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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中 투자유치 지원사격… 20개사 모집

등록일 2018-07-12 글쓴이 seoulsolution
배포일
2018-07-12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中 투자유치 지원사격… 20개사 모집

- 오는 11월 중국 최고 혁신도시 베이징 현지서 ‘제3회 중국투자협력주간’ 개최
-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中투자사 매칭 지원… 투자유치 및 중국시장 진출기회
- 8월10일(금)까지 참여기업 접수, 바이오‧4차산업혁명 분야 등 20개 기업 선발


서울의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중국 최고의 혁신도시이자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 현지에서 ‘제3회 중국투자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여기업 20개사를 8월10일(금)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국투자협력주간’은 양 도시 및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울과 베이징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특히 ‘서울시-베이징 자매도시 결연(1993.10.23.) 25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베이징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색국면에 있던 한·중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국 기업 및 지방정부 간의 활발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경제협력을 강화해왔다. 2016년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1회 행사(10.17.~18.)는 56명의 중국 투자자를 서울로 초청,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에는 투자자 초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7.4.~5.)과 선전(7.6.~7.) 현지에서 3박4일 간 진행했으며, 기업 간 투자협력 MOU를 9건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중국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 투자자의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참가기업을 선발하는 등 투자자 매칭 성사를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7년에 이어, 올해 ‘중국투자협력주간’도 서울의 유망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중국 현지로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지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810()까지 참여기업 접수, 바이오4차산업혁명 분야 등 20개 기업 선발>

서울시는 8월 10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 중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현지 행사 참여 이전부터 기업소개서, IR 제안서 등 자료작성 지원을 비롯하여 투자유치 기본-컨설팅-멘토링-투자연계까지 이르는 사전 전문컨설팅이 제공되며, 베이징에서 1:1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투자 상담 진행시 통역지원 등의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① 바이오 헬스 및 IoT, AR·VR, 모바일, 솔루션 등 4차산업 관련 분야 산업 ②성장잠재력과 경제성장에의 기여도가 높은 산업 ③지역혁신에 중심 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 ④기술·지식집약성과 입지우위성이 높은 산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한다.
 
선발은 기업의 일반현황, 제품경쟁력 및 시장현황, 기술개발실적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VC)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 의한 심사로 2단계에 거쳐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8월 23일(목)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첨단기술을 선도하고 혁신기업이 모여있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은 서울시 유망기업에 대해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니, 경쟁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economy.seoul.go.kr/archives/89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