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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목배경이미지: 
천연가스자동차보급

등록일 2014-05-18 분류 교통 글쓴이 scaadmin
소속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대기관리과 저공해사업팀
작성일
2014-05-18
최종수정일
2017-01-03

정책개요/비전

  •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은 도심지역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대형 경유차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대중교통수단인 시내· 마을버스, 청소차 등을 매연이 전혀 없고 청정한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 보급하여 서울시내 대기질 개선하고자 했다.

추진배경

  • 서울시내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검은 매연을 내뿜는 경유버스를 대기오염 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 보급으로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 천연가스 자동차는 석탄, 석유 등 다른 화석연료와 달리 매장량이 풍부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경유차에 비해 미세먼지는 100%, 질소산화물 등 다른 대기오염물질은 64% 이상 적게 배출해 도시 대기오염 대응에 용이하다.

시대적 정책 발전사 (시대별 경제·사회적 환경 등 포함)

  • 서울시에서는 ’02년부터 경유버스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 보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천연가스버스 보급대수는 8,750대(보급율 99.8%)로, ’14년말기준 잔여 경유버스 13대 교체시 시내버스는 100%로 천연가스버스로 교체완료 된다. 앞으로 서울시내에서는 까만 매연을 뿜는 경유차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 또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에 따른 ’10년까지 CNG충전소 46개 설치에 따른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정책소개

천연가스 자동차(NGV) 기술 개발 노력

경유자동차 증가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매연 규제 등의 관심이 늘었다. 따라서 환경부, 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G-7프로젝트를 연구과제로 선정해 자동차 제조회사, 부품회사 등과 합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2002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사업

당시 국내에서는 자동차에 배기 정화 촉매장치를 부착해 어느 정도 매연 저감 효과를 보고 있었으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과 2002년에 개최되는 월드컵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치르자는 의견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저공해 차량 보급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제·개정하고 충전소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저공해차량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CNG 시내버스를 도입·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충전격려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0년 은평공영차고지에 일 300대 충전이 가능한 천연가스충전소를 설치한 이후 충전시설을 꾸준히 확충해왔으며 2010년도에는 그동안 설치가 지연되었던 관악, 강서 지역 등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간 충전시설 불균형을 해소했다.


친환경 CNG 시내버스의 운행모습 사진

  •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은 시내·마을버스, 청소차를 경유차 및 CNG대·폐차로 구입 교체시 구입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 지원액은 차종별 배기량, 톤 등에 따라환경부 지침에 의거 차등 지원하고 있다.

천연가스자동차 지원금액

구 분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공공버스

청소차

CNG

하이브리드

보조금지원/천원

(국시비 50:50)

18,500

16,000

18,500

18,500

27,000/5톤

42,000/11톤

40,000

  •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실적은 ’02년부터 ’13년까지 총 10,376대이다.

천연자동차보급실적

계(대)

시내버스

마을버스

청소차

관광버스

기타

10,376

8,750

1,049

523

46

8

  •  기타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CNG충전를 위한 공차거리 운행에 대하여 연료보조금 지원, 근무시간외 CNG충전 운전기사에 대하여 격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CNG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보조금 및 지원금 혜택

천연가스 자동차 교체 보급 지원

서울시는 경유차 및 차령만기 CNG 대·폐차, CNG 신규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CNG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총 260대의 버스와 청소차량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버스는 시내·마을·전세버스, CNG 하이브리드 등 245대가 지원받으며 청소차량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10대와 민간대행업체에서 운영하는 5대가 이에 해당한다.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대상은 서울시내 버스 운수사 및 서울에 소재지(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사이며, 청소차는 자치단체 및 청소민간대행업체로 환경부 보조금 지급 대상 중 요건에 맞는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CNG 대비 30%의 대기오염물질이 감소되는 하이브리드 버스를 구입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CNG 저상버스(2,235대)를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할 경우 내구연한(9년) 동안 연료비 절감액이 약 2,400억 원에 이른다.

 
CNG 충전소 확대 및 차량 보급을 위한 주행 비용 지원

일반 주유소에 비해 CNG 충전소는 시민의 안전을 감안해 일반적으로 외진 지역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버스운송업체의 CNG 충전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CNG 충전소로 이동하기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충전을 위한 공차운행 거리가 왕복 4km이상인 경우 비용이 지원되는데 지원되는 최대 거리는 22km다. 지원 금액은 통상 970원~9,700원 선이다.

