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파트가 서울의 전시에서 소개되다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9. 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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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토요일부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중 하나로 서울에서 북한의 중산층 아파트가 재현되어 전시되고 있음

-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서는 현재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함

- 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서울에서 평양의 집과 인테리어를 보는 게 의미 있다”면서, “어디나 삶의 모습은 비슷하다고 느꼈다. 북한과 한국이 대화를 시작하여 더 나은 관계를 가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말함

- 전시를 둘러본 한 탈북자는 “북한의 중산층이 사는 집과 비슷하다. 가구의 색깔도 똑같고 북한산 제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예전에 살던 북한 집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함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1월 5일까지 계속 개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