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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문화시설 야간개방’, 2025년도 계속된다

등록일 2025-04-01 글쓴이 seoulsolution
배포일
2025-04-01
관할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 서울시는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시립 문화시설을 밤 9시까지 연장개방하고,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첫 특별 행사는 2025년 4.4.(금) 19시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도서관에서 개최된다.

 ※ 4.4.(금) 탄핵심판 선고일 시민 안전을 위하여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임시휴관입니다.

□ ‘문화로 야금야금’은 2024년 ‘서울 문화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사업명을 새롭게 바꾸고 프로그램 구성을 개선해 운영한다. 새로운 사업명 ‘야금야금(夜金)’은 밤 ‘야’(夜)와 금요일의 ‘금’(金)자를 직관적으로 조합하고, 금요일 밤을 문화로 조금씩 맛있게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 2025년 관람객 수와 시설 특성을 고려해 8개 주요 문화시설(▴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도서관(서울도서관) ▴역사문화시설(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이 중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격월로 매월 첫째 금요일마다 두 곳씩 돌아가며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집중 개최로 행사 인지도와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둔다. 각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퀴즈 이벤트, 포토존, 공예체험 등으로 시민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고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계절, 트렌드에 맞는 이슈형 테마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음악공연, 역사강연, 전시, 마술·서커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금요일 밤마다 서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2025년 4.4.(금) 19시 첫 행사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 광장에서 ‘퓨전국악 및 국악비보잉’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도서관에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제로 정신과 의사이자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의 저자인 문요한이 함께하는 ‘방구석 북토크’를 개최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금요일 밤, 역사와 문화예술, 자기치유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4.4.(금) 예정되었던 서울역사박물관 '현악기와 팝페라' 공연은 휴관으로 인하여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 한성백제박물관 ‘퓨전국악 및 국악비보잉’ 공연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 서울도서관은 ‘방구석 북토크’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한편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야간공연관람권>을 2025년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게 하여 공연계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 5월부터 <야간공연관람권>을 운영하며 대상 작품은 추후 www.대학로티켓.com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과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 culture.seoul.go.kr

□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5년도 시민들이 퇴근 후 금요일 밤을 문화예술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로 야금야금’과 함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재충전과 활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