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서울리츠 1호' 은평·양천서 2030세대용 임대주택 1259가구 공급
서울시는 2015년 7월에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임대주택의 형태 ‘서울리츠(Seoul REITs)를 개최하였다 . 리츠는 공공의 장점과 민간자금 유치와 같은 방법을 따른다. 특히 주거비와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는 2030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에 집중 공급하기로 하였다. '서울리츠'는 SH공사가 맡기로 했으며 SH공사가 자본금을 출자하여 일종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를 설립하여 민간자금의 투자를 받아 5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주거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서울리츠' 1호 시범사업지로 은평뉴타운 부지를 선정하였다.
'서울리츠'의 4대 기본방향을 토대로 토지유형을 4가지로 구분하며 이를 통하여 입주자의 세대별 특성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리츠 1호 사업지 은평뉴타운은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0세대 주택과 더불어 공동체 주택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에 이어 영등포구, 양천구, 강남구에 2~4호 사업을 준비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따르면 '서울리츠'를 통하여 2030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문화 혁신의 첫 걸음으로 임대주택 공급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