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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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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록일 2014-05-17 분류 주택 글쓴이 ssunha
소속
주택정책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작성일
2014-05-17
최종수정일
2017-11-29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사업 시행전 후

정책 시행 전(‘2010)

정책 시행 후(‘2011 이후)

  • 주택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양적인 공급중심, 커뮤니티 중요성 간과

  • 공동주택 커뮤니티에 대한 입주민의 인식부재로 공동체 붕괴

  • 주민 니즈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및 잠재적 참여자 이끌어내기

  •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내실화를 통한 주민화합 제고

정책 개요/비전

  • 커뮤니티(community)의 사전적 의미는 자연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진 공동사회, 공동체, 지역사회를 나타내는 의미이다. 상당한 정도의 개인 간의 친숙함과 접촉을 기반으로 보다 밀접한 관게와 깊은 상호 이해를 갖고 있는 집단을 말하며, 나아가 개인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감정과 태도까지를 의미한다.

  • 공동주택 커뮤니티

    • ​이웃과 더불어 살맛나는 삶의 공간을 만들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친교를 이루고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공모사업 실시, 커뮤니티 전문가 인력 배출을 통해 컨설팅 인력을 활용, 우수사례 경연대회,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하여 본 사업의 정착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공동주택(아파트)는 가족의 개별공간이며 폐쇄적 단지환경, 개인위주의 삶, 공동체적 삶의 이점과 가치 상실, 이웃간 폭언, 폭행 발생, 관리상 비리, 갈등 발생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추구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커뮤니티가 매개체가 되어 거주자간 교류 활성, 이웃관계 회복, 공동체의식 형성, 나눔의 즐거움, 삶의 질 향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이웃과의 공유공간으로의 주거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공동주책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핵심 개념>

추진배경 및 목표

  • 주택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양적인 공급 중심, 커뮤니티 중요성 간과

    • 소음문제로 이웃 간 살인, 이웃을 범죄자로 오인 격투 끝 사망, 임대, 분양 혼합 아파트 주민간 공동시설 이용 차단 또는 담장설치, 인근 주민에 대한 커뮤니티 시설 배제, 아파트내 통행금 등

  • 공동주택 커뮤니티에 대한 입주민의 인식 부재로 공동체 붕괴

    • 현 아파트 계속거주 이유 중

      • ​“이웃과 친교 때문”은 4.5%에 불과

    • 아파트내 발생하는 일의 관심 분야 중

      • “커뮤니티 관련 활동”은 6.0% 불과

    • 아파트관리와 관련하여

      • “이웃 주민과 의논하지 않는다”  71.2%

  •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지원과 관심 제고활동 전무

    • 자치구에서 시설 보수를 위한 지원은 존재하나, 커뮤니티 사업은 전무하고 입주민의 커뮤니티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홍보가 부재인 상황이 발생 
       

단지환경이 좋아서(62.6%), 내부공간이 좋아서(9.7%), 주민공동시설이 좋아서(9.0%), 접근성이 좋아서(5.9%), 이웃과 친교 때문에(4.5%), 자녀교육 (3.8%), 기타(4%) 출처:국토해양부 

시대적 발전사(시대별 경제·사회적 배경 포함)

  • 1950년대 이후 경제개발,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과밀화를 발생시켜 대량공급이 가능한 주거정책을 필요로 하게 됨

    • 1950년대 ‘개명아파트’ 등 민간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1962년 단지형 ‘마포아파트’ 공급

    • 1970년대 강남, 1980년대 목동, 상계ㆍ중계, 과정 등 소규모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급

    • 1990년대 수도권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재건축, 재개발을 통한 다가구, 단독주택들이 아파트로 급속하게 변화하기 시작하였음

    • 도시기반이 부족했던 주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기업을 활용한 아파트 건설을 통해 단지라는 개념으로 도시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은 호응했고, 더불어 열악한 환경의 주택단지들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전환되어 경관문제, 빈부격차문제, 지역과의 단절문제 등도 발생하게 됨

    • 1990~2000년대 아파트는 서울의 중산층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 부동산 버블로 중산층 재산도모

    • 아파트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부동산 버블을 만들어 내었고 이를 통해 부를 축적한 중산층의 등장으로 아파트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대표적 주거유형이 되었다.

