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공유도시 비전

※ ANAJ-IHEDN 매체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의 박시장님 연설을 계기로 인터뷰를 신청해왔다.
※ ANAJ-IHEDN: 프랑스 국무총리 산하 공공 싱크탱크로 국가안보이슈에 대한 대중 인식 고양을 목표로 창설된 IHEDN의 청년연합협회에서 연 3회 발행하는 국제관계 관련 저널이다.

• - 2012년부터 ‘공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한 35대, 36대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이다.
• - 서울은 ‘한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유례없는 압축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공유도시, 사회적 경제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도적 혁신도시이다.
• - “공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간, 물품, 재능을 함께 쓰는 차원을 넘어 ‘소비’ 위주의 일상 패러다임을 ‘공유’로 전환하고자 했다.
• - 서울 재활용 플라자(Seoul Upcycle Plaza)는 업사이클(Upcycle) 산업을 육성하고, 재사용·재활용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서울형 업사이클의 허브를 육성하고 있다.
• -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시민과 지역이 주체가 된 에너지 혁신 방안을 고민, ‘에너지 절약 + 효율화 + 생산’을 병행해 원전 1기 생산 분량의 에너지(200만 TOE) 줄이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
• - “2030 서울플랜”은 성장과 팽창을 넘어 지속과 연계의 가치를 담은 미래형 도시계획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시는 전쟁의 폐허를 반세기 만에 딛고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로 발전한 ‘도시성장 노하우’를 갖고 있어 이 과정에서 축적한 도시화 경험과 우수정책을 솔루션화해 해외도시에 정책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 서울시는 이 시동을 건 ‘시민 혁신’의 감동을 나눠, 전 세계 도시들과 희망을 공유하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