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누구나 집 근처에서 무료로 배우는 디지털 교육 본격 시작
- 서울시, 디지털 배움터 135개소로 확대하여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강화
- 챗GPT,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98개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 무료 수강
- 아파트 커뮤니티를 ‘바로 집 앞’ 디지털 배움터로 시범 운영하여 접근성 및 안정성 강화
- 디지털 약자 500명 롯데리아 매장에서 키오스크 체험하는 ‘디지털 마실’ 신규 운영
- 챗GPT,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98개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 무료 수강
- 아파트 커뮤니티를 ‘바로 집 앞’ 디지털 배움터로 시범 운영하여 접근성 및 안정성 강화
- 디지털 약자 500명 롯데리아 매장에서 키오스크 체험하는 ‘디지털 마실’ 신규 운영
□ 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3년 서울특별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디지털 배움터)’을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배움터는 ’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3년간 시민 233,662명이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수강하였다.
○ 올해는 주민센터, 복지관, 생활유휴시설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디지털 배움터 135개소를 통해 디지털 기초부터 생활, 심화, 특별과정까지 98개 수준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배움터마다 강사와 서포터즈를 2인 1조를 배치하여 챗GPT,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 교통앱 등을 교육하여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올해는 시민 80,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디지털 배움터는 구별 인구수, 고령자 수, 교육수요 등을 고려하여 4개소에서 7개소까지 지정하였으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 배움터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 또한 기관·단체·시민 요청 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하여 온 동네 1일 체험, 기관·단체와 협업해 지역축제·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식 헬프데스크’를 설치 운영하여 스마트폰·키오스크 이용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 (온 동네 1일 체험) 지도앱 활용 덕수궁 소풍, 사전 교육 후 영화관 방문 키오스크 예매 체험 등
‣ (이동식 헬프데스크) 소상공인 지역 축제 헬프데스크,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 특히 올해부터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바로 집 앞’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커뮤니티’를 디지털 배움터의 새로운 모델로 시범 운영하여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
○ 동남권 헬리오시티 아파트, 서북권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동북권 장미아파트 커뮤니티 3곳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하여 시범 운영하며, 고령층 대상 아파트앱·주차관리앱 등 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및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중장년층 대상 유튜브·온라인 창업 교육, 아동 대상 코딩교육 등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 서울시는 아파트 커뮤니티를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을 위해 자치구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아파트 커뮤니티와 직접 접촉해 수요를 파악하였다. 추가로 디지털 배움터 지정을 원하는 아파트 커뮤니티는 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02-2133-2939)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 또한 국내 최대 외식기업인 롯데 GRS와 함께 생활현장에서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약자 500명에게 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교육한 후 롯데리아 매장에 가서 직접 주문해 보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신규 운영한다.
○ 서울시와 롯데GRS는 지난 3월 9일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전역 롯데리아 매장에서 키오스크 방문체험 및 햄버거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으며,
○ 뒷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사회적 배려문화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롯데리아 매장 및 롯데잇츠앱에서 진행 중이다.
□ 생활 곳곳에 만나게 되는 키오스크, 태블릿, VR기기 등의 이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시청사 시민청 내 스마트서울 전시관(중구),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강북),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강동)가 4월초에 개관하였으며, 디지털·키오스크 체험관도 5월 중에 자치구별로 순차적 개관 예정이다.
○ 스마트서울 전시관은 키오스크, 코딩, 메타버스 서울 VR,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는 키오스크, 드론, AR/VR,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드론, AR/VR, 코딩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사 및 서포터즈를 상시 배치하여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방문하여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 교육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와 전화(☎1800-0096(공공교육)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작년에 9만명의 시민이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수강하였고, 만족도도 95점으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비약적 발전되고, 키오스크가 전 생활영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2023년 서울시 디지털 배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니, 모든 시민들이 교육기회를 고루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