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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복지] 서울시, 민·관협력으로‘희망온돌’따뜻한 겨울나기

등록일 2016-11-17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11-17
관할부서
복지본부 복지기획관 희망복지지원과 02- 2133-7373

서울시, 민·관협력으로‘희망온돌’따뜻한 겨울나기 추진

서울시가 일찍 찾아온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공적지원제도와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겨울에 소득이 없는 건축일용자 등과 같이 복지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여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례관리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① 동절기 위기가정 발굴체계 강화 ②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 강화 ③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 등 지원 ④ 저소득 가구 보일러 점검·수리·교체· 확대 ⑤ 민간자원 연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강화 ⑥ 기부나눔문화 확산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금년 7월 2단계로 확대한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동별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 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또한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종사자를 활용하여 위기의 개연성이 있는 사람 발견시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이용업소와 동주민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위기상황 발생시 동상담요원을 즉시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여인숙, 고시원, 24시 심야만화방, 사우나, 고물상 등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동주민센터간 1:1 핫라인을 구축·유지한다.
그리고 서울시는 단전․단수,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13기관의 23종의 자료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동 복지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발굴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지원제도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추고 위기가구 발굴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 기초보장과 서울시 기초보장 비교 그림
특히, 겨울철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시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통하여 ‘先지원 後 심사’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위험요소를 적기에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시는 1차 공적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공적지원에서 제외되었으나 생계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민간푸드뱅크의 물품을 6개월간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지속될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현물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겨울철 난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지원하여 추위에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독거어르신에게는 1가구당 20만원 이내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침낭, 매트 등 난방용품 등 각 950개를 지원하며, 연탄사용 저소득 취약계층 약 3,000가구에 대해서는 2017년 2월 까지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연탄 100만장을 지원한다
 
또한 이마트, 아이두젠 등 후원을 받아 아동·청소년을 동반하는 주거취약 300세대에게는 이불, 전기히터 및 전기장판을 지원하고, 영유아가정 주거취약세대 300가구에 대해서는 민간후원을 받아 난방텐트 300개를 지원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적극 홍보하여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사는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83,000원에서 116,000원까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한다
 
시는 겨울철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민간기업 후원 및
보일러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약 8,000세대에 보일러 무상점검·수리 및 교체 등도 추진한다. 이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시는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겨울철 끼니를 걱정하는 저소득시민에게 생필품지원도 적극 나선다. 먼저
‘희망마차’를 동절기 3개월간 총 31회 운영하여 저소득층 5천여 세대를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고, 내년 1월에는 ‘설맞이 희망마차 식품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400세대에게 식재료, 떡국, 겨울용품 등을 나눈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25일(금) 서울시와 굿피플이 함께하고 CJ제일제당과 연계하여
‘희망나눔 Boxing Day’를 개최하여 18억 상당의 김, 참기름 등 생필품 박스를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8,0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기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도 마련한다.
 
또한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간의 1:1 나눔방식의 김장나눔을 통해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긴급급복지제도 홍보를 자치구 동별로 5개의 현수막을 ‘16.11.18일 까지 게첨하고 전광판 100개소, 지하철 모서리광고 (1~8호선) 2,000면 및 자치구 인터넷뉴스, 소식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희망온돌은 공공기관, 기업 및 시민 등이 모두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사업” 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