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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달성…역대 최고・2년 연속 톱10

등록일 2025-06-13 글쓴이 seoulsolution
배포일
2025-06-13
관할부서
창업정책과 창업정책팀

-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 발표(6.12) 300개 도시 중 ‘서울’ 8위 평가

- 5천만$ 이상 대규모 Exit 증가가 서울 창업생태계 순위 견인…싱가포르, 도쿄보다 높아

- 지식축적 분야(세계 1위), 자금조달 분야(세계 5위·아시아 1위) ‘매우 우수’ 평가

- 서울의 강점 산업으로 ‘AI·빅데이터 분석, 생명과학, 첨단제조·로봇산업’ 선정

- 시, “2030년까지 글로벌 톱5 창업 도시로 도약…유니콘 기업 50개 육성 위해 달릴 것”

 

□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다. 2024년 조사(9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년 연속 톱(TOP)10으로 평가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서울시는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6월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5)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는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의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활동성 ▴시장진출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 ▴AI중심전환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창업생태계 가치 순위를 매긴다.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기관 및 생태계 조사개요>

■ 기관성격 : 美 민간 싱크탱크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사·평가기관(대표 : JF 고디어)
■ 설립연도 : '12년부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발간
■ 조사대상 : 전 세계 100개국·300개 도시(생태계)
■ 조사기간 : 2022년 7월 ~ 2024년 12월(2년 6개월)

□ 지난 ’22년 글로벌 창업도시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한 서울은 전 세계적인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국내 투자시장이 위축된 2023년에는 12위까지 순위가 밀렸으나 2024년 9위로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2025년 다시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해 창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입증했다. 특히,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9위)와 도쿄(11위)를 제치고 선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 글로벌 톱10 창업생태계 순위는 1위 실리콘밸리(美), 2위 뉴욕(美), 3위 런던(英), 4위 텔아비브(이스라엘), 공동 5위 보스턴(美)·베이징(中), 7위 LA(美) 순이다.

◆ 대륙별 생태계 순위(2025)
- 북미 : 실리콘밸리(1위), 뉴욕(2위), 보스턴(5위), LA(7위)
- 유럽 / 중동 : 런던(3위), 파리(12위) / 텔아비브(4위)
- 아시아 : 베이징(5위), 서울(8위), 싱가폴(9위), 상하이(10위), 도쿄(11위)

□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①지식축적(10점), ②자금조달(10점), ③생태계활동성(9점), ④시장진출(9점) ⑤창의경험 및 인재양성(9점)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새롭게 신설된 ⑥AI중심전환 항목의 경우에는 서울이 AI 응용 분야에서는 강점을 보였으나 오픈 AI와 같은 AI 기술 자체를 핵심 사업모델로 삼는 스타트업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3점을 기록했다.

□ 특히, 10점 만점을 받은 지식축적 항목(세계 1위)과 자금조달 항목(세계 5위, 아시아 1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시는 서울형 R&D 사업 및 자체 펀드 조성을 통해 바이오·인공지능·창조산업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