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서울시, 하수악취 줄이기 위해 「환경관리 진단반」활동시작
서울시, 하수악취 줄이기 위해 「환경관리 진단반」활동시작
□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하수악취를 저감하기 위해「환경관리 진단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16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9명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진단반」은 서울시의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 6. 3.(금) 11시에 발대식을 갖고(서울시청 서소문별관 8층 회의실) 올해 11월 말까지 꾸준히 환경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 정화조 오수 배출(펌핑)시 발생하는 황화수소(H2S)는 하수악취의 주범으로 공기 공급장치 설치를 통해 악취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 하수악취는 펌핑식 부패 정화조에서 오수를 공공하수관로로 강제배출(펌핑)시 황화수소가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맨홀 등을 통해 지상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하수악취로 인한 민원은 연간 3,500 여 건에 이른다. □ 서울시립대 「하수악취 저감장치 효과 실증연구」에 따르면 악취발생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 설치 이후 황화수소가 81%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10년부터 악취발생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가 설치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물주를 대상으로 설득 및 홍보를 하고 있으며, 설치대상 8,500여 개소 중 ‘16년 5월 현재 2,500여 개소에 설치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악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