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땐 ☎120’ 서울시, 2025.4.1.(화)부터 외로움안녕 상담전화 운영
□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독일의 24시간 전화 서비스 ‘실버네츠(Silbernetz)’처럼 외롭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가 문을 연다.
□ 서울시는 4.1.(화)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도 도와준다.
○ 서울시는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 서울시는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상담사 14명 교대, 24시간 전화상담… 지속 대화 원하는 시민에 추가상담 서비스>
□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 창구로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외로움안녕)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 무엇보다 상담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상담을 통해 대상자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협업 기관 및 서비스를 연결해 준다.
□ 뿐만 아니라 통화 한 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시민(본인 동의가 있는 경우)은 고립예방센터 내 담당 인력(사회복지사 4명)이 다시 전화를 걸어 심층 상담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지원한다.
○ 외로움 전담 조직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운 시민에게 24시간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외로움안녕120’, ‘외로움챗봇’을 운영하는 등 외·없·서에 담긴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 외로움 전담 조직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운 시민에게 24시간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외로움안녕120’, ‘외로움챗봇’을 운영하는 등 외·없·서에 담긴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 아울러 고립예방센터에 외로움 완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동행일자리 ‘외로움돌봄동행단’ 20명도 추가로 배치한다.
○ 또 타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가 된 경우에 실제 연계가 알맞게 잘 이루어졌는지,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는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콜백도 실시한다.
○ 또 타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가 된 경우에 실제 연계가 알맞게 잘 이루어졌는지,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는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콜백도 실시한다.
<1일(화)부터 ‘외로움챗봇’도 운영 시작… 서울마음편의점·365서울챌린지 등도 운영중>
□ 시는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전화를 선호하지 않는 시민을 위한 ‘외로움챗봇’도 별도 운영하여 외로움·고립·은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사 채팅 상담도 제공한다.
○ 4.1.(화)부터 URL(https://qs.hiqri.ai/webchat/dasan/)을 활용해 직접 챗봇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외로움안녕120’ 검색후 이용할 수 있다.
○ 4.1.(화)부터 URL(https://qs.hiqri.ai/webchat/dasan/)을 활용해 직접 챗봇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외로움안녕120’ 검색후 이용할 수 있다.
□ 또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인지할 수 있도록 1인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CU’·‘GS25’와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협력하여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2024년 12월, 서울시는 ㈜BGF리테일·㈜GS리테일·㈜우아한형제들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를 위해 2024년 12월, 서울시는 ㈜BGF리테일·㈜GS리테일·㈜우아한형제들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시는 2025년 6월까지, 3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상담원 배치, 운영 개선 방안 등을 보완하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한편 시는 시민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365 서울챌린지」, 편안하게 집 근처 편의점을 들르는 느낌으로 방문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서울마음편의점」 등을 추진하고 있다.
○ 365 서울챌린지는 2025년 2월 교보문고와의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시작으로 2025년 당근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회차 챌린지에는 2천 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982명이 1일 이상 기록, 약 8,700여 개의 문장을 수집해 공유했다.
○ 서울마음편의점은 이번달 4개 자치구(관악·강북·도봉·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오픈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각 지역별 특성과 주 이용층을 고려하여 외로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365 서울챌린지는 2025년 2월 교보문고와의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시작으로 2025년 당근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회차 챌린지에는 2천 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982명이 1일 이상 기록, 약 8,700여 개의 문장을 수집해 공유했다.
○ 서울마음편의점은 이번달 4개 자치구(관악·강북·도봉·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오픈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각 지역별 특성과 주 이용층을 고려하여 외로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민이 외로운 감정을 표현하면서 외로움이 해소가 되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 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첫 관문으로 당사자부터 가족까지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촘촘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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