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신개념 안내시스템 '광화문 AI해설사' 개발…17일 서비스 개시
- 광화문광장 이야기를 영상과 인공지능(AI)음성으로 만든 ‘광화문 AI해설사’ 17일 개시
-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기술로 한·중·일·영·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서비스 제공
- 공공디자인 컨설팅으로 BI 로고․안내판 완성도 향상…신개념 안내시스템으로 브랜딩
- 4월 17일 오픈 행사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 개시…참가자 100명 9일 2시부터 선착순 모집
□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사계절과 역사, 특징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AI(인공지능)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안내시스템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광화문 AI해설사’는 최근 유행하는 숏폼(Short-Form) 영상에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 합성 기술을 적용해서 제작한 콘텐츠다. 광화문광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숏폼 영상과 인공지능 목소리로 각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
□ ‘광화문 AI해설사’가 안내하는 콘텐츠는 총 14가지다.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역사 및 시설, 그리고 팽나무, 소나무 등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다룬다.
○ 14가지 포인트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시점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따뜻한 봄날에도 노란 은행나무가 펼쳐진 광장을 확인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봄~가을 운영되는 광화문광장 분수와 물길을 만날 수 있다.
□ ‘광화문 AI해설사’에 사용된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는 적은 분량의 음원으로 외국어까지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 광화문광장과 사옥이 인접한 ㈜KT는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기업’으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 시는 광화문 AI해설사 개발을 위해 지난해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3년 3월부터 1년간 함께 준비해왔다.
○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BC 아나운서국(KT와 제휴)의 김대호, 이진, 박소영, 정영한, 4명의 아나운서 목소리를 이용해 제작했다.
□ 또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장의 사계절 풍경과 흥미로운 역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 서비스 제공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광화문광장 시설의 제작 의도, 역사 이야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어 서비스 역시 별도 녹음 없이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
○ 서울시와 ㈜KT는 향후 다른 외국어 서비스 추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추가 외국어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광화문 AI해설사’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디자인정책담당관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BI(Brand Identity) 로고 및 QR안내판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에서 디자인정책담당관과 협업해 ‘눈과 귀가 즐거운 안내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향후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역사와 시설물, 식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광장의 의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이러한 메시지를 BI 로고와 안내판에도 담았다.
○ ‘광화문 AI해설사’ 로고와 안내판은 디자인·건축·예술의 경계 없는 접근방식을 통해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SOAP DESIGN STUDIO에서 맡았다. 한글 창제 원리인 천·지·인과 광화문의 상징인 아치형 문을 디자인 핵심 주제로 삼았다. ‘광화문 AI해설사’ 로고가 새겨진 아치 모양의 QR안내판은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오는 17일(수) 오전 11시 30분에는 세종라운지 앞 열린마당에서 ‘광화문 AI해설사’ 안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KT는 인공지능 목소리의 주인공인 MBC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하는 ‘김대호와 런치 토크’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100명을 초대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번 행사에는 광화문 AI해설사에 주요 목소리를 제공하고 나혼자산다, 구해줘홈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광화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아나운서로서 AI 목소리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광화문광장 퀴즈 맞추기’ 등 재밌는 행사를 함께하며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참석자들에게는 런치박스가 제공되니,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안내부스에서 도착 확인 후 런치박스를 수령해 배정된 자리에 앉으면 된다. 11시 20분 이후 생긴 잔여석은 현장 배부한다.
○ 이밖에도 ‘광화문 AI해설사’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퀴즈 맞추기 등 각종 체험 부스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전문가 설명과 함께라면 더 알차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광화문 AI해설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광화문광장의 사계절을 만나고 600년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기술로 한·중·일·영·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서비스 제공
- 공공디자인 컨설팅으로 BI 로고․안내판 완성도 향상…신개념 안내시스템으로 브랜딩
- 4월 17일 오픈 행사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 개시…참가자 100명 9일 2시부터 선착순 모집
□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사계절과 역사, 특징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AI(인공지능)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안내시스템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광화문 AI해설사’는 최근 유행하는 숏폼(Short-Form) 영상에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 합성 기술을 적용해서 제작한 콘텐츠다. 광화문광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숏폼 영상과 인공지능 목소리로 각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
□ ‘광화문 AI해설사’가 안내하는 콘텐츠는 총 14가지다.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역사 및 시설, 그리고 팽나무, 소나무 등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다룬다.
○ 14가지 포인트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시점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따뜻한 봄날에도 노란 은행나무가 펼쳐진 광장을 확인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봄~가을 운영되는 광화문광장 분수와 물길을 만날 수 있다.
□ ‘광화문 AI해설사’에 사용된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는 적은 분량의 음원으로 외국어까지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 광화문광장과 사옥이 인접한 ㈜KT는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기업’으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 시는 광화문 AI해설사 개발을 위해 지난해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3년 3월부터 1년간 함께 준비해왔다.
○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BC 아나운서국(KT와 제휴)의 김대호, 이진, 박소영, 정영한, 4명의 아나운서 목소리를 이용해 제작했다.
□ 또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장의 사계절 풍경과 흥미로운 역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 서비스 제공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광화문광장 시설의 제작 의도, 역사 이야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어 서비스 역시 별도 녹음 없이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
○ 서울시와 ㈜KT는 향후 다른 외국어 서비스 추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추가 외국어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광화문 AI해설사’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디자인정책담당관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BI(Brand Identity) 로고 및 QR안내판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에서 디자인정책담당관과 협업해 ‘눈과 귀가 즐거운 안내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향후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역사와 시설물, 식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광장의 의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이러한 메시지를 BI 로고와 안내판에도 담았다.
○ ‘광화문 AI해설사’ 로고와 안내판은 디자인·건축·예술의 경계 없는 접근방식을 통해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SOAP DESIGN STUDIO에서 맡았다. 한글 창제 원리인 천·지·인과 광화문의 상징인 아치형 문을 디자인 핵심 주제로 삼았다. ‘광화문 AI해설사’ 로고가 새겨진 아치 모양의 QR안내판은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오는 17일(수) 오전 11시 30분에는 세종라운지 앞 열린마당에서 ‘광화문 AI해설사’ 안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KT는 인공지능 목소리의 주인공인 MBC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하는 ‘김대호와 런치 토크’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100명을 초대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번 행사에는 광화문 AI해설사에 주요 목소리를 제공하고 나혼자산다, 구해줘홈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광화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아나운서로서 AI 목소리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광화문광장 퀴즈 맞추기’ 등 재밌는 행사를 함께하며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참석자들에게는 런치박스가 제공되니,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안내부스에서 도착 확인 후 런치박스를 수령해 배정된 자리에 앉으면 된다. 11시 20분 이후 생긴 잔여석은 현장 배부한다.
○ 이밖에도 ‘광화문 AI해설사’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퀴즈 맞추기 등 각종 체험 부스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전문가 설명과 함께라면 더 알차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광화문 AI해설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광화문광장의 사계절을 만나고 600년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