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복합재난 가정한 대응 시나리오 개발해 재난대응력 높인다
- 재난 복잡·대형화에 따라 신종·복합재난을 가정, 3D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석
- ‘대비·대응’ 중심 시나리오‧매뉴얼 개발… 안전한국훈련 등에 활용해 효과 극대화
- 재난대응 역량 강화하는 ‘서울형 시민행동요령’ 개발… 민간포털 연계 정보 제공
- 시 “불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신속·유연하게 대처하는 대응체계 구축할 것”
- ‘대비·대응’ 중심 시나리오‧매뉴얼 개발… 안전한국훈련 등에 활용해 효과 극대화
- 재난대응 역량 강화하는 ‘서울형 시민행동요령’ 개발… 민간포털 연계 정보 제공
- 시 “불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신속·유연하게 대처하는 대응체계 구축할 것”
□ 최근 재난이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양한 신종·복합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모의실험)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추진해 재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 시는 5월 중 입찰공고와 제안서 접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수행자가 선정되면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
□ 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재난 대응 방식으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복합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학술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앞서 시는 지난해 일상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 위험성 종합평가’를 완료하고, 이를 올해 서울시 안전관리계획과 안전 감찰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신종·복합재난 위험요인을 꾸준히 점검·관리해 온 바 있다.
□ 재난 대비와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신종·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을 실시한다. 재난의 전개·확산 양상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훈련 방법도 마련한다.
□ 이를 위해 우선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복합재난의 유형을 발굴하고, 취약시설물을 선정한다. 시설물의 설계도면 등을 확보해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3D 모델로 구현하고, 여기에 기후·지형 등 다양한 외부 환경 조건을 부여해 재난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시뮬레이션한다.
○ 재난 유형 선정(안)은 ▴지하차도(터널) 화재 ▴초고층 건축물에서의 전기차 화재 ▴복합산사태로 인한 노후 건축물 붕괴 등이다.
○ 서울시 내 과거 재난 발생 통계와 국내외 사례 분석, 유형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가정하여 실현 가능한 범위 안에서 극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재난의 파급효과와 시공간적 전개양상을 토대로 재난 전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최적의 훈련방식도 개발한다. 재난 대응 매뉴얼(지침)·제도 등 기존 재난관리체계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복합재난 상황에서 2개 이상 기관이 함께 대응할 때, 기존 방식에서 달라져야 하는 점 등도 연구할 계획이다.
○ 개발된 시나리오와 훈련 방식은 올해 하반기 서울시 재난대응훈련, 안전한국훈련 등에 실제로 활용해 신종·복합재난 대비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시민 누구나 각종 재난·사고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형태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형 시민행동요령’도 개발한다. 현재 서울안전누리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쉽고 간단한 그림(픽토그램)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포털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도 마련한다.
○ 정보습득에 취약한 노약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행동단계별 픽토그램을 제작하고, 서울에 방문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복잡·과밀한 서울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불시에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각종 재난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일 수 방법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는 5월 중 입찰공고와 제안서 접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수행자가 선정되면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
□ 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재난 대응 방식으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복합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학술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앞서 시는 지난해 일상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 위험성 종합평가’를 완료하고, 이를 올해 서울시 안전관리계획과 안전 감찰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신종·복합재난 위험요인을 꾸준히 점검·관리해 온 바 있다.
□ 재난 대비와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신종·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을 실시한다. 재난의 전개·확산 양상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훈련 방법도 마련한다.
□ 이를 위해 우선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복합재난의 유형을 발굴하고, 취약시설물을 선정한다. 시설물의 설계도면 등을 확보해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3D 모델로 구현하고, 여기에 기후·지형 등 다양한 외부 환경 조건을 부여해 재난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시뮬레이션한다.
○ 재난 유형 선정(안)은 ▴지하차도(터널) 화재 ▴초고층 건축물에서의 전기차 화재 ▴복합산사태로 인한 노후 건축물 붕괴 등이다.
○ 서울시 내 과거 재난 발생 통계와 국내외 사례 분석, 유형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가정하여 실현 가능한 범위 안에서 극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재난의 파급효과와 시공간적 전개양상을 토대로 재난 전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최적의 훈련방식도 개발한다. 재난 대응 매뉴얼(지침)·제도 등 기존 재난관리체계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복합재난 상황에서 2개 이상 기관이 함께 대응할 때, 기존 방식에서 달라져야 하는 점 등도 연구할 계획이다.
○ 개발된 시나리오와 훈련 방식은 올해 하반기 서울시 재난대응훈련, 안전한국훈련 등에 실제로 활용해 신종·복합재난 대비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시민 누구나 각종 재난·사고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형태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형 시민행동요령’도 개발한다. 현재 서울안전누리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쉽고 간단한 그림(픽토그램)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포털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도 마련한다.
○ 정보습득에 취약한 노약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행동단계별 픽토그램을 제작하고, 서울에 방문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복잡·과밀한 서울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불시에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각종 재난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일 수 방법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