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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_공공혁신]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천만상상오아시스

등록일 2016-07-11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7-11
관할부서
도시재생본부 재생정책과

시민 스스로 ‘일 벌리기’ 프로젝트, 천만상상오아시스

□ 서울시는 「시민 누리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7월 15일까지 '천만상상오아시스(http://oasis.seoul.go.kr/)'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받고,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 누리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공의 유휴공간을 시민이 직접 발굴,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 이는 상인과 시민들의 스트리트 파티, 거리 팝업스토어 등을 지원해 적은 돈으로 자투리 공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프로젝트이다. 호주의 스플래시 애들레이드 프로그램, 혹은 도심 속 모래사장 만들기 등 시민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공원을 활성화하는 미국 비영리 민간단체 디트로이트 300 컨서번시의 활동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공간 ‘기획’과 ‘활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 의미 있는 장소를 만들고, 이를 통한 도시 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식이다.
 
□ 시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과 조성, 운영까지 온전히 시민에게 맡기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천만상상오아시스에 시민이 직접 제안도 하고 마음에 드는 제안에 대해 투표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천만상상오아시스의 투표가 종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누리공간 20개소를 1차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전문가·시민의 숙의 테이블을 거쳐 직접 실행에 옮길 10개소를 최종선정하게 된다
 
□ 공모는 서울시 누리공간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 또는 시민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시민의 경우 ‘시민제안’으로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에는 ‘단체제안’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 공모 대상지는 시민의 이용도가 저조한 공공장소(고가도로 하부, 공공공지, 쌈지공원, 오래된 역사시설,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 등)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 이번 시민 누리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이 되면 11월 말까지 본인(단체)이 제안한 공공공간의 운영 주체가 되며, 이를 위해 각종 전문가 컨설팅과 운영비(2000만원 이내, 활동의 성격에 따라 차등지원) 등 지원을 받게 된다.
 
□ 시는 공모전 진행 과정 자체가 시민사회 여러 구성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본인이 생각하는 공간이 공공공간인지 확인하고 싶거나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언제든 운영사무국(02-332-8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 개요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