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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복지] 서울시, 모기발생 상황 예측해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 시행

등록일 2016-07-07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7-07
관할부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

서울시, 모기발생 상황 예측해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 시행

 

서울시 모기 예보제

- 서울지역 모기발생 상황을 지수화하여 모기발생단계별 시민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모기 예보 보건 행정 서비스임
 

정책 개요/비전

- 서울시에서 수집되고 있는 모기포집 데이터와 기상값을 활용, 모기 발생 개체수를 예측해 서울시민에게 모기활동지수와 모기 발생 단계를 알려줌으로써 단계별 시민행동요령을 제시, 예방 실천을 유도하여 모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
 

추진배경 및 목표 

-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및 강수량 증가, 난방여건 개선 등으로 사계절 모기 발생 
- 특히, ’15년 해외 유입 뎅기열 환자 ’14년 대비 2배 넘게 증가, 국내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일자 매년 앞당겨져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적극 대비 필요
- WHO 지카바이러스 감염 대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2.1), 시민 건강 보호 및 불안감 ·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 여름철 극성스런 모기로 질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지 않도록 친환경 모기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모기 예보제 도입 및 시행
 
 

시대적 발전사(시대별 경제·사회적 배경 포함)

- 2013~2015 서울시 모기 예보제 최초 운영
  • 2013년 사람과 생태계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친환경 모기방제 계획’에 따라 생활 공간에서의 친환경적 모기 방어 실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형 모기 예보제” 도입
  • 2013년 기존에 영등포구에 설치된 디지털모기측정기(DMS) 12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기 예보제 산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가동 
- 2016 서울시 모기 예보제 예측산식 보완 운영
  • 2015년 서울시 전역에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25개 자치구별 2대씩 총50대 설치, 취합된 모기발생 개체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모기발생 예측 산식으로 보정하고 기상청의 온·습도 값을 반영해 홈페이지, 모바일, 방송을 통해 모기 일일 예보를 자동업데이트 가동
 

정책소개(정책특징/전략)

- 모기 예보제 개발과정
  • 모기 예보제 개발 과정
모기 발생 예측산식 개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기 발생 감시자료 확보가 필요하므로 2013년 영등포구에 설치한 디지털모기 측정기(DMS) 데이터를 활용해 모기 발생 예측산식을 개발하고, 2015년 서울 전역에 설치한 디지털모기측정기(DMS) 50대의 데이터로 산식 보정 작업을 거친 후 모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적인 요소(기상청의 온·습도)를 반영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모기 예보 자동시스템 구현
 
- 모기 예보제 운영
  • 기간 :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 대상 :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 YTN TV방송에 모기 일일예보 실시간 자막 표출
  • 내용 (붙임 1)
⇒ 모기 예보제 단계별 정의 (총4단계)


① 1단계 (쾌적) :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없거나 야외 모기 활동이 거의 없음
② 2단계(관심) :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 20% 이내, 야간 운동 시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1~2마리의 모기 공격 수준, 집안으로 침입은 없으나 밖의 기온이 낮은 경우 집안으로 침입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③ 3단계(주의) :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 20~50% 이내, 야간 운동 시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3~4마리 모기 공격 수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 2~4마리 정도 목격
④ 4단계(불쾌) :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 20~50% 이내, 야간 운동 시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5~10마리 모기 공격 수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 5마리 이상 목격
 
⇒ 모기 예보제 단계별 주요 시민행동요령 (총4단계)

① 1단계(쾌적) : 생활 주변 모기유충 서식지 관찰, 창문 등 방충망 설치로 모기 침입 통로 보완 등
② 2단계(관심) : 방충망, 정화조 틈새 재확인 수리, 주변의 빈깡통 등 고인 물 제거, 늦은 시간 현관문 열어놓지 않기 등
③ 3단계(주의) :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모기공격 주의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주택 거주민 모기장 및 냉방기 사용,아기 침대와 유모차, 캐리어에 모기장 사용, 빗물받이 용기 뚜껑 설치 및 화분 등 뒤집어 놓기 등
④ 4단계(불쾌) : 야간활동 자제 및 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고 활동 후 바로 샤워하기, 가정의 출입문 주변 살충제 뿌리기,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및 취침 전 모기향 사용하기, 모기 발견 시 보건소 적극 신고, 등
  • 홍보 : KBS, MBC 등 모기 예보제 언론 보도(260건)  

 

* 디지털모기측정기(DMS) 설치 · 운영
① 기간 : ’15. 4. 6 ~ 10. 31 (6개월간)
② 대수 : 50대 (자치구)
③ 방법 : 일일 상황 모니터링(매일 7시 웹사이트 자동 게시)
※ 장비기능 적정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현장 확인 및 유지 관리 필요
④ 활용 : 수집 데이터 기반 모기 예보제 산식 보정으로 정확한 예보 가능

‧ 민관협력 네트워크
* 모기발생 예측산식 개발용역(2013) 및 보완용역 (2016)
  • 연 구 진 : 서울대 김 호, 김선영 (조) 교수(통계), 조성일 교수(역학), 을지대 양영철 교수(곤충), 서울여대 이훈복 교수(생태학)
  • 용역내용 : 모기발생 예측산식 개발, 모기발생단계별 주요 시민행동요령 등 마련
 
· 기술적 측면
- 모기발생 예측산식 개발과정
① 일반주거지역에 설치된 25개구 디지털모기측정기의 평균값을 이용, 모기 수 합계의 시계열 그림 및 기술통계량으로 각 자료의 형태를 파악 후 모기발생 예측산식에 사용할 복합변수를 계산
② AIC를 통한 모델적합성, 예측값과 모기 수 상관관계, 시계열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예측산식 선택

- 홈페이지 모기 예보제 자동업데이트
  • 모기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온·습도) 반영을 위해 기상청 종관기상관측(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값을 활용 홈페이지에 일일 모기활동지수값을 표출 (기상청, 정보기획담당관 협조)
 

 

결과 및 평가(성공/실패요인 포함)

- 2015년 서울시 전역에 디지털모기측정기(DMS) 50대를 설치해 2013년 모기 예보제의 예측력 한계를 보완결과 신뢰도를 80%까지 향상시켰으며, 향후 지속적인 신뢰도 유지를 위해 디지털모기측정기(DMS) 지속적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
- 현재 본 사업에서는 서울시 전역에 한 개의 지표로서 성충모기 개체수 예측만을 수행하여 모기발생 단계를 예측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생활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25개 각 자치구의 지리정보를 반영한 지역별 모기발생지수 도입이 필요
 

적용가능성(파급효과)

- 국내 최초로 서울시가 실시한 모기 예보제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 모기 예보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시민대상 행동수칙 제공 외에도 방제 분야까지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음
- 해외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2016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2회 아시아 대도시 감염병 대책 컨퍼런스(ANMC 21)’를 개최하여 서울시 모기 예보제 발표해 모기 예보제 사업을 소개함 (북경시, 홍콩, 방콕, 델리, 메트로마닐라, 타이페이, 도쿄 등 공무원 참가)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