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원수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 공정, 배·급수 공급과정 등 단계별로 수질검사 및 관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신종 미량물질 등 수질환경 변화에 따라 대응하고자 수질검사 항목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아리수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상수원 및 취수원수 수질 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 최적의 정수수질 유지

• 배·급수 계통 수질검사 실시

•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대응

•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상황과 오염물질 유입에 대비하여 원·정수 수질관리 강화와 공급계통별 수질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질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수돗물 음용 시 시민들이 염소냄새로 인한 불쾌감으로 음용을 기피하고 있어 음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 1908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정수장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수돗물 생산을 시작하면서 탁도, pH, 경도, 증발 잔유물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1963년 3월 11일 「건강진단 및 위생상에 관한 규정」제정으로 수질기준, 수질검사 항목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고, 법정수질검사항목과 암모니아성질소 등 29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

• 수질검사 항목은 법정수질검사항목(국가)과 자체수질검사항목(서울시)으로 나눌 수 있는데, 법정수질검사항목은 사회 환경변화에 따라 소독부산물 등 미량유해물질항목 등이 추가되어 2018년 현재는 60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법정수질검사항목과 별도로 자체수질검사항목을 선정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1997년 7월 자체수질검사항목 2개를 선정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 이후 2018년 현재 110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총 17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연차적으로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해물질 항목 등이 추가되어 2014년 현재는 59개항목에 대하여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는 WHO(국제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수준(166항목) 이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며, 수질검사 후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한편 조류 증가로 인한 원수의 냄새물질 다량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조류경보제를 2000년부터 운영하여 조류발생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냄새 없는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 원·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서울물연구원과 정수센터에서, 배·급수 과정의 수질검사는 서울물연구원과 수도사업소에서 각각 수행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도법 시행규칙 제19조 제1항에 따라 자문 기구인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매년 모든 상수도 시설의 수질에 대한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정비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상수원 및 취수원수 수질검사 실시

  • 우리시 6개 정수장 중 광암정수장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157.3km2)에서 강북정수장 등 5개 정수장은 잠실상수원보호구역(6.45km2)에서 원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취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한강본류 및 지류천 등에 대한 수질조사를 통하여 수질을 전망하고 발생오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한 원수수질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2013년 팔당~잠실상수원 평균 BOD 1.2~1.6mg/L로 하천생활환경기준 Ⅰb등급(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상수원 및 취수원수에 대한 주요 수질검사는 상수도연구원 및 정수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페놀,암모니아성질소 등 7개항목은 실시간 자동수질측정되고 있으며, 또한 강북,암사,풍납(영등포) 취수장에서는 생물경보장치를 운영하여 중금속 및 생활하수 등의 오염원 유입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다중 감시하고 있다.

• 원․정수 및 공급계통별 수질검사 체계

• 상수원 및 취수원수 수질자동감시시스템 구축

  • 상수원(32지점, 월간) 및 취수원(5지점, 주간) 수질검사 실시

  • 페놀, 암모니아성질소 등 7개 항목에 대한 수질자동감시장치 운영

  • ​물 경보장치 운영(강북·암사·풍납·자양취수장)
    
    
    
    서울시 6개 정수장 중 광암정수장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157.3km2)에서, 강북정수장 등 5개 정수장은 잠실상수원 보호구역(6.45km2)에서 원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취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한강본류 및 지류천 등에 대한 수질조사를 통하여 수질을 관리하고 발생오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한 원수 수질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2017년 팔당~잠실상수원 평균 BOD 1.5 ~ 1.9mg/L로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b등급(좋음) 상태 유지
    
    상수원 및 취수원에 대한 수질검사는 서울물연구원 및 정수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페놀, 암모니아성질소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수질을 자동 측정하고 있다. 또한 강북·암사·풍납(영등포)·자양(뚝도)취수장에서는 생물 경보장치를 운영하여 중금속 및 생활하수 등의 오염원 유입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다중으로 감시하고 있다.

• 표 2-1 상수원 및 취수원수 수질검사 현황

• 최적의 정수수질 유지

  • 정수처리 공정별 탁도 등 수질자동감시장치 운영

  • 상수원 및 취수원수에 대한 조류경보제 도입

  • 수질검사 항목 확대(법정 60, 자체감시 110)

 정수처리 공정에서 수질관리를 위한 원수 수질분석과 충분한 소독능력 확보, 여과수의 탁도 관리 등을 통하여 최악의 조건에서도 정수처리 기준을 만족하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수질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인 정수 탁도 관리를 위하여 정수약품 주입에서부터 처리 공정별로 탁도를 24시간 자동감시하고 있으며 갈수기, 장마철, 동절기 등 계절별로 최적의 정수처리 운영 조건을 도출하여 관리하고 있다.

※ 탁도 0.06NTU 이하 유지(장마철 정수 탁도 0.1NTU 이하)

•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는 세계보건기구 수준의 170개 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60, 자체감시 110항목)을 국내 최고의 수돗물 검사기관인 서울물연구원과 6개 정수센터에서 일일, 주간, 월간, 분기, 연간 항목으로 구분하여 수질분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서울시 상수도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 서울시에서는 170개 항목과는 별도로 신종 미량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하여 미규제 화학물질, 농약, 암 유발 유해물질 등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중심으로 150개 항목을 선정하여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돗물에서 냄새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조류경보제를 도입하여 원수에서 남조류 다량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효율적인 정수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p>

• 표 2-2 조류경보제 기준 : 남조류세포수 연속 2회 초과 시 발령

  • 표 2-2 조류경보제 기준 : 남조류세포수 연속 2회 초과 시 발령

    조류경보 항목	관심	경계	대발생
    남조류세포수(세포/mL)	1,000 이상	10,000 이상	1,000,000 이상

  • 조류 및 냄새물질에 대한 경보발령 시에는 조류 및 냄새물질 수질검사를 주 1회에서 일 1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고도산화공정(AOP) 강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취수장에서의 전염소를 중지하고 정수장에서 중염소를 주입하는 등 최적의 정수처리로 냄새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 있다.

