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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징, 첫‘대기질 개선협력’공동합의

등록일 2014-05-25 분류 컨설팅 글쓴이 scaadmin
배포일
2014-04-03
보도자료 내용 요약

양 도시 시민 건강 위협하는 대기오염 공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약속
통합위원회 내에 실무협력 전담조직 ‘환경팀’ 신설, 구체적 공동사업 추진
실무진 협의 통해 CNG버스 보급,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협력사업 제안
양 도시 연구원 공동 연구, 9월엔 서울서 ‘동북아 대기질 개선포럼’ 공동개최
행정경험, 전문지식 공유 넘어 민간교류 토대 마련, 동북아 공동대응 목표

2014년 4월 4일 중국 베이징시 정부와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중국 베이징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타 외국도시와 협력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양 도시는 대기질 관련 실무협력 전담조직을 신설해 양 도시의 경험과 정책, 기술, 정보를 다양하게 교류하고, 각 도시 산하 연구원의 공동 연구도 추진된다. 오는 9월엔 ‘동북아 대기질 개선포럼’도 서울에서 공동으로 열어 우수 사례와 성과를 교류한다.
이러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 공유는 물론 더 나아가 대기질 개선 관련 양 도시의 민간 차원 경험․기술 공유 토대까지 마련해 나간다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다.
시는 대기오염은 동북아시아 공동의 문제이자 서울과 베이징 양 도시 모두가 당면한 현안으로, 도시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양 도시가 뜻을 같이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향후 도시가스 보급 확대,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등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대기 개선 정책을 정리한 180페이지 분량의 정책자료집을 베이징시에 전달 했다.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양 도시가 우수한 정책, 기술과 정보 공유, 인적 교류 등의 방법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양 도시 대기개선 정책․기술․정보․인적 교류 및 협력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내에 환경팀 신설 ▴서울-북경이 주도하는 동북아 대기질 개선 포럼 공동 개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