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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스마트 교통시스템, 인도에 접목 가능성"

등록일 2016-05-19 글쓴이 ssunha
김상범 서울시립대 교수 "서울 스마트 교통시스템, 인도에 접목 가능성"
 
뭄바이(인도)=특별취재팀】(자료출처: 파이낸셜뉴스, 2016년 05월 19일자 9면 특별취재팀 양형욱 팀장, 장충식 김규태 김성호 안태호 한영준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605181825414182))



"도시는 사람과 활동이 모이는 장소로 경제 번영과 혁신의 진원지다."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 타지 산타크루즈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서울시의 스마트 교통시스템 현황'이란 주제로 강연한 김상범 서울시립대 교수(사진)는 "도시의 성공을 가능케 하는 것은 사람과 물자, 아이디어의 교류를 촉진하는 이동성 확보"라며 도시 교통시스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교통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효율성과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있는 서울시 교통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모든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교통정보센터(TOPIS)를 오픈, 시행하고 있다.
 
김상범 교수는 "하루 7000여대의 버스 운행을 모니터링해 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에 부착된 카메라로 주차위반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무인단속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뛰어난 TOPIS 기술을 소개했다.

TOPIS는 현재 10년 이상 축적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김 교수는 "서울은 도시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세계 도시와 공유.협력하고 있다"며 인도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이 접목돼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