  • 조류경보제와는 별개로 수돗물 직접 음용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염소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광범위한 지역에 급수를 공급하는 강북·암사정수장에서는 염소주입을 줄이고 중간 배수지 등에서 분산하여 염소를 주입하는 시스템(15개소)을 도입하여 수도꼭지 잔류염소 농도 0.1 ~ 0.3mg/L를 유지할 계획이다.
    
    

• 표 2-3 정수센터 수질검사 현황

• 배급수 계통 수질검사 실시

  • 배·급수 과정별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및 수질검사결과 시민 공개시스템 구축

  • 도꼭지 ‘아리수 품질확인제’ 시행

  • 배수지에 ‘염소분산주입시스템’ 구축

  •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아리수를 수요가에게 그대로 공급하기 위하여 법정 수질검사와 함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아리수 품질확인제’ 등 배·급수계통의 철저한 수질검사 및 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켜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법정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 규정에 의거, 다중 이용시설 및 관말지역 등 서울시내 전역에서 434개소를 선정하여 매월 6항목(일반세균, 탁도 등)씩 수도사업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 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급수과정에서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노후관에 대해 매월 16개소씩 선정하여 수도사업소에서 12개 항목(일반세균, 철, 탁도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도 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정수장에서부터 배수지, 관말수도꼭지 등 급수과정의 70지점에 대해 분기별로 12항목(일반세균, 철, THMs, 탁도, 잔류염소 등)을 서울물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도 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수장 8, 1차 배수지 11, 2차 배수지 3, 관말수도꼭지 48개소 등

  • 배수지, 가압장 101개소에 대해서는 매일 잔류염소를 확인하고 있으며, 192개 지점에는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실시간 측정하고 있고, 측정결과는 ‘서울워터나우시스템(SWN)’ 등을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상수도 시설공사(배수지, 가압장 청소, 배·급수관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 후에는 통수전 수질검사(탁도, pH, 철, 잔류염소 등)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건물에 있는 저수조 및 급수관에 대해서도 수도사업소 및 민간검사기관에서 탁도 등 6개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아리수 음수대 2,242개소 22,590대에 대해서도 주기별(지하철 : 월, 학교 : 분기)로 탁도 등 5항목의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 특히 급수환경개선가구, 어려운 이웃, 희망가구 등 매년 30만 가구 이상에 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수질검사를 위해 민간인 160명을 매년 채용하여 수질검사 방법, 수질민원 처리 및 친절교육 등을 실시 후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검사(1차 : 탁도, 철 등 5항목, 2차 :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7항목)를 실시하는 제도로 수질검사 후 원인진단 및 개선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 2008~2010년까지 서울시 260만 가구에 대하여 품질 확인을 완료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30만 가구 이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는 32만 가구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668가구에 대하여 수질개선 조치를 시행하였다.
    
      * 수질개선 조치 : 옥내배관개량 630, 물탱크청소 및 수위조절 11, 퇴수 27개소 등

  • 이러한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수도법 제30조 및 서울특별시 조례에 의한 자문기구로 시의원, 교수 및 환경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는 매월 정수센터 2개소씩 취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10개 지점씩 직접 시료를 채수하여 위원회에서 지정한 외부 민간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법정수질검사항목 60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서울시 및 ‘수돗물 평가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 이와 같이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는 취수원에서부터 수돗물 생산과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수질검사를 통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표 2-4 배·급수 계통 수질검사 현황

•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대응

  • 한강수계에서 검출 가능성이 있는 신종 물질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세계 최고의 수질검사 수준 지속적 확대 : 총 340항목 관리

• 상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수질검사 및 관리체계를 통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실시간 수질자동감시장치 및  시민 공개시스템을 도입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166개 항목 이상의 수질검사와 함께 미량 미규제물질 150개 항목에 대하여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수돗물의 안전함을 입증하고 있다

• 또한 수돗물 직접 음용의 가장 큰 저해요인이었던 냄새 및 소독냄새 제거를 위하여 원수에서 조류 및 냄새물질 증가 시 조류경보제 및 냄새경보제를 시행하여 사전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여 냄새물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 염소 소독냄새 저감을 위하여 배수지에서 ‘분산염소투입시스템’을 도입하여 염소냄새를 맛있는 물의 가이드라인 0.1~0.3mg/L 범위 내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2015년도부터 서울시 6개 모든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됨에 따라 수돗물에서 이취미 등이  크게 줄어들어 한층 고품격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 한편 정수장별 수질 비교평가를 통하여 시설개선 및 수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정수장별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토록 하고, 연구과제 발표 워크샵을 개최하여 정수장별 문제점 및 개선사례 등에 대한 효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정수처리 기술의 향상을 기하고 수질관리자들의 전반적인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2018년부터는 신종 미량 유해 물질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세계 최고의 수질검사 수준인 340개 항목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시에서 수돗물 수질검사 및 관리를 위해 상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시행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우수한 제도들은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 특히 우리시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조류증가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냄새경보제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제도인 아리수품질확인제, 염소 분산주입시스템,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감시 및 실태조사항목 등은 환경부 및 타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적용중이거나 도입예정으로 있다.

• 2009년 : UN공공행정상 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 2010년 : 세계 비즈니스상 대회 올해의 우수기관상 수상

• 2010년 : 세계물협회 물산업혁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