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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AC 글로벌 서밋」 전세계 유튜브 조회 1천만뷰 돌파

등록일 2020-06-11 구분 컨퍼런스 글쓴이 seoulsolution
배포일
2020-06-11
관할부서
시민소통기획관 도시브랜드담당관
- 5일 간의 국제회의 마무리…42개 도시, 156명 연사 참여해 1,355분 무관중 화상회의
 -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와 박원순 시장 대담 105만 뷰로 가장 큰 관심
 - 카타르 알자리라, 美월스트리트저널 佛르몽드 등 10여 개 외신 취재‧박 시장 인터뷰
 - 박원순 시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5가지 비전 제시 "개방‧협력‧연대의 깃발 들 것"

□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5일 간 개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CAC Global Summit 2020)」이 마무리됐다. 

□ 서울시는 국문‧영문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영상 조회수가 6월5일 기준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6월 말까지 2천만 뷰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특히 4일(목) 박원순 시장과 세계적인 석학인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가 90분 간 진행한 대담 세션은 105만 뷰가 넘을 정도로 전 세계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 서울시는 수치로 보는 「CAC 글로벌 서밋」을 소개하며 6.1.~5. 5일 간 도시정부 시장회의, 기후‧환경 등 분야별 세션, 저명인사 대담, 종합대담 등 총 15개 세션이 무관중 화상회의로 1,355분(약 23시간) 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시정부 시장회의’에는 42개 도시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국내 전문가 70명, 해외 전문가 86명 등 총 156명의 연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 외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카타르 국영방송 알자지라, 터키 공영방송 TRT, 스페인의 Agencia EFE 통신사, 프랑스의 르몽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10여 개 외신 매체가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박원순 시장을 인터뷰했다.

□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국제교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에서도 서울시의 새로운 시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상회의 운영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 박원순 시장은 마지막 날인 5일(금) 종합대담 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전을 밝히며 「CAC 글로벌 서밋」을 마무리했다. 

□ 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엄중한 시대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지만 그래서 무한한 가능성의 길이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고 강조하며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 5가지 비전은 ▴생태문명의 대전환 ▴로컬의 귀환 ▴스타트업 르네상스 ▴공공의 혁신과 개방 ▴개방과 협력, 연대다. 

□ 박원순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서울은 여전히 개방과 협력, 연대의 깃발을 들겠다.”며 “대전환의 시기, 세계와 인류에게 닥친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표준도시, 표준국가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준비하겠다. 주저 없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