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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청결운동 “깨끗한 서울 가꾸기”
정책개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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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청결운동 “깨끗한 서울 가꾸기”는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역의 불결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상인회, 지역단체” 등이 참여하여 일정구간을 지정받아 자율 청결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깨끗한 서울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천운동이다.
자율청소 참여 홍보(인터넷, 안내문, 반회보, 직접방문 등) ⇒ 참여 신청단체또는 개인에 담당구역(거리)지정 ⇒ 주기적으로 자율청소 실시 ⇒ 구(동 주민센터)에서 모아 놓은 쓰레기 수거 ⇒ 청소용품 지원 등사후관리 ⇒ 우수참여단체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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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배경
관리가 어려운 청소 사각지대
깨끗한 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점차 커지고 있는 반면에 자치구의 청소 인력(환경미화원)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또한 대로와 이면도로를 평일 6시부터 15시까지 환경미화원이 하루 3회가량 청소하고 골목길은 공공근로 등에 의존함에 따라 청소 사각시간대와 청소 취약 지역이 발생해왔다. 이처럼 당국의 청소 인력만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 청소 취약 지역은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주민 자율 청소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일회성 동원식 주민 참여 청소의 한계
기존에 구성되어 있던 주민자율청소봉사단은 대부분 봄맞이 대청소의 날, 클린데이 등 일회성 동원식 행사 위주로 운영되었다. 게다가 청소는 환경미화원들이 해결해주는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운영 효과에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민간봉사조직과 시민들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청소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청소 취약 지역, 골목길 등 거리입양 참여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주고 격려하는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정책소개_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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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내 집 · 내 점포 앞 및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청결 관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어느 곳이나 깨끗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주민자율청소 추진실적 및 자치구 홍보, 행정지원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 시상하고, 청소인력 투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의 환경개선활동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한 우수 참여단체를 공모·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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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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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주민 자율청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자치구 평가 및 우수 자치구 인센티브 제공, 우수참여 단체 공모 · 시상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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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 주민 자율청소 참여자에 대한 청소도구 · 안내판 등 행정지원, 자율청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개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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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단체 :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역 거리입양 구간에 대한 주기적 자율청소 실시 계절별, 시기별 일제 대청소의 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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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요_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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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입양 주민자율청소 (Adopt a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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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의 불결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단체의 신청에 의해 일정구간을 자율 청결 관리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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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주민자율청소 참여단체 모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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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전통시장, 기업체, 학교, 종교단체, 직능단체, 가족단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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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법 : 홈페이지 등에 주민 자율청소 참여 신청 시스템 구축 ·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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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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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가 : 상인회, 번영회에서 조를 짜서 자신의 상가 앞․거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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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단체, 사업장, 가족 등 참여 · 자율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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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지역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 : 거리입양 자율청소 참여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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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단체별 자율청소 구간 지정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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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청소구역을 주거지․사업장 위주로지정하고, 가급적 청소취약지역, 상습무단투기지역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청소뿐만 아니라 무단투기지역 꽃밭 가꾸기, 꽃 심고 물주기 등 환경개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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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율청소 참여단체에 대한 행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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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 일정 범위의 쓰레기 수거용 봉투 지원 및 청소도구(빗자루․쓰레받기 등)를 대여 · 지원하고, 자율청소 활동에 따라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 처리 및 참여단체 및 활동내용, 활동구간 등을 기재한 표지판을 자율청소 참여자의 자긍심, 책임감제고를 위해 희망시에 설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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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반상회 등 활성화로 무단투기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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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해소에 주민참여를 이끌어자발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해당 골목길의 통장, 자율청소단체를 중심으로 인근 주민들과무단투기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골목길 거리 반상회 개최, 야간 합동단속 실시, 쓰레기 무단투기 빈발지역 지도 제작 등의 지역 실정에 맞는 해소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 ·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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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맞춤형 대청소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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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리입양구간의 자율청소 뿐만 아니라 봄맞이 대청소 등 계절별, 시기별로 일제 대청소가 필요한 시기에 대대적으로 주민 참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기 위해 시설물 소관주체별로 가로시설물, 차·보도등을 물청소하고, 건물주, 점포주, 주민들이 참여하여 내 집, 내 건물, 내 점포 앞, 골목길 및 공터 등 묵은 쓰레기를 일제 대청소한다. 5~6월에는 여름철 수해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골목길, 청소취약지역 등을 대청소하고, 설날 · 추석 등 명절 전후에는 명절맞이, 명절 마무리 등 대청소를 동별주민들과 함께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0~11월 가을철 낙엽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에는 환경미화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협업하여 거리에 쌓인 낙엽 등을 수거하고, 12월, 1월 겨울철 폭설시에는 내 집 · 내 점포 앞,내 골목길 등 눈 치우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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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율청소 우수 자치구(단체)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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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평가 · 인센티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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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청소 업무의 주체인 자치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고자 자치구별 지역주민의 골목길 입양 자율청소실적 및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주민참여 근절 노력과 주민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 부여, 홍보실적, 행정지원 등에 대한 종합적 가를 통해 우수자치구를 선정하여 포상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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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참여단체 공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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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소인력 투입이 어려운 골목길, 청소취약지역의 거리 청결도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주민 자율청소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단체를 공모· 시상하고 있다. 평가요소로는 주로 참여단체의 골목길 입양 자율청소 · 환경개선활동 실적과 참여의 자발성, 활동의 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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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입양 주민 자율 청소(Adopt a Street)
거리입양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기업체, 학교, 종교단체, 직능단체, 가족 단위 등이며 참여단체들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 중 일부 구간을 지정 받아 자율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한다.