각 CNG 충전소에서 수합된 충전자료는 서울시에서 구축한 e버스넷 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버스운송업체의 신청이 있으면 운행 횟수를 확인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근무시간 외 충전격려금 보조

서울시는 버스기사가 근무시간이 아닐 때 CNG 충전소를 이용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시내버스의 경우 근무시간(3교대) 외 CNG충전소 이용자이고 마을버스는 23시에서 6시30분 사이에 CNG 충전소를 이용하는 운전자에 한한다.

격려금은 공차운행 거리와 평균 소요시간을 산정해 지급 기준이 정해진다. 이때 대기시간과 충전시간은 제외된다.

 
천연가스 자동차 구입 시 최대 1대당 4,200만 원까지 지원

천연가스 자동차를 구입하면 버스의 경우 1대당 1,850만 원까지, 민간대행사가 운영하는 청소차의 경우 5톤짜리는 1대당 2,300만원, 11톤짜리는 1대당 4,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실적을 보여주는 표로써 2014년 총 10,631대로 기록되었다.
공차운행거리별 적용되는 격려금으로 4~10km 시내버스는 4,320원, 마을버스는 2,410원이고 11~15km는 6,550원 시내버스 3,660원 마을버스, 16~20km 운행거리 시 시내버스는 8,650원, 마을버스는 4,830원이고 20km 이상일 때는 시내버스 격려금은 13,110원, 마을버스는 7,320원으로 집계되었다.

천연가스 충전소 확충

천연가스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 인프라 시설인 천연가스 충전시설은 천연가스 차량 확대 보급과 연계해 서울시 전역에 점진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2000년 6월 은평공영차고지에 일일 300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처음 설치되었으며, 2014년 현재 46개소의 고정식 충전시설과 2개의 이동식 충전시설을 확충(1만 대/일 규모)함으로써 천연가스 차량의 충전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2007년 5월에는 증가하는 도심의 천연가스 차량의 원활한 충전과 천연가스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원 3,000명이 근무하는 시청 서소문별관에 천연가스 충전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종로구 일대 마을버스 차량 등 일일 270여대가 이 충전소를 이용함으로써 자동차로 인한 오염물질량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차량 보급정책에 따라 시내버스 대부분이 천연가스 버스로 전환이 완료된 2014년까지 2007년에 11개소, 2008년에 5개소, 2009년에 4개소, 2010년에 3개소 등 매년 충전소를 설치했고, 2010년에는 그동안 설치가 지연되어 충전시설의 불균형이 발생했던 관악지역, 강서 지역 등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간 충전시설 불균형을 해소했다.

결과 및 평가

  • 서울시는 ’02년부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13년까지 시내·마을 버스, 청소차 등 총 10,376대를 보급했으며, 총 사업비는 3,5010억이 투입되었다.

  • 특히, 시내버스는 ’14년말 100%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완료시 더 이상 검은 연기를 내뿜는 경유버스를 서울시내에서 볼 수 없게 된다.

  • 또한, CNG충전소 46개소 설치로 일자리창출 효과도 컸다.

  • 결론적으로 천연가스자동차은 환경성이 뛰어나 미세먼지(PM)이 배출되지 않고 질소산화물(NOx)가 약 3배정도 적게 배출되어 교통부문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9.9%를 차지하는 것을 볼 때 서울시내 대기질 개선에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CO(g/km) CNG버스 0.0587 경유버스 1.8195 증강률(%) 30.0% THC(g/km) 중 NMHC CNG버스 0.8223, 경유버스 0.2508, 증강률 69.5%, CH4 CNG버스 7.4005 경유버스 - 증감률(%) 100. Nox(g/km) CNG버스 3.6246 경유버스 0.0404 증감률(%) 183.5%, PM(g/km) CNG버스 -, 경유버스 0.0404, 증감률(%). 입자개수 CNG버스 2.36E+11 경유버스 3.09E+13 증감률 99.2% VOC(mg/km) CNG버스 3.68, 경유버스 5.33 증감률 44.8% 증가/ CO2(g/km) CNG버스 721, 경유버스 723, 증감률 0.3% 출처 : 경유버스 및 CNG버스 환경.경제성 분석을 통한 CNG버스 보급정책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결과(환경부. '12년 보도자료)

  • CNG 자동차 보급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한 결과 서울시는 2014년에 서울 시내의 모든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했다. 또한 서울시내에 설치된 46개소의 CNG 충전소는 서울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대비 41% 개선되었다.

대기 오염물질 PM-10(㎍/㎥) '02년 76㎍/㎥ >> '13년 45㎍/㎥

 

 

추진조직 및 연락처

  •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대기관리과 저공해사업팀  /  02-2133-3649
  • 해외도시협력담당관  /  02-2133-5264  /  international@seoul.go.kr
  •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  /  02-2149-1418  /  ssunha@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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