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
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
-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7개 도시 11개 주요 건축물에 태극문양 조명 비쳐줘
- 市, 자매우호도시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메시지를 공동기념 요청
- 해외교민들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가져
- 市, 해외도시와 경제·환경·관광뿐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기념 등 교류확대
□ `19.3.1(금) 오후 7시, 세계 각지의 11개 주요 랜드마트 건축물에 한국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문양의 조명이 활짝 켜졌다.□ 이번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년 1월초 해외 자매우호도시들에게 한국의 3.1운동을 소개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메시지를 전 세계의 도시들이 같이 기념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이루어 졌다.
□ 이 제안에 호응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7개 도시들은 `19. 3. 1(금) 19시~21시(현지시간 기준) 태극문양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조명을 이용하여 각 도시의 11개 주요 건축물을 장식했다.
- 미 주 : 미국 샌프란시스코(1), 멕시코 멕시코시티(1)
- 유 럽 : 폴란드 바르샤바(1), 세르비아 베오그라드(2), 에스토니아 탈린(1)
- 아시아 : 인도 델리(4)
- 오세아니아주 : 뉴질랜드 웰링턴(1)
□ 서울시는 이번 해외도시 점등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市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내외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에서 상영하여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다양한 시민들과 같이 기념할 예정이다.
□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해외도시들이 우리와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3.1운동의 평화적 독립운동의 정신을 같이 기념해 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도시간 외교를 통해 경제·문화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인류보편적인 가치가 함께 기념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해외도시 주요 점등사진
폴란드 바르샤바(문화과학궁전) | 멕시코 멕시코시티(소칼로광장 천사의 탑)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아다브릿지)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알비나아궁전) |
인도 주정부 청사 | |
에스토니아 (탈린) | |
뉴질랜드 웰링턴 (마이클파울러센터) |
- 미국 샌프란시스코(1), 인도 델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