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 공무원들, 서울시 「신인사시스템」 노하우 배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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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시 공무원 38명이 서울시 우수시정 사례인 신인사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우러 2011년 2월 9일(수) 서울시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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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서울시 방문단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진행하는『태국 방콕시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참석자들로 Miss. Wipaporn Spongpanakun 태국 방콕시 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방콕시 인사위원회 공무원 23명 등 태국 방콕시 공무원 38명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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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월 7일(월)부터 2월 13일(일)까지 ‘한국의 인적자원관리’를 주제로 한국을 방문하며, 특히 2월 9일(수)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서울시를 방문하여 서울시 인사과장으로부터 서울시정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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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신인사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과 서울-방콕간 우호증진을 위한 태국 방콕시 인사위원회의 특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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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시 인사위원회는 방콕시 공무원의 민원업무, 인사행정 분석 및 연구, 방콕시 공무원제도 조직, 공무원 교육훈련 감독 및 관리, 인사행정 연보 발간 등 방콕시 공무원 인적자원관리를 전반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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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은 서울시정 현황 및 복지, 경제, 환경, 문화 등 서울시 민선5기 주요시책을 비롯하여 성과관리시스템, 현장시정지원단, 드래프트제 등 서울시 신인사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브리핑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하여 태국 방콕시 공무원들과의 업무 노하우 공유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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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선4기인 2007년부터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고 공직사회에 경쟁시스템을 도입, 성과중심의 신인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조직 내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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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정 우수사업 참여직원에게 기여도에 따라 승진시 우대하는 성과포인트제도, 희망부서를 제출한 직원을 실국장이 선택, 상호 매칭하는 드래프트제도, 업무능력이 떨어지거나 불성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교육 실시 후 인사조치하는 현장시정지원단을 대표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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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성 행정국장은 “이번 태국 방콕시 공무원 방문을 통해서 공직사회의 인사혁신 바람을 주도하고 지난 2009년 전국 최초 ISO 국제인증을 통해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시의 신인사시스템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 알림으로써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 설명 서울시「신인사시스템」전국 최초 국제인증(ISO 9001) 획득
- 서울시 인사시스템 표준화로 시정의 청렴성 ㆍ투명성 제고 -
□ 서울시에서는 민선4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한「신인사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인증(ISO 9001)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서울시로 제출한 ISO 9001 인증심사 결과보고서에 열거된 신인사시스템의 우수한 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상시평가시스템」구축하였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성과에 따른「성과포인트제」를 도입ㆍ시행
○공정한 승진심사를 위하여 승진대상자의「업무추진실적을 공개」하고, On-Line 방식에 의한「승진다면평가」를 시행
○ 전보인사에 경쟁의 개념을 도입하여 조직의 필요와 직원 개인의 희망을 조화시키는「헤드헌팅, 드래프트제도」를 시행
○「고위직 역량평가」,「상시학습시스템」, 장ㆍ단기 국외훈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적자원개발 대책을 시행
○ 복지, 노무, 건강관리 등에 대한「직원 만족도 조사」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인사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