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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미국_Slate Magazine] '작은 평양'(해방촌)에서의 생활

등록일 2017-08-23 글쓴이 ssunha

'작은 평양'에서의 라이프

Slate Magazine (미국) David Josef Volodzko 2017.8.21.(월)

- 한때 월남한 실향민들이 모여 살던 해방촌은 이제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심지가 되었음.

- 해방촌은 현재 서울에서 가장 다국적이고, 정치적으로 진보적이며,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 됐음.

- 해방촌의 인기로 인해 이곳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이 생기고, 길가에 불법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들, 차에 길을 뺏긴 보행자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인 기존 주민들이 높아진 월세에 다른 곳으로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됐음.

-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해방촌 활성화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음. 많은 예술가들은 서울시의 이런 방향을 환영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는 또 하나의 젠트리피케이션이라며 걱정함.

- 해방촌에는 이제 실향민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젊은 한국인들이 자주 찾으면서 계속 변화하고 있음. 이곳의 과거는 재빠르게 잊혀지고 있지만, 이 마을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투쟁은 천천히 그 의미를 찾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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