 성과”라며, “2030년까지 서울이 글로벌 TOP5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형 인재양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유망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니콘 기업 40개가 탄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