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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10명 중 9명 만족'

등록일 2022-10-07 글쓴이 seoulsolution
배포일
2022-10-07
관할부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다문화담당관
- 포인트(바우처) 사용의 편리성(93.1%), 처리 기간의 신속성(90.9%)순 만족도 높아
- 선호하는 사용처는 자가용 유류비 56.6%, 택시 35.7%, 버스․지하철 8.2%
-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111일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 지원 시작

서울시에서 1010임산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저출생 사업성과 측정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받은 임산부 대상 7,663명의 응답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하였다.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1일부터 시행되었다.
○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 항목별 만족도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5점 만점의 4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포인트(바우처) 사용의 편리성’, ‘신청 후 처리기간의 신속성은 만족의 비율이 90%이상으로 매우 높게 조사 되었다.
 
□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바우처) 사용 분야는 자가용 유류비로 56.6%가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택시 35.7%, 버스․지하철이 8.2%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자가용 유류비가 사용처에 포함된 것은 99.3%가 압도적으로 긍정 반응을 나타냈다.
 
□ 교통비 지원을 받은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출퇴근, 외출시 택시이용 부담 감소 67.9%, 자가용 이용 부담 감소 66%로 비슷하게 높았고, 지하철․버스 이용 부담이 줄었다는 답변이 32.3%로 비교적 낮았다.
 
□ 한편, 다문화 가족 임산부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함 하도록 하는 서울 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928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1017 공포를 앞두고 있다.
 
□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로, 제도시행일인 7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는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후 국적을 미취득한 상태로 임신․출산한 사람을 말하며, 조례개정 후 신청 자격(출산 후 3개월까지) 경과되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제도시행일인 7.1일 기준으로 지원대상을 소급 적용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누리집(http://www.seoulmomcare.com)에서 가능하다. 다문화가족 임산부는 신청시 자격 확인을 위해 임신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지원내용은 내국인 임산부와 동일하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현장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향후에도 꼼꼼히 잘 챙기겠다. 조례개정을 통해서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교통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차질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