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몽골 민주투사 '엘벡도르지 대통령' 서울시 16번째 명예시민 되다!
몽골 민주투사 '엘벡도르지 대통령' 서울시 16번째 명예시민 되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8일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2009년 취임 후, 몽골 개혁 정책 및 민주화 추진에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박원순 시장과 세 번째 만났는데 양국 관계는 물론 양국의 수도인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의 관계 확대에 힘 써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명예시민증을 받은 데 이어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 주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재한 몽골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몽골 국교 수립 26년,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협정 체결 21년이 되는 해"라며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서울시 방문이 서울과 몽골 간 교류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참고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1958년 시작이래 서울에서 3년 이상(또는 누적 5년)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서울을 방문하는 주요외빈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그 동안 92개국 724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국가원수 외에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외국인으로는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2006), 영화배우 성룡(1999), 국내 최초 서양인 한의사 라이문드 로이어(2010) 등이 있다.
자료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8/0200000000AKR20160518175700004.HTML?input=1195m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8일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2009년 취임 후, 몽골 개혁 정책 및 민주화 추진에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박원순 시장과 세 번째 만났는데 양국 관계는 물론 양국의 수도인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의 관계 확대에 힘 써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명예시민증을 받은 데 이어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 주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재한 몽골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몽골 국교 수립 26년,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협정 체결 21년이 되는 해"라며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서울시 방문이 서울과 몽골 간 교류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참고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1958년 시작이래 서울에서 3년 이상(또는 누적 5년)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서울을 방문하는 주요외빈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그 동안 92개국 724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국가원수 외에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외국인으로는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2006), 영화배우 성룡(1999), 국내 최초 서양인 한의사 라이문드 로이어(2010) 등이 있다.
자료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8/0200000000AKR2016051817570000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