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목배경이미지:

두레주택

등록일 2014-05-17 분류 주택 글쓴이 scaadmin

소속: 주택정책실 주거환경과 주거환경관리팀

작성일: 2014-05-17

최종수정일: 2017-11-30

정책 개요/비전

두레주택이란 주방 및 거실 등 주택의 일부를 건물 내 이웃 세대와 공유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1~2인 가구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세태에 맞춰 공공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에 공급하는 새로운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입니다.

1~2인 가구가 많은 일본,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이미 일반화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13년 최초로 시행했다.

셰어하우스란 입주자의 거주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한 형태로 취사, 휴식 등의 생활이 공동공간에서 이루어지도록 계획하여 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주택유형으로 유럽과 일본에서는 일반화된 주거유형.
특징
- 입주자간 스스로 정한 생활규약을 통해 운영하며 자율적인 주거공동체 형성
- 선정된 입주자의 의견을 설계단계에서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간 조성
- 최소한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욕실 겸 화장실은 세대별 배치하며, 각 세대별 전용공간을 축소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
- 주방·거실·창고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입주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
입주자 신청 자격
-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자로서 아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방학동 두레주택의 입주자 규약 등 의무이행에 동의하는 자
- 소득기준 : 세대원 전체 소득의 합계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10%이하
- 부동산 보유기준(토지․건물) : 12,600만원 이하
-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 2,467만원 이하

입주가능자 자격
가구원수	3인 이하 가구	4인 가구	5인 이상 가구	비고
세대원 전체 소득 합계	4,673,470원 이하	5,191,290원 이하	5,422,140원 이하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10%

선정 기준
- 예비입주자 순위 기준
  - 3순위 :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
  - 2순위 :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자
  - 1순위 : 해당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에 거주하는 자
- 가점제 적용 : 동일순위 경쟁 시 아래 가점기준에 따라 선정
  -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신청자 본인의 가점항목 배점을 합산한 순위에 따라 선정하되, 동일점수인 경우 해당지역 거주기간, 무주택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하며 동일할 경우 추첨에 의함.

시범사업 현황(도봉구 방학동, 금천구 시흥 3동)

대상지 및 공급 호수
- 공급유형 및 호수

공급유형 및 호수
공급유형	공급규모	공급호수	임대료
전용 주거형	전용15～30㎡	8호	주변시세의 70%수준

방학동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및 대상주택 위치

방학동 393-16	방학동 394-11

위 치 : 도봉구 방학동 393-16, 394-11(기존 단독주택 리모델링)
-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위치 및 대상주택 현황
- 방학동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및 대상주택 위치

임대기간 및 임대료
- 임대기간 : 최장 10년
- 계약기간 : 2년
- 계약 갱신 요건 : 최초 신청자격 유지
- 임대료 : 보증금 1천5백~2천5백만원, 월 임대료 10만원 수준
공급 세대 세부 현황

공급세대 세부현황
구분	공급 규모	세대	전용면적	방 수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	비고
방학동 393-16	총 6세대 (두레주택 5 순환용주택 1)	101호	21.8	1	2,000	10	순환용 주택
		102호	26.6	1	2,500	10
		103호	15.5	1	1,500	10
		201호	24.9	1	2,500	10
		202호	16.6	1	1,500	10
		203호	19.4	1	2,000	10
방학동 394-11	총 2세대 (층별 1세대)	101호	20.6	1	2,000	10
방학동 394-11	총 2세대 (층별 1세대)	201호	25.5	2	4,000	10

입주자 선정
- 최종 입주자 선정 이전에 2배수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두레주택’의 생활방식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한 후 공동체 생활 적합도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입주자를 선정
- 전문가가 참여하는 면접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하며, 최종 입주자는 공동 생활함에 따라 입주자간 서로 지켜줘야 할 약속인 생활규약(가칭 ‘두레약속’)을 체결하고 준수
시설 현황

시설현황
구분	방학동 393-16	방학동 394-11
평면 변경 전·후
규모	토지 258㎡, 건물 313㎡ / 지상2 지하1	토지 99㎡, 건물 136㎡ / 지상2 지하1

지하공간 활용
-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체험 및 작품활동 공간으로 활용
- 지하공간 일부를 스튜디오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 입주하여 활동 참여
- 주민 운영위원회, 두레주택 입주자, 복지관, 입주작가, 공공이 참여하는 운영기구를 조직하여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
공동생활로 인한 갈등 관리
- 입주 초기 관계형성을 위한 멘토제 운영하여 입주자 간 긍적적인 관계 형성
- 갈등상황이 발생 시 입주자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수용하는 분위기 중요
- 입주자간 충분한 합의를 통해 최소한의 생활 규약 작성하고 반드시 준수

<금천구 시흥 3동 두레 주택>

홀몸어르신들이 한 집에서 침실, 화장실 등 사생활 공간을 제외한 거실, 주방을 함께 쓰는 공동체 생활을 하며 외로움을 이기고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어르신 전용 '두레주택'이 금천구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에 첫 선을 보였다. 특히, 금천구는 홀몸어르신 1,618명 중 30% 이상(514명)이 지하·반지하·옥탑방 등에 거주하고 있고,시흥3동 박미사랑마을은 홀몸어르신 비율이 높아 임대주택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사진출처: 내 손안의 서울 >

어르신 두레주택은 총 지상 4층 건물(연면적 621.27㎡)의 3층과 4층에 위치하며, 1,2층은 경로당으로 활용되며, 각 층당 방 5실(1실 당 17.48㎡~18.63㎡), 공동거실(43.29㎡), 공동주방(12.94㎡)으로 구성됐으며 각 방에는 붙박이장, 간이싱크대, 화장실이 있어 사생활 공간이 보장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내외로 보증금 900만~1,000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 수준입으로 2년마다 재계약을 하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아울러 입주자는 금천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 조례’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증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천구가 운영 중인 웃음치료, 발마사지 등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