이때 청소구간은 담당자가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주로 주거지·사업장 위주로 지정한다. 또한 이들은 청소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지역을 꽃밭으로 만들고 물을 주는 등 환경 개선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거리입양 자율 청소 참여단체에는 자치구별로 일정 범위의 쓰레기 수거용 봉투를 지원하거나 청소도구를 대여·지원한다. 또한 자율 청소 활동에 따라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참여단체의 활동 내용, 활동 구간 등을 기재한 표지판을 자율청소 참여자의 자긍심, 책임감 제고를 위해 희망 시에 지원하고 있다.
골목길 반상회 개최 등 무단투기 근절 노력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의 경우 주민 참여를 이끌어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해당 골목길의 통장과 자율 청소 참여단체가 중심이 되어 인근 주민과 무단투기 현장을 조사하고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 공무원과 주민이 무단투기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발한 지역을 지도로 제작해 관리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민 참여 일제 대청소의 날
시민은 거주 지역의 거리를 깨끗이 하기 위해 거리입양 구간 자율청소뿐만 아니라 봄맞이 대청소 등 계절별, 시기별로 일제 대청소가 필요한 시기에 대대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하고 있다.
3월에는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기 위해 시설물 소관 주체별로 가로시설물, 차·보도 등을 물청소하며, 건물주, 점포주, 주민이 참여해 내 집, 내 건물, 내 점포 앞과 골목길 및 공터 등의 묵은 쓰레기를 일제 대청소한다.
5~6월에는 여름철 수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골목길, 청소 취약 지역 등을 대청소하고, 설날·추석 등 명절 전후에는 명절맞이, 명절 마무리 등의 대청소를 동별로 주민이 함께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 낙엽이 일시에 많이 떨어지는 10~11월에는 환경미화원뿐만 아니라 주민도 함께 거리에 쌓인 낙엽 등을 수거하고, 12, 1월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내 집·내 점포 앞, 내 골목길 등의 눈 치우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치구 평가·인센티브 부여
서울시에서는 청소 업무의 주체인 자치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고자 자치구별 지역주민의 거리입양 자율 청소 실적 및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노력과 주민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홍보 실적, 행정 지원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수 참여단체 공모·시상
서울시는 청소 인력 투입이 어려운 골목길, 청소 취약 지역의 거리 청결을 위해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주민 자율청소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참여단체 동기 부여를 위해 거리 입양 자율 청소, 환경 개선 활동 실적, 참여의 자발성, 활동의 지속성 등을 평가해 우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추진 성과 및 결과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3년 말 기준 주민, 상인회, 지역단체 등 총 1,585개 단체 4만7,600명이 청소 취약 지역, 내 집 내 점포 주변 등의 마을 거리 청소 구역을 지정 받아 월 1~4회 자율적으로 청결 관리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19개 자치구에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 골목길 반상회 개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및 지역 실정에 맞는 해결 방안 모색 등으로 더욱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소는 가장 낮은 일이라는 보편적 인식으로 인해 주민 자율 청소 활성화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따라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보급해 주민, 지역단체 스스로 거주 지역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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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추진결과 2013년말 기준 1,585개 단체 47,600명이 청소취약지역, 내 집 내 점포 주변 등의 마을 거리를 주민, 상인회, 지역단체가 청소구역을 지정받아 월 1~4회 자율 청결 관리하는 성과를 이끌었으며, 또한 19개 자치구에서 상습무단투기지역 골목길 반상회 개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및 지역 실정에 맞는 해소 방안 모색 등으로 더욱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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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제일 밑바닥이라는 인식으로 주민 자율청소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는 바,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급하여 주민, 지역단체가 스스로 마을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는 문화를 확산 정착시킬 계획이다.
추진조직 및 연락처
- 서울시 해외도시협력담당관 / 02-2133-5264 / international@seoul.go.kr
-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 / 02-2149-1418 / ssunha@si.re.kr
-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생활환경과 도시청결팀 / 02-2133-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