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 열기/닫기

서울 정책아카이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언론보도

[중국 CCTV ] 한국의 청년실업 최고치, 서울시 현금보조금 지급정책 발표!

등록일 2016-05-23 글쓴이 ssunha
한국의 청년실업
자료출처: 중국 CCTV 영문채널 (영국 Reuters 제공) 2016. 04. 28 (목)
http://english.cntv.cn/2016/04/28/VIDEYesV5wwJGfcPICMRLil1160428.shtml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 2월 역대 최고치인 12.5% 에 달하며, 전체 실업률은 4.9%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들의 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는 데 충부하지 않다고 말한다.
 
서울시의 정책은 오는 7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달 440달러의 현금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실업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공부하거나, 시험을 보거나, 면접을 보는 데 사용되도록 한다는 것.
 
구종원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터뷰에서 “청년들의 한 달 최소 생활비는 500 달러에서 530 달러 정도이며, 이들 대부분은 구직준비를 하는 동시에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청년 구직자들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데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하여 현금 보조금을 지급 한다면, 이는 단순히 그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는 것, 즉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LG 강준구 경제위원은 인터뷰에서 “고용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서로 맞지 않는다. 고용시장이 경직되어 있는 것도 문제지만, 한국은 대졸자의 비율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곳인 데 반해, 일자리의 수요는 모든 대졸자를 수용할 만큼 넉넉하지 못하다.”고 설명하며, 고용관련 복지정책, 인턴쉽 등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업의 일자리 수 증가, 즉 경제의 활성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