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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국제협력] 서울시 주도 'WeGO', 112개 회원 'ICT 국제허브'로 급성장

등록일 2016-10-12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10-12
관할부서
정보화기획단

서울시가 지난 ’10년 창립을 주도했고, 현재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사무총장 남영숙, 이하 'WeGO')’가 48개국 108개 도시, 4개 정부 ICT기관 등 총 112개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도시 간 국제기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립 당시 50개 도시가 참여했던 것에 비해 6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l   WeGO(World e-Govern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과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달성하고 도시 간 정보격차해소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이다.


l   WeGO는 오는 10. 12(수) ~ 14(금), 3일간 터키 이스탄불 베요글루에서 집행위원회(EXCOM, WeGO Executive Committee Meeting 2016)를 개최한다. 주요안건은 신규 회원도시 가입승인, 우수사례(Best Practice) 공유 세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민관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세션 운영 및 ICT 현장투어 등이다.

 

l   총 18개 도시 40여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관련 성공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한다.
 

l   참가 집행위원 도시는 총 9개 도시로 ▴서울(한국, 수도), ▴율리아노브스크(러시아), ▴나이로비(케냐, 수도), ▴마푸토(모잠비크, 수도), ▴아그라(인도), ▴청두(중국), ▴헤브론(팔레스타인), ▴세나르(수단), ▴카툼(수단, 수도)이다.
 

l   옵저버 도시는 총 9개 도시로 ▴베요글루(터키), ▴이스탄불(터키), ▴멕시코시티(멕시코, 수도), ▴탈린(에스토니아, 수도), ▴반둥(인도네시아), ▴이스트 나일(수단), ▴엘딘더 세나르(수단), ▴갈레(스리랑카), ▴포카라(네팔)이다.
 

l   주요 연사로는 Indrajeet Arya(아그라 시장), Jaanus Multi(탈린, Headof Business Development Unit) 등이 참여한다.
 

l   신규 회원은 18개 도시로 ▴바라트퍼(네팔), ▴코아얀, 바기오, 라 유니온 (필리핀 3개 도시), ▴무글라(터키), ▴키갈리(르완다), ▴야크추크(러시아), ▴세종시(한국), ▴타쿰, 쿠르미-바아사, 잘링고, 가솔, 가림-라미도, 사르다우나 -겜부, 푸풀레-요로, 둥가, 칼라바(나이지리아 9개 도시) ▴라 마르사(튀니지)이다.
 

l   우정회원으로는 2개 단체로 중앙정보기술원(벨리스), 국가정보기술센터(가나)이다.

 
l   특히, 이번 EXCOM에서는 WeGO 창립 당시 전자정부에 초점을 두었던 WeGO의 미션을 재정비하여,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회원도시들의 수요(Needs)와 급변하는 ICT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WeGO 미션·전략 수립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한 방안으로 민간기업의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민관협력 발전 방안도 협의한다.
 

l   한편, WeGO는 ICT 국제 트렌드 관련 회원도시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조사하고 서울시 전자정부와 국내 ICT 추진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전자정부 사업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의 신청을 받아 ’16년도 전자정부 사전타당성 조사 (FS, Feasibility Study)를 추진하고 있다.
 

l   금년도 회원도시 수요조사 결과, FS 사업은 모바일정부(m-Government) 분야로 선정됨에 따라, 세베랑 페라이(말레이시아)의 “IoT‧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가로등 및 신호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하여 지난 9월 12일(월) 5개 기업이 제한 경쟁입찰에 참여하였고, FS 사업 컨설팅 업체로 IGB컨설팅‧가보테크 컨소시엄이 최종 결정되었다.

 

l   세베랑 페라이 시는 회원도시간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7개 도시 중에서 선정된 수혜도시로서, 인구가 약80만명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쿠알라룸푸르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l   FS 사업은 10월부터 3개월간 현장조사를 거쳐 컨설팅 방향과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여 세베랑 페라이를 컨설팅할 예정이며, 시범 서비스 구축을 통해 향후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다.

 

l   이번 컨설팅과 시범서비스 구축에는 가로등‧신호등 고장감시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대 설정을 통한 에너지 절감, 교통신호기의 오작동 및 문열림 감시, 모바일 활용 시민 불편신고 등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세베랑 페라이가 도시민 안전과 스마트 도시 기반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   아울러, WeGO는 10.28(금) ~ 29(토) 양일 간 진행되는 “2016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금번 m-Government 관련 FS 사업과 WeGO 회원도시들의 전자정부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l   집행위원회 후 WeGO는 10.17(월) ~ 20(목),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UN HABITAT Ⅲ에 참가하여 한국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과 데이터 혁명 ��Smart city strategies and data revolu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킹 회의(10.18)를 개최할 예정이다.

 

l   유엔 해비타트 3는 1970년대 이후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왔으며, 20년만에 키토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특히 금년도 행사는 작년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후 개최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l   이 행사에는 각국 정상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l   WeGO는 동 네트워킹 회의에서 빅 데이터(Big Data Analytics)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도시관리의 효율성 극대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Smart Sustainable Cities)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도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l   WeGO는 World Bank, UN Habitat, UCLG-ASPAC, UNESCAP, Pulse Lab Jakarta, Uraia Platform 등 여러 관련 국제기구들이 후원기관으로 참가할 예정인 동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l   한편 서울시와 WeGO는 ’16.11.15(화) ~ 11.17(목)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서 개최하는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6��에 참가하여 서울시 및 WeGO 홍보관을 각각 운영한다.

 

l  서울시 홍보관은 IoT 사업, 빅데이터 관련사업, 엠보팅,디지털 시민시장실 등 전자정부 사업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을 해외에 소개한다. 또한 기술력은 있으나 단독으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IoT 협력기업(3개)의 대해서 서울시 홍보관 내 별도의 공간을 제공한다.
 

l  WeGO 홍보관은 엑스포 참가 기업과 해외도시들을 대상으로 모스크바(러시아), 멕시코시티(멕시티), 성남(한국), 국가정보기술발전원(나이지리아) 등 WeGO 회원들의 도시‧지방정부의 ICT 활용과 스마트 시티 정책 및 사례를 홍보한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이번 WeGO 집행위원회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전자정부 정책이 국제교류와 회원도시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서울의 우수한 ICT 솔루션 해외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의장도시로서 서울시는 WeGO와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남영숙 WeGO 사무총장은 “WeGO가 지금까지 구축한 글로벌 도시 및 국제 기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전 세계 도시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기구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를 통해 WeGO의 의장도시인 서울시의 위상 강화와 더불어 서울시의 우수한 전자정부 사례들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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