  • 2010년대 이후 대량 공급중심에서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복원 및 강화로 전환되고 있음

    • 최근들어 부동산 버블이 없어지고 주거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면서 다양한 주거유형, 자신들이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의식변화가 시작됨

    • 개인주의를 대표하는 공간인 아파트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프로그램, 전문가를 지원하고 있음

정책소개

  • 정책특징/전략 : 공동주택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공모사업, 컨설팅 인력배치

    •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동의 주체는 주민으로 주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

      •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본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공동주택 커뮤니티 궁극적 목적이 있고 주민 중 커뮤니티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 활동가, 리더들이 공동체 활성화 단체를 구성하고 커뮤니티 전문가, 관리주체의 지원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받고 승인하면 된다.

    • 커뮤니티 활동 주체 역할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 공동주택에서의 자체 커뮤니티 조직 양성화를 위한 공동체활성화단체의 구성은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33조에 의하면 단지내 입주자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역할로는 입주민의 형성을 위해 단지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 제안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에 구성신고 및 사업지원을 승인 받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더 많은 입주민의 참여를 위해 입주민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차질없이 프로그램 집행 및 투명하게 사업비 및 활동비를 지출하고 입주자 대표회의에 보고한다

      •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지원이사를 선임하여 단지내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활동을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계획을 처리하고 필요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는 사업계획에 의해 적정하게 사업이 이루어지는지 관련 보고를 검토한다

      • 관리주체는 주민 특성 및 아파트 공유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비 지출 및 물품, 공간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방송 및 홍보물 부착 등을 지원한다.

    • 단지의 맞춤형 커뮤니티 지원

      •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통하여 아파트 주민단체가 사업주체가 되어 맞춤형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 및 입주민이 직접 커뮤니티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해보는 기회 제공을 통ㅅ하여 커뮤니티 사업의 순기능 자각을 통해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컨설팅 인력인 커뮤니티 전문가는 자치구별로 위촉되어 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역할로는 입주민 중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리더를 발굴하여 단체를 구성,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지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여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평가 및 분석을 한다.

      • 대상 사업은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사업, 생활 공유사업, 옥상텃밭, 공동육아, 친환경, 문화축제 사업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자생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지원을 1,000만원 이내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소요예산 

    • 커뮤니티 공모사업비 지원, 커뮤니티 전문가 운영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사례집 제작 등에 29억원이 소요되었다.

      소요예산

      구 분

      합계

      2011

      2012

      2013

      예 산

      -

      877,900천원

      1,262,500천원

      1,409,450천원

      집 행

      -

      567,681천원

      1,262500천원

      1,125,829천원

정책 실행 경험 및 노하우

  • 행정적 측면

    • 예산조달

      • 사업시행 초기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지원과 관심을 제고를 위해 시구매칭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였으나, 점차 지원사업의 단지 자부담을 늘리고 있고 커뮤니티 전문가사업의 경우는 시구매칭사업에서 시 예산 지원없이 자치구 예산 및 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 자원활용(인적자원 포함)

      • 커뮤니티 전문가 선발을 위해 관련 교육기관의 교육을 통해 커뮤니티 사업을 단지에 컨설팅하고 배치 운영하고 있다. 2012년 29명. 2013년 33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 갈등 관리: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 활성화단체간의 갈등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승인해 주지 않는 등 여러 유형의 갈등이 존해하였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승이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회의를 통한 승인절차를 거치되는 여기서 부결될 경우 공동체활성화 단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공동체활성화단체 및 사업의 승인은 관련법에서 정하는 사항이 아니며 지자체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근거로 관리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는 것이므로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지지와 주민의 공감을 언든 사업으로 계획되어야 한다.

    • 민관협력 네트워크: 광역자치단체, 기초단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공동추진체계 구축 및 기능 분담

      • 더불어 사는 서울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합 추진계획에 의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가 배치,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 지침 마련 등은 서울시 주택정책실에서 주관하여, 단지를 대상으로 홍보, 사업참여 독려, 사업 실행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체계이다. 또한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향상된 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 교육 등을 통해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사례로 보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 2017년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분야는 총 6개 분야로서 ▴ 친환경 실천·체험(친환경제품만들기, 에너지절약교육, 녹색장터, 텃밭, 도농교류 등) ▴ 소통·주민화합(주민축제, 경로잔치, 북카페,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 마을신문 발간 등) ▴ 취미·창업 (취미교실, 요리교실, 수지침, 사진교실, 수공예 등) ▴ 교육·보육 (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레고교실, 구연동화, 독서실 등) ▴건강·운동 (요가교실, 어르신 건강체조 및 치매예방, 건강관리 강좌, 둘레길 걷기 등) ▴ 이웃돕기·사회봉사(독거어르신 밑반찬배달, 단지 외부 청소행사, 재능기부활동 등) 등이다.
    •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발표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구 분 자치구명 (A) 단 지 명 분 야 비 고
1 대상 강 서 구 화곡푸르지오 화합축제  
2 금상 동대문구 전농SK 2차 혼 합  
3 은 평 구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화합축제  
4 은상 송 파 구 트리지움 주민갈등해소  
5 성 동 구 텐즈힐 1단지 주민학교·배움  
6 금 천 구 중앙하이츠 혼 합  
7 동상 양 천 구 신정도시마을주택 혼 합  
8 은 평 구 구파발10-2단지 화합축제  
9 광 진 구 구의7단지현대 혼 합  
19 도 봉 구 창동 대우 주민학교·배움  

< 2016 우수사례 소개 : 대상 >

□ < 강서구 화곡푸르지오(A) > 2003년에 결성된 어머니봉사회 단체를 주축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모범적인 단지로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 등과의 공조체계가 잘 이루어져 있다. 단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공연봉사 등과 같은 자원봉사활동으로 30여개의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취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단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주민화합잔치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아파트단지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하고 있다.
 

<2016 우수사례 소개 : 금상 >

□ < 동대문구 전농SK 2차(A)> 약 1,900명의 입주민중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약 40%를 차지하는 반면 20세 미만 유․청소년이 9%이며 대부분은 맞벌이에 바쁘고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없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다양한 주민들이 이해와 갈등으로 얽혀있는 중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책 배우자, 사랑 나누자” 정신으로 관리동 지하 여유 공간을 보수하여 2,200권 도서를 비치한 북카페을 조성하여 상시적으로 단지의 문제나 주민들간의 문제가 발생 시 주민설명회와 주민모임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하는 등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 < 은평구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A) > 2008년 입주초기 유일한 주민 소통공간이었던 문고는, 아파트 주차장 한편에 위치한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로써 문고로 꾸미고, 몇몇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었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봉사자들이 줄어들면서, 문고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흉물스럽게 버려진 공간이었다. 그 동안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동 대표 간의 반목 및 갈등 그리고 관리업무의 마비로 인한 어려움들을 다소 겪었으나, 뜻을 같이 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녹색장터, 각종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웃 간 관심과 배려가 있는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 우수사례 소개 : 은상 >

 
□ < 송파구 트리지움(A) > 3,696세대 구성된 대단지로서 입주민들이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성하여 주민한마음축제,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벼룩시장은 송파구에서 명물이 되어 이웃단지 주민들도 많이 구경하러 오고 있으며, 각종 캠페인과 맑은 아파트, 깨끗한 아파트,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단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등 공유부분의 이용에 관한 갈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트리지움 봉사단과 입주자대표회의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주민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며 공동체의식을 공유하여 송파구에서 가장 갈등이 적은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 < 성동구 텐즈힐1단지(A)> 2015년 4월 입주한 이 아파트 공동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주민간 커뮤니티 결성 및 참여도가 남다른 편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연회장으로 마련된 공간을 “休 카페”로 만들어 익명성을 줄었으며, 벼룩시장 개설, 크리스마스 맞이 바자회 등 주민간 유대관계 강화에 힘썼다. 또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얘들아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참여(재능기부) 및 자원봉사캠프 운영 등 격주마다 소모임을 운영하여 다양한 친목활동을 도모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세대 간 공동체적 삶의 문화를 가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금천구 중앙하이츠(A) > 554세대로 구성된 단지 안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아이들이 관내 체육·문화·교육 시설로부터 소외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조직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으며 주민 및 관내 기업 물품 기부로 작은 도서관을 개관운영한 후 자발적으로 주민참여수업과 아파트 벼룩시장을 개최하여 주민 공유공간 이용도를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입주민이 함께 안양천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 하고, 유대감을 키우며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파트를 변화시키고 있다.
 

< 우수사례 소개 : 동상 >

 
□ < 양천구 신정도시마을주택(A) > 은 신혼부부 전용 임대아파트로서 모든 세대가 일정규모 주거공간의 동질적 요소와 함께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공통점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따라서 신혼부부 세대의 화합과 공동육아 등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공감되어 “키움 공동체사업(도시마을극장, 공동육아), 나눔 공동체사업(텃밭 가꾸기 사업), 어울림 공동체사업(어린이물놀이 행사)”을 적극 추진하여 공동체의 결속과 함께 주민소통 중심사업으로 자리 잡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지이다.
 
