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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외국인 관광객이 본 서울… 키워드는 '한류' '역동성' '다양성'

등록일 2016-06-22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6-23
관할부서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외국인 관광객이 본 서울… 키워드는 '한류' '역동성' '다양성'
  • - 서울시, 지난 5월 사전모집 외국인 관광객 30명 심층인터뷰 ‘표적집단면접(FGI)’
  • - 개인관광객 증가 따라 ‘유람형’→‘체험형’ 관광패턴 변화… 시민일상 경험 원해
  • - 서울의 이미지는 ‘활기찬 청춘의 도시’, 가장 큰 매력은 ‘다양성’과 ‘편의성’
  • - 다양한 종교‧문화 고려한 관광인프라 필요 제안… 관광정책개선 기초자료로 활용
□ 서울시가 단답형 설문조사로는 파악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의 깊이 있는 서울관광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듣기 위해 심층인터뷰인 ‘표적집단면접(FGI : Focus Group Interview)’ 조사를 5.2~17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공개했다.
※ 표적집단면접(FGI): 소수의 응답자와 집중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면접조사.
 
□ 이번 조사는 서울관광 계획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SNS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30명을 선발, 실제로 서울을 관광한 직후의 느낌을 집중적으로 물어봤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량조사(Survey)와 차별화 된다.
○ 사전신청은 중국 노동절(4.30~5.2)과 일본 골든위크(4.29~5.8)가 맞물렸던「서울시 환대주간(4.29~5.8)」즈음에 서울관광이 예정돼 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홈페이지(visitseoul.net)와 페이스북, 웨이보 등 SNS를 통해 받았다.
 
□ 참가자들은 국가별 방문 관광객 비율을 고려해 ▴중국(11명) ▴일본(6명) ▴대만‧홍콩(3명) ▴동남아시아(4명) ▴구미주(6명) 5개 국가권역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인터뷰 전문가가 국가별로 3~4명의 소그룹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면접 조사가 이루어졌다.
 
► 주요결과

○ 관광활동 : FIT 증가에 따라 체험형 관광수요 증가
- '고궁안에서 한복체험', '게스트하우스에서 치킨 시켜 먹기' 등은 관광객들의 니즈가 기존 '서울관광지 유람형'에서 '서울시민 생활 체험형'으로 변화
- 구미주지역, '한국전쟁', '분단국가'에 대한 호기심이 서울을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

○ 서울의 이미지 : 젊은 청춘의 도시
- ‘계속 발전하는’, ‘새로운’, ‘젊은’ 등 역동성을 갖은 변화의 도시를 서울의 이미지를 꼽고 있었음
- ‘아시아’(일본제외)그룹의 경우 ‘하이테크’, ‘최첨단의’, ‘앞선’, ‘창조적인’ 등의 기능적 이미지
- ‘구미주’ 그룹의 경우 ‘전통적인’, ‘고풍스런’ 등 감성적인 역사 문화적 이미지
 
○ 서울관광의 매력 : 다양성’과 ‘편의성’
-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공존하는 공간 밀집(예 : 인사동, 청계천, 종로, 명동)
-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상점들
- 도심 곳곳이 완벽한 수준의 대중교통으로 연계되어 이동이 편리
 
○ 서울시민의 모습 : '매우 친절하고, 따듯한'
- 외형적 모습은 '여유 없는', '발걸음이 빠른', '무뚝뚝한 표정'
- 내면적 모습은 '매우 친절하고, 따듯한'
 
○ 서울관광 향후 과제 : 다른 문화권 관광객에 대한 배려
-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른 나라의 종교와 문화 등을 고려한 관광인프라 확충 필요