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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JTBC] "한국 본받아야" 오바마, 케냐 청년에 희망의 메시지

등록일 2015-08-20 글쓴이 scaadmin

아버지의 나라인 케냐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한 연설이 화제입니다.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케냐도 충분히 한국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현 기자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기 위해 케냐 국민 4500여 명이 대형경기장에 모였습니다.

아버지의 나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케냐 젊은이들에게 한계는 없다며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그러면서 2006년 상원의원 시절 케냐를 방문했을 때 언급한 한국 얘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자신이 태어날 무렵 비슷한 수준이었던 한국과 케냐의 경제수준이 40배까지 차이가 나게 됐다며 자극을 던졌던 건데, 이번엔 케냐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When I came here as a U.S. senator, I pointed out that South Korea’s economy was the same as Kenya’s when I was born, and then was 40 times larger than Kenya’s.  Think about that.  It started at the same place -- South Korea had gone here, and Kenya was here. )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시작점은 같았지만 케냐와 한국의 경제 격차는 이만큼 커졌습니다. 하지만 겨우 10년 동안 그 격차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는 케냐가 발전하기 위해서 국민과 지도자들 모두 부패와 부족 간 다툼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사원문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977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