□ < 은평구 은평뉴타운 구파발10-2(A) > 이 아파트는 다둥이 마을로서 미취학아이들과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집 아이와도 같이 더불어 놀아 보자가 시초가 되어 “공동육아공동체 라미”를 만들어 한 집에 미취학아이만 아닌 초·중·고등학생들 포함, 아빠들까지 관계 맺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웃음치료교실 및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두드림 도서관”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입주민들 스스로가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면서 아름다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 < 광진구 구의7단지현대(A) > 20년 된 노후된 조합 아파트로 초창기 입주자분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새롭게 변화하려는 입주민들 간의 보이지 않는 다툼이 팽배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 간의 두꺼운 벽을 두고 주민 간 갈등으로 상호불신과 오해가 첨예하였다. 그러나 2016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추진하면서 기존의 삭막했던 아파트를 변화시키기 위해 젊은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만 국한 됐던 어린이공부방(북카페)과 탁구장을 인근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입주민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그 결과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프로그램, 복날 삼계탕 대접, 수화 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의 시설 안에서 참여 하실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생활은 물론 친목 도모 등 무료하고 삭막했던 아파트 공동체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 도봉구 창동대우(A) > 1995년 준공되어 952세대가 모여 있는 아파트 내 지하공간을 활용한 아지트(아줌마가 지은 트인 공간)통해
삼대간의 소통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동네 파출소와 창2동 방범대와 연계하여 매주 정기적으로 순번을 정하여 순찰을 하고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아빠봉사단의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아빠들의 참여도 높은 편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하여 주민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결과 및 평가 (성공/실패요인 포함)

  • 2011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민참여가 확대되어 2011년 49개 단지에서 2013년에는 173개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사업내용으로는 생활공유, 관리비 절감, 아파트 협동조합 등을 통해 실생활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하고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소통을 촉진하여 이웃과 함께 오랫동안 살고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엘리베이터 내, 관리사무소, 커뮤니티 공간 등 입주민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주민소통게시판을 179개 아파트 1,603개 설치로 그동안 게시판의 역할이 일반적인 공지사항을 알리는 수단에서 의견교환, 하고 싶은말, 건의사항, 칭찬하기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 2013년부터 시작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2017년부터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한 단지에 한해 자부담률 40% → 30%로 ‘16년 대비 10% 감소시켜 단지 부담을 줄이고 참여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2017년 본 사업 신청단지의 자부담률은 신규(최소 10% 이상), 2년(최소 20% 이상), 3년 이상(30%)로 연차에 따라 차등 적용되나, 임대(혼합)단지에 한해 지원연차에 상관없이 낮은 자부담률(최소 10%이상)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재정적 부담 없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적용가능성(파급효과)

  •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서 제안사업으로 진행된 단지뿐 아니라 모든 아파트 단지에서 적용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관리비 구성 및 절감방안, 아파트관리 법령 및 제도, 공동체 활성화 등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가 2013년 2014년에 진행되었다.

  • 또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2012년 2013년 개최하여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사업으로 진행된 공예작품, 민화 전시,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단지 공유를 위해 노력하였다.

  •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집을 발간해 아파트 단지 배부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한 생생한 사례와 노하우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FAQ

  • Q.단지내 커뮤니티 활동에 활용한 공간이 부족해 입대의회의실이나 자투리 공간 사용 방법은?
    A. 답변내용
    • 기존 공간을 용도 변경하여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부대, 복리시설의 설치기준 및 규모와 ‘부대시설 및 입주자 공유인 복리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등의 행위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용도 변경의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모색이 필요합니다. 용도변경을 하고자하는 공간 및 방법(필로티 활용, 지하주차장 활용, 면적의 변경, 용도만 변겅하고자 하는 경우)등에 따라 관련규정을 검토하여 합니다.

    • 관련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부대, 복리시설 설치기준 및 규모의 정함을 벗어나는 경우 용도변경이 어려울 수 있으며 변경하고자 하는 면적 및 용도가 공동주택 단지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시설에 대한 기준에 위배하지 않아야 용도변경이 가능합니다.

추진조직 및 연락처

  • 해외도시협력담당관  /  02-2133-5264  /  international@seoul.go.kr
  •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  /  02-2149-1418  /  ssunha@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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