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시티, 서울

Frieze (영국) Priya Khanchandani 2017.12.18.(월)

• - 현대적 마천루를 자랑하는 대도시 서울이 세계 ‘건축 디자인의 허브’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음. 한국 건축가 김현대씨는 “서울의 문제점은 현대화가 역사적인 건물을 파괴했다는 점”이라고 밝힘
• - 이런 서울 건축지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공공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서임
• - 서울시장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서울을 “소프트시티”로 브랜딩화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청계천복원사업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설
• - 디자인은 이제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대표하는 일부분이 되었고, 많은 전시 행사 개최로 디자인 도시로서 서울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음
• - 서울은 올해 가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한국현대건축전 등이